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장주사 얘기 나와서요

.. 조회수 : 1,936
작성일 : 2018-09-03 15:57:50
초6남아인데 153센티 43킬로정도입니다.
어릴때는 뼈만 있더니 작년부터 살이 오르더라구요.지금 통통해요.
아빠는 보통인데 엄마가 작아서 걱정이 되어 성장클리닉 예약했다가
매일 주사를 맞을수도 있다는 얘기듣고 취소했거든요.
저도 아이도 주사를 겁내서요.
취소하고나니 나중에 후회할까 싶기도 하고
호르몬 주사를 맞히면서까지 키를 키워야하나 부작용 있으면 어쩌나 걱정도 되고 갈팡질팡입니다.
경험있는분들 얘기 듣고 싶어요.
IP : 182.228.xxx.3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9.3 4:06 PM (125.177.xxx.43)

    엄마 키나 예상키는 얼마 나오는지요
    아주 작으면 주사 하시고요
    아니면 운동 잠 식사부터 잘 시키세요 한약은 좀 먹여볼만 하고요 주사는 마지막 방법이라
    주변이나 저나 경험상 클 놈은 큰다에요
    나중에 후회나 안하게 해보는거죠 아들은 살 오르먄 쑥 크기도 해요

  • 2. 경험자
    '18.9.3 4:30 PM (223.62.xxx.187)

    무조건 주사 맞자고 하지 않아요. 뼈나이와 호르몬수치를 보고, 환자와 보호자 의사를 고려해 최종 결정하지요. 나이에 비해 호르몬 수치도 높고 뼈나이도 앞서있으면 2차성징이 곧 올테고(원글에는 언급이 없으신데요) 폭풍성장기 지나면 성장도 멈추겠지요. 반면 나이에 비해 성장속도가 늦다면 천천히 자라는거고요. 혹시 문제가 있는지 살펴보는 차원에서 검사하시는거 추천드립니다. 결과 보고 정하셔도 늦지 않아요.

  • 3. 몰라서
    '18.9.3 4:32 PM (183.182.xxx.210)

    진짜 몰라서 묻는건데 그키가 작은 건가요?
    저희도 6학년인데 156에 44키로예요.
    벌써 2차 성징 왔구요.
    원글님 아드님이랑 별반 차이 없는거 같은데
    주사 고민 하신다 하셔서 제가 뭘 놓치고 있나 해서요

  • 4. 어머
    '18.9.3 4:51 PM (114.206.xxx.115)

    울아들 중학입합때153인가 그랬어요. 완전말랐구요. 지금고1인데177정도 됩니다. 제생각에도 그리작은 키는 아닌거같네요

  • 5. 6학년
    '18.9.3 4:55 PM (223.38.xxx.83)

    성장주사 맞추네요 1번이고 145예요 예상키 165라더군요 주사맞힘 170넘구요
    5센티라도 170이라도 되길바라네요 키작아 당하는 무시 크네요

  • 6. ..
    '18.9.3 5:04 PM (182.228.xxx.37)

    아이가 반 남자애들중에 두번째로 작다네요~
    키큰 애들이 자기네반에 몰렸다고는 하는데 친구들 무리보니 너무 애기 같아서요.
    2차성징이 안온거면 좀 더 기다려봐도 되겠죠?

  • 7. ..
    '18.9.3 6:16 PM (218.212.xxx.3) - 삭제된댓글

    효과가 있나요?
    제 주변에는 그 주사 맞고도 결국 효과가 별로 없었던 경우만 있어서요.
    결국은 부모 키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던데 효과 보신 분들 있으면 들어보고 싶네요.

  • 8. 경험자
    '18.9.3 7:53 PM (175.209.xxx.217)

    현재 키가 중요하다기 보다는, 호르몬수치와 뼈나이가 중요해요. 본인 나이보다 더디게 크고 있다면(뼈나이가 어리다는 뜻이죠), 앞으로 천천히 더 클것이고. 뼈나이가 본인 실제 나이보다 빠르고 호르몬 수치가 높다면(2차성징이 빨리 오겠죠) 곧 폭풍성장기가 오고 성장이 멈춘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저는 정확한 검사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3537 여성단체가 많던데..... 7 민간 2018/10/14 661
863536 "日 전범국으로서 최소한의 부끄러움도 몰라" 4 홧팅!!! 2018/10/14 1,225
863535 귀 뒤 혹은 어느병웡으로 가나요? 2 .. 2018/10/14 1,260
863534 보훈병원 어떤가요? 8 낙엽 2018/10/14 1,903
863533 30대 중반 분들 지금 어떤 헤어스타일이에요? 2 @@@ 2018/10/14 2,084
863532 잘생긴 놈들은 유학가서도 8 ㅇㅇ 2018/10/14 4,635
863531 복부열감도 갱년기 증상인가요? 5 다시갱년기 2018/10/14 4,340
863530 김밥을 쌌는데요 보관 어떻게 해야될까요 7 2018/10/14 2,855
863529 이재명이 모두 사실이 아니라면 39 ... 2018/10/14 3,550
863528 요즘 대학로에서 볼만한 연극있나요? 3 항상봄 2018/10/14 1,019
863527 skt 제휴카드의 라이트할부 3 궁금 2018/10/14 1,075
863526 안철수, "사립유치원이 미래다!" 강력 주장.. 7 ㅇㅇ 2018/10/14 2,046
863525 빨간풋고추 반갈라 말릴때 씨를 물속에다 7 ... 2018/10/14 1,057
863524 갑자기 발바닥이 나무껍질처럼 됐어요.. 15 무슨일일까 2018/10/14 5,691
863523 15개월 아기와 함께 갈 곳 추천해주세요. 9 초보엄마 2018/10/14 2,259
863522 70년대 노래와 가수 좀 찾아 주세요 30 노래 2018/10/14 2,717
863521 문과 이과 선택...변경 언제까지 가능하지 혹시 아실까요? 5 궁금맘 2018/10/14 1,551
863520 50 넘어서도 얼굴 안 무너지신 분들은 비결이 뭔가요? 34 궁금 2018/10/14 18,233
863519 ㅎ 이재명 . . . . 바로 말 바꿨네요. ㅎㅎ 43 이읍읍 2018/10/14 16,109
863518 학교 체육시간에 야구하다 강하게 야구공 눈에 맞은 경우 10 그럼 2018/10/14 3,056
863517 D-59, 혜경아 네남편은 도용가능성이랬어~ 12 환한달 2018/10/14 1,784
863516 들깨랑 검은깨 사고싶은데 추천해주세요 민트잎 2018/10/14 444
863515 요즘 무한반복해서 듣는 노래 공유해요~ 24 ~~ 2018/10/14 3,185
863514 결혼식 가야하는데, 뭘 입죠? 2 고민 2018/10/14 1,457
863513 백일의낭군님에서 나이 질문 8 갱장혀 2018/10/14 2,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