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외여행 자꾸 여쭤봐서 죄송한데 한번 더 봐주세요.

.. 조회수 : 3,790
작성일 : 2018-09-03 17:15:14

오전에 11월말 유럽 올렸는데 추워서 비추하신다니까 마음이 흔들려서요.

그러면 호주가는게 나을까요?

호주 간다면 몇일이 적당한지요?

미국, 유럽 10일정도 보다가 4박 6일 이렇게 보니까 너무 짧은것 같아서요.

시드니 골드코스트 요렇게 8일정도면 적당할까요?


해외여행 어렵게 나가는거라 잘 결정하고 싶어요~

도와주세요.

11월 22일 이후에 중3 딸과 둘이 갑니다.

IP : 150.150.xxx.92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0
    '18.9.3 5:17 PM (82.43.xxx.96)

    추워도 정취가 있는데 그냥 포기하시려구요?
    12월 1일부터는 유럽 다 크리스마스행사 시작합니다.
    광장시장들도 많이 열리구요.
    볼거리도 즐길거리도 많아요

  • 2. ..
    '18.9.3 5:18 PM (125.177.xxx.43)

    호주 그때 날씨 좋아요 8일이면 괜찮죠
    골드코스트 패키지로 가시는거죠?

  • 3. 영미권
    '18.9.3 5:20 PM (188.29.xxx.137) - 삭제된댓글

    한번가봣는데 유럽쪽으로도 경험삼아가는게좋지않나요?
    겨울은 겨울대로 매력잇구요. 뭐 춥다.덥다.비온다 이런거 다 가리면 언제가나요?
    동유럽 겨울에 좋앗아요. 크리스마스마켓 장식 넘예뻣구요. 특히 비엔나 시에 크리스마스 조명 장식은 정말볼만햇는데 그게그게언제부터 시작인지는모르겟네요. 시장에서 마시는 따듯한와인, 꿀술 넘맛잇엇어요. 이런건 여름에가면 못누리는거에요.

  • 4. Drim
    '18.9.3 5:21 PM (223.38.xxx.203)

    이번에 7박9일다녀왔어여
    시드니 멜버른으로...
    호주 여름은 참 좋을것같아요^^

  • 5. 원안대로^^
    '18.9.3 5:23 PM (203.252.xxx.114)

    유럽가시는게 좋을 것 같은데요.
    중학생 아이랑 가신다니 서유럽을 보면
    세계사가 저절로 이해되는 부분이 많을 거에요.
    저는 크리스마스 즈음에 다녀왔는데요
    왜 크리스마스가 가장 큰 명절인지도 알았고요
    서양문화를 제대로 체험할 수 있었거든요.
    우리나라보다는 안춥거든요. 다운 같은 겨울 옷 입고 가시면 문제없어요.
    신발도 저는 고어텍스 운동화를 신고가서 좋았고요.
    아이는 그냥 따듯한 운동화 신고가면 되고요.

  • 6.
    '18.9.3 5:23 PM (116.125.xxx.64)

    중3딸 시험 끝나면 프랑스만 다녀올려고요
    제가 몸도 안좋고 오래 걷지도 못해요
    해외한번 안간애가 울딸이라 한나라만
    갔다올려고요

  • 7.
    '18.9.3 5:26 PM (112.153.xxx.100)

    학생있음 여름아님 겨울이죠. 비용은 겨울이 좀 더 좋고요.
    어짜피 패키지는 겨울도 크게 지장 없죠. ^^
    중3 있음.
    유럽이 더 나을듯요.

  • 8. ...
    '18.9.3 5:29 PM (117.3.xxx.163) - 삭제된댓글

    11월말 동유럽 너무 좋아요
    트리도 예쁘고
    크리스마스 마켓도 열리고
    공항에서 들어가는 설경도 멋지고
    개인적으로 애정하는 시즌입니다

  • 9. 쿠기
    '18.9.3 5:29 PM (210.118.xxx.5) - 삭제된댓글

    전.. 완전 비수기 1월에 유럽 다녀왔어요. 전완전 좋았는걸요?
    사람없어서 붐비지 않고.. ^^ 나름 정취가 있어요.

  • 10. 그냥 가세요
    '18.9.3 5:31 PM (211.208.xxx.135)

    저는 여름, 겨울 각각 몇번가봤는데요.
    지금 생각해보면,
    여름은 여름대로, 겨울은 겨울대로의 멋이 있어요.
    여행은 기회될때 가는겁니다.
    저는 오히려 융프라우는 겨울이 더 좋았어요.

  • 11. 제가 딱
    '18.9.3 5:34 PM (218.153.xxx.10)

    고만한 딸 데리고 그렇게 겨울에 서유럽 다녀왔어요.
    세계사 자체를 피부로 느낍니다.
    강추 !!!!
    골드코스트는 그때 아주 난리난리 쌩 난리예요.
    스쿨리 라고 갸들 하이스쿨 졸업하면서 호주 전역에서 골코로 몰려들어 아주 개난장판을 만듭니다.
    그땐 현지인들 피난가요.
    몰라서 12월에 골코 갔다간 큰일 납니다.
    12월 지나면 괜찮습니다.

  • 12. 그냥 가세요
    '18.9.3 5:35 PM (211.208.xxx.135)

    해짧은거 자꾸 말하는데,
    오히려 겨울이 야경보기 더 좋습니다.
    여름에 가면 밤10시 넘어야 해가 지는데, 야경보고 들어오려면 시간이 늦어서 부담되는 경우도 있어요.

  • 13. 저도
    '18.9.3 5:39 PM (211.59.xxx.161)

    유럽이죠!
    전 1월에 영 프 갔다왔어요
    해 짧아도 전혀 지장없었고
    오히려 관광객이 상대적으로 덜하고
    연말연시라 분위기도 젛던데요

  • 14. 1월 스페인
    '18.9.3 5:56 PM (39.7.xxx.28)

    다닐만하고 좋았어요.
    프랑스 스위스도 1월에 간적이 있었는데 여전히
    아름다운 스위스지만 넘 눈밭이라 아쉽.

  • 15. ...
    '18.9.3 6:13 PM (223.62.xxx.71) - 삭제된댓글

    저는 일부러 그때 가는걸요
    도시들이 이뻐요 크리스마스 앞두고 있어서
    오히려 2월이 춥고 한국이 2월을 썩은 달러 쳐서
    2월에 아이들 동반 한국사람 여행이 많아서~~
    저는 2월을 피하고 11월부터 크리스마스 전까지
    호텔비도 많이 저렴해지고
    식당 가도 손님 대우 제대로 받고
    기분좋읒 여행이 되더이다.

  • 16. ...
    '18.9.3 6:15 PM (118.39.xxx.210)

    서유럽 패키지면 여름엔 해가 10시나 되야 떨어져서 에펠탑 야경도 못 보고 온대요 한국만큼 춥지 않아요

  • 17. ㅇㅇ
    '18.9.3 7:56 PM (110.12.xxx.167)

    11월 유럽 비추라고 한 사람인데요
    그래도 호주 보다는 유럽 추천입니다
    유럽이 더 볼거리가 있어요
    만약 호주 가시려면 뉴질랜드까지 다녀오세요
    호주보다는 뉴질랜드가 더 아름답고 볼게 많아요

  • 18. ..
    '18.9.3 8:48 PM (211.36.xxx.122)

    댓글 많이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서유럽으로 가라고 해주시니 고민 접고 그냥 다녀와야겠네요.
    아이가 원하는곳도 이곳이었는데 82님들 좋다는쪽으로 설득해보려고 했거든요.

    맘편히 잘 다녀오겠습니다. 정말 감사해요.

  • 19. ㅇㅇㅇ
    '18.9.3 8:51 PM (14.75.xxx.8) - 삭제된댓글

    윗글들은장점만있으니
    단점도 적어드릴꼐요
    해가 빨리져요 비도많이오고요
    한국이 여름습도로 후덥지근 하잖아요
    유럽은 겨울습도로 으실으실 거려요
    대신 그나릉대로 운치있구요
    호주도 여름이라 성수기인데
    그래도 다닐만합니다
    호주도 겨운엔 비많이와서 그래서 여름에 가는거고
    비수기 성수기 다이유가있어 그래요
    따님과 의논해보고 결정하세요

  • 20.
    '18.9.3 9:14 PM (175.117.xxx.158)

    유럽참고요

  • 21. 유럽 여름날씨
    '18.9.3 9:35 PM (94.119.xxx.6) - 삭제된댓글

    좋고 다좋으나 정말 사람이..사람이 바글바글
    해도늦게져서 야경보기도힘들고
    암때나 시간되고 돈될때 가고싶은데가는게 제일이에요.

  • 22. 유럽 추천
    '18.9.4 2:57 AM (87.236.xxx.2)

    11월말에 유럽 좋을 텐데요~??
    그때쯤부터 크리스마스 마켓 열려서 구경거리 많고, 거리마다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아름답고, 한 마디로 분위기가 참 좋아요.
    여름에 관광객 인파와 더위에 시달리며 다니는 것보다는 훨씬 좋던데요~
    숙박비도 그때가 젤 저렴하고 여러 모로 좋은 점이 많아요.
    최근 몇 년간 유럽에서 크리스마스 보냈는데 애들도 저도 너무너무 좋았어요. ^^
    그냥 그 시기에 가고 싶은 도시로 가세요~!

  • 23. ..
    '18.9.4 9:53 AM (150.150.xxx.92)

    맞아요...12월 중순에 미동부 캐나다 갔을때도 생각보다 안추웠고, 한적해서 좋았어요.
    이번에도 그렇게 생각하고 무조건 상황을 즐기다 와야겠어요.
    이번 글에 기운나는 댓글들 많이 주셔서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3539 염치 없는 사람들 1 .. 2018/10/14 1,272
863538 족저근막염이면 운동을 못하나요? 6 ... 2018/10/14 3,399
863537 여성단체가 많던데..... 7 민간 2018/10/14 661
863536 "日 전범국으로서 최소한의 부끄러움도 몰라" 4 홧팅!!! 2018/10/14 1,225
863535 귀 뒤 혹은 어느병웡으로 가나요? 2 .. 2018/10/14 1,260
863534 보훈병원 어떤가요? 8 낙엽 2018/10/14 1,903
863533 30대 중반 분들 지금 어떤 헤어스타일이에요? 2 @@@ 2018/10/14 2,084
863532 잘생긴 놈들은 유학가서도 8 ㅇㅇ 2018/10/14 4,635
863531 복부열감도 갱년기 증상인가요? 5 다시갱년기 2018/10/14 4,341
863530 김밥을 쌌는데요 보관 어떻게 해야될까요 7 2018/10/14 2,855
863529 이재명이 모두 사실이 아니라면 39 ... 2018/10/14 3,550
863528 요즘 대학로에서 볼만한 연극있나요? 3 항상봄 2018/10/14 1,019
863527 skt 제휴카드의 라이트할부 3 궁금 2018/10/14 1,075
863526 안철수, "사립유치원이 미래다!" 강력 주장.. 7 ㅇㅇ 2018/10/14 2,046
863525 빨간풋고추 반갈라 말릴때 씨를 물속에다 7 ... 2018/10/14 1,057
863524 갑자기 발바닥이 나무껍질처럼 됐어요.. 15 무슨일일까 2018/10/14 5,691
863523 15개월 아기와 함께 갈 곳 추천해주세요. 9 초보엄마 2018/10/14 2,259
863522 70년대 노래와 가수 좀 찾아 주세요 30 노래 2018/10/14 2,717
863521 문과 이과 선택...변경 언제까지 가능하지 혹시 아실까요? 5 궁금맘 2018/10/14 1,551
863520 50 넘어서도 얼굴 안 무너지신 분들은 비결이 뭔가요? 34 궁금 2018/10/14 18,233
863519 ㅎ 이재명 . . . . 바로 말 바꿨네요. ㅎㅎ 43 이읍읍 2018/10/14 16,109
863518 학교 체육시간에 야구하다 강하게 야구공 눈에 맞은 경우 10 그럼 2018/10/14 3,056
863517 D-59, 혜경아 네남편은 도용가능성이랬어~ 12 환한달 2018/10/14 1,784
863516 들깨랑 검은깨 사고싶은데 추천해주세요 민트잎 2018/10/14 444
863515 요즘 무한반복해서 듣는 노래 공유해요~ 24 ~~ 2018/10/14 3,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