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첫기관이 유치원인데 뭘 가르쳐서 보내야할까요?

... 조회수 : 862
작성일 : 2018-09-03 15:47:06
내년에 5세 되는 여아인데요.
생일이 11월생이라 늦되기도 해서
문화센터, 키즈카페도 거의 안데리고 다니고
그냥 오후에 동네 놀이터, 도서관 등등만 다녔어요.
즉 고정적으로 친구가 하나도 없어요.

사회성 부족하고 말도 유창하지 않아서 내년에 어린이집으로 갈까 했는데 유치원을 6세 중간에 들어갈 자리가 있을지 보장이 안되고 이미 5세에 무리가 지어져있으면 중간에 끼기 쉽지 않을 듯하여 유치원으로 결정했어요.

내년 3월에 40개월이 되는거라 어리긴 해요.
무엇을 가르쳐서 보내야 원생활에 적응을 잘 할지 궁금합니다.

1. 대소변은 가리는데 가끔 본인이 재미있는걸 해서 몰입하면 급하게 말해서 늦어버려 실수하는 경우가 있어요.
선생님께 화장실 가고 싶다고 말하게 하는 연습만 시키면 될까요?
대변 뒷처리도 유치원은 혼자 해야하나요?

2. 아직 옷을 내리고 올리는 걸 잘 못하는데 이건 시간이 남아서 그사이에 연습시킬거구요. 신발도 여름 샌들은 신는데 운동화는 혼자 못신네요. ㅠ.ㅠ

3. 밥은 집에서 아직 혼자 먹여본 일이 없어요. 오래걸리고 지저분해져서요.
나가서 먹으면 자기가 밥은 숟가락질은 하고 제가 반찬 먹여주기도 하는데 어디까지 연습 시켜야 할까요?

4. 이것 외에 제가 미처 생각 못했던 것이 있음 알려주세요.
친구들과 놀게 되는 상황극을 많이 해야 할까요?
풀, 가위질 하는 연습도 시키면 좋을까요?
12~ 2월동안 문화센터 다녀보면 도움이 될까요?

그리고 추첨에 안될 수 있지만 일단 집에서 제일 가까운 유치원에 보내고 싶은데(동네서 평은 약간 좋은 편이고 아파트단지 안에 있어서 셔틀 안타고 다닐 수 있어요) 유치원 선택에 더 중요한 점이 있을까요?

IP : 114.205.xxx.17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본적으로
    '18.9.3 4:07 PM (153.215.xxx.57)

    유치원에선 자조가 어느 정도 되는 걸 기본으로 하는데 아직 내년 3월까지는 시간 많으니 그 안에 해결하시면 될거 같아요. 운동화 같은경우 큰 벨크로로 신는걸로 연습시키시면 될거 같고요, 대소변도 3월안엔 제대로 해결될걸고 밥은 혼자 먹는 연습을 시키셔야 할거 같아요.

    최근엔 어린이집에서 훈련된(?) 아이들이 많아서 자조가 떨어지면 튈 거 같아요.

  • 2. 두근두근
    '18.9.3 4:14 PM (222.67.xxx.19)

    유치원 처음 들어가는 동화 같은게 있을거예요.
    꾸준히 읽어주셔서 긍정적인 생각을 심어주세요^^
    엄마랑 떨어져 있음 많이 불안하고 눈물 날테니까요
    길 지나다니면서 다닐 유치원 보여주면서 언니 된다고 많이 다독여 주세요

    화장실은 선생님들께서 많이 도와주시니 큰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어린이집이랑 달라서 하원 하실 때 많이 놀라실 거예요
    애 묶은 머리 헝클어져 있을수도 있고 소매에 밥풀 차곡차곡 쌇여서 말라 붙어있고 ㅎㅎㅎ

    아이들은 어른들 생각보다 잘 해요

  • 3. 두근두근
    '18.9.3 4:15 PM (222.67.xxx.19)

    오타 났네요 ㅎㅎ 쌇-> 쌓

  • 4. .....
    '18.9.3 4:25 PM (223.38.xxx.140)

    수저잡고 혼자 밥먹는 연습이랑 신발 혼자 벗고 신기.
    대변 마려울때 도움청하는 거
    소변보고 뒷처리 (팬티 바지 제대로 입기..)
    양치질 혼자 하기

  • 5. 마키에
    '18.9.3 4:25 PM (211.58.xxx.101)

    인성동화 중에 친구에게 용기내 말 걸어보는 책들이 은근 있어요 용기내서 같이 놀자 말하게끔 시켜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구 키즈카페나 문화센터 다니면서 또래랑 놀게 해보시고 나중에 입학하게 되면 선생님께 대소변 얘기나 밥 얘기는 한 범 해주심이 좋아요 기관을 안 다녔던 아이이니까 좀 더 신경 써 주실 거에요

    신발 신는 거 밥 먹는 거.. 모두 친구들 보며 따라하며 배운답니다 ㅎㅎ

  • 6. 푸훗
    '18.9.3 4:28 PM (211.109.xxx.95)

    운동화 신고벗기 편한거 있어요 찍찍이 없는거 그거 신기세요

  • 7. ...
    '18.9.3 4:56 PM (114.205.xxx.179)

    답변 감사합니다.
    아직 시간이 있으니 매일 조금씩 연습하고
    동화책 많이 읽어줄께요~

  • 8. 돌돌엄마
    '18.9.3 5:13 PM (211.36.xxx.107)

    제가 저희 둘째 딱 그때 그렇게 처음 유치원 보냈어요. 그래도 첫째때 보내봤으니 걱정은 별로 안했구요.
    가면 어련히 다 해요 ㅎㅎ 화장실도 5세 1학기에는 마렵든 안마렵든 줄서서 단체로 가서 쉬합니다. 응가도 6세까지는 닦아주고 못닦으면 쌤이 닦아주세요.
    엄마랑 안 떨어지려고 울고불고 하는 게 문제지, 일단 들여보내면 잘 하더라구요. 밥도 다른친구들 스스로 먹으니 금방 따라할 거예요. 체력관리만 잘하시면 될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0195 너무 배려심 뛰어난? 아이.. 10 2018/09/03 2,281
850194 집값 때문에 박탈감 90 ㅇㅇ 2018/09/03 17,313
850193 김용민페북 28 똥파리 2018/09/03 1,709
850192 뜨거운 국 냉장고에 바로 넣어도 될까요? 2 2013 2018/09/03 8,789
850191 중학생아이 유산균 어떤거 먹이시나요 3 모름 2018/09/03 2,273
850190 우리나라 교육과 부동산 정책은 10 하느님이 2018/09/03 1,860
850189 다른 분들 양말 매번 뒤집어서 털어서 빨래하시나요? 5 ... 2018/09/03 1,880
850188 한우양지 국물이요.. 4 한우구분못하.. 2018/09/03 882
850187 같은 돈으로 넓은 평수가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9 .. 2018/09/03 2,366
850186 생명과학과 진로 좀 알려주세요 3 수시철 2018/09/03 1,793
850185 인덕션2 가스1 vs 인덕션3구 8 .. 2018/09/03 2,050
850184 돈이 없어도 임대아파트 살면서 적당히 살아도 되는건 어떤가요? 14 ... 2018/09/03 9,311
850183 강아지가 바깥소리에도 짖어요 23 ㅇㅇ 2018/09/03 4,229
850182 오늘 지인이 200 만원 빌려주라며 34 ㅡ,ㅡ 2018/09/03 21,962
850181 아들 친구가 거짓말을 하네요 2 엄마 2018/09/03 2,466
850180 눈썹문신 추천해주세요. 4 보리 2018/09/03 1,672
850179 무좀약으로 라미실 원스 대신 무조무?를 샀는데요 질문~ 21 ㅇㅇ 2018/09/03 6,877
850178 정말 관리직(?) 해보니 짜증나네요.... 6 ... 2018/09/03 4,031
850177 우리동네 스시집 완전 물김치 맛집이에요~~~ 22 .... 2018/09/03 5,310
850176 (((불교))) 입보리행론 - 나와 남이 같다는 평등성을 알아차.. 3 brook 2018/09/03 1,029
850175 현재 집값 잡는 방법있어용 진지합니다 11 아이디어 2018/09/03 2,731
850174 자기계발에 대한 내용... 읽어보면 좋을것같아 공유해요 2 ... 2018/09/03 1,242
850173 '조심히'라는 말 5 ㅇㅇㅇ 2018/09/03 1,728
850172 스타벅스. 기프트콘. 아메리카노 를. 차액 내고 4 레드 2018/09/03 1,708
850171 부모님 형제끼리 다 의절했어요 11 ㅡㅡ 2018/09/03 10,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