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이랑 감자 듬성듬성 썰어넣은 수제비 먹고 싶네요.
점심을 좀 부실하게 먹었더니 벌써 배가 고파요...
한달전에 자궁근종 수술하고 웬만하면 밀가루 음식은
안먹으려고 자제하고 있는 중인데....
오늘은 기필코 수제비를 먹어야할 것 같아요. 음!
칼국수 먹었어요.
전 비오면 칼국수가..
아. 칼국수도 좋죠. 근데 전 같은맥락(?)인데도 이상하게 칼국수보다는
아무렇게나 대충 뚝 뚝 잘라넣은 수제비가 좋더라고요. ㅋ
님덕에 저도 급 수제비 땡기네요 ㅎㅎ
멸치육수 내놓은것 냉장고에 있는데..오늘 저녁 메뉴 당첨입니당
저흰 부추 엄청 많이 넣어요
호박도 잔뜩.근데 감자는 식구들이 싫어해서 생략합니다
수제비도 땡기네요.
저는 파전해 먹었어요^^
다슬기탕 수제비,들깨수제비,김치수제비. ㅋㅋㅋ
저도 좋아하는거여요
원글님처럼 저도 수제비 먹고 싶어요.
따뜻한 국물, 쫄깃한 수제비, 달달한 채소들...
밀가루 음식 안먹어야 하는데..
고기는 안먹어도 밀가루는 못 끊겠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