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자주 듣는 소리인데요
고학력자의 냄새가 난다
많이 배운 사람같다
공부 되게 많이 한 사람같다
이런얘기를 자주 들어요
이유가 뭘까요
저 그냥 살림하는 여자에요..
제가 자주 듣는 소리인데요
고학력자의 냄새가 난다
많이 배운 사람같다
공부 되게 많이 한 사람같다
이런얘기를 자주 들어요
이유가 뭘까요
저 그냥 살림하는 여자에요..
말수적고 항상 뭔가를 곰곰히 생각하는 표정에
단출한 옷차림?
저 말많은데,,,ㅋㅋ
옷은 블랙계열로 입긴 해요
주변에 그런 얘기할 만한 사람이 유독 많은 환경인가요?
제 주변엔 누구한테 많이 배운 사람인거 같다 라고 말할만한 사람이 없네요.
다 하나같이 고만고만해서요.
어디 시골이나 노인들 많은 동네 사시는지.....
집에서 살림하더라도 책 보는 거 별로 안 좋아하시나요
미용실 부동산 렌즈전문점에서 들은 말들이에요
이번 8월 한달동안에요
대화를 해봤자 얼마나 해봤겠어요 그냥 생긴게 그렇다는건데
어떤거가 해서 여쭤봤어요
요즘 독서 거의 못해요..
ㅎㅎㅎㅎ 고학력자의 냄새가 난다는 표현을 대체 누가 했을지 우습네요.
그냥 글이 좀 웃겨요.
원글님 기분 좋아서 물어보는거겠지만...ㅋㅋ 죄송
옷차림 아니더라도 얼굴에 사람 분위기가 나타나잖아요.
저도 가게 가면 가끔씩 직업이 뭐냐 교사냐 이런 얘기 종종 듣는데 (말하기 전에 외모만 보고)
저는 저 얘기 들으면 재미없고 딱딱해보이는 것 같아서 싫더라고요.
근데 고학력자는 지적이고 전문성 있어보이는 분위기란 뜻이니까 좋을 것 같은데요.
누가 대 놓고 "고학력자" 라는 표현을 쓰나요?
분위기가 좋다~ 선생님 같아요~ 라든가 이런 단어는 쓰는 거 봤어요.
내 놓고 고학력자 냄새라니.
네 솔직히 말하면 기분 좋아요,,
그래도 의문인 정말 외모만으로도 그럴 수 있나 해서..그게 궁금했어요
저 그냥 대졸이거든요
생김새 보고 지적으로 보인다 소리 하는건 듣는건 봤어도
외모만 보고 고학력자 냄새가 난다느니 많이 배운 사람 같다 라고 한단 소리는 들어보질 못했네요
많이 안배웠어도 많이 배운 사람 처럼 생긴 사람 있어요
제 친구도 예쁘거나 있어보이고 그런거 전혀 아닌데도
그냥 박사느낌이 나요
가방끈 길거같은 느낌.
이건 잘 관리된 사람에게서 나는 느낌이 아니라
오히려 외모는 무심한듯 안꾸몄는데
가벼워보이지 않는 그런 분위기에서 느껴지더라구요
근데 제 친구는 실제로 박사예요 ㅋㅋ
그런 느낌 날 수 있죠. 표정 분위기 이목구비.
그런데 원글님 쓰신 대로의 표현은 정말 어색하고 첨 들어봐요.
지적으로 보인다. 공부 잘 하게 생겼다. 품위있어보인다. 참 영리해보인다. 머리좋을 것 같다.
이런말은 들어도..
고학력자 냄새단다. 외모가 공부 되게 많이 한것 같다. 이런 표현은 엄청 이상한느낌이에요.
실제 그런말을 쓰는 사람이 있을까 싶은.
전 사람들이 서울대 나왔냐고 ...
들으면서도 좀 오글거리셨겠어요....ㅎㅎㅎ
고학력자 냄새가 난다는게 박사정도를 말하는걸까요?
공부를 많이했을거 같다, 배운 분같다는 표현은 실제로
들을수 있을 법한 말인데요. 저도 배운 사람같다는말 들었어요;;
그런말 듣고 솔직히 기분 좋으셨다지만
들으면서도 좀 오글거리셨겠어요....ㅎㅎㅎ
고학력자 냄새가 난다는게 박사정도를 말하는걸까요?
옷장사하냐고 하는말 들어봤어요....핫핫
저도 그런 말 자주 듣는 편이예요
알고보니 외모가 좀 이지적으로 생겼다는 뜻이더군요
제가 동양인에게는 흔치 않는 외모예요
콧대도 높고 이마도 반듯하구요
남자도 샤프하면 엘리트처럼 보이잖아요
근데 저 공부 못 했어요~
금융업에 있어서 사람들을 많이 상대해본 분이 저 처음보고서
나중에 그렇게 얘기하더군요.
장미희나 여배우 같은 미모가 있다거나 A급 미인은 아니에요.
그런데도 그렇게 얘기해서 뭔가 알 수 있는 느낌이 있나보다 싶었어요.
저 외국박사고 그 사람은 저를 처음 봤을 때 저에 대해 1도 모르던 상태였어요.
저는 반대로 전문직인데
운동하시는 분이냐는 소리 들어봤어요.
그렇게 날씬하지도 않은데....ㅎㅎ
설마 노사연 일화처럼 투포환 하게 생겼다는 말은 아니겠지 하고 말았어요 ㅋㅋㅋㅋㅋ
저는 대학나왔다고하면 사람들이 놀래요
일부러말하고다닌거아니고 물어보면 대답은하는데
안믿는눈치
이유가뭔지
175님 넘나 웃겨요
매력 쩌실 거 같네요ㅎㅎㅎ
저도 평생 전업인데
학교엄마들 미용실 부동산 앞집 동대문 옷시장등에서 전문직 이시냐고.;;;;
뭐지.
나 미대 나왔는데.ㅠㅠ
저도 궁금해요.
제가 어떤 면 때문에 그렇게 보이는지.
175님 웃겨요 ᆢㅎㅎ
어릴 때부터 그런얘기 많이 들었는데 솔직히 불편해요
전 공부 싫어했고 잘하지도 않았거든요
그냥 듣기만 해도 성적 나오는 중학교때까지만 뛰어난 성적이었지 공부를 안 하니 고등이후론 성적도 좋지 않았어요
지금 돌이켜보면 어릴 때부터 우울증이 있었지 않나 싶어요
엄마의 강압적인 태도가 싫어 점점 말을 안 하게 됐었거든요
그래서 사색하는 분위를 갖게 됐나봐요
그리고 나이들면서 보니까 진짜로 공부 많이한 사람들이 더 덥답하게 이기적인 경우가 많아 저언혀 반갑지 않은 말입니다
안경은 안쓰셨어요?
전 공부는 잘했지만 그냥 대졸(제 나이엔 가방끈 긴)일
뿐인데 그런 말 많이 들었어요.
안경 껴서 그런가보다 하고 별 생각 안했어요...
그냥 눈코입 생김새가 지적으로 생긴 사람이 따로 있어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돌출입이 많아서 이것만 해당 안 돼도 지적인 이미지 풍겨요. 짧은 코, 들창코, 복코 이것도 피해가면 웬만하면 배운 여자 이미지 가능.
지적인 분위기 풍기는 외모가 있죠~
항상 의사냐 교사냐 등등
친구들이 거의 다 초,중,고,대학교에서 아이들 가르쳐요.
근데 제 아이는 엄마 친구들 보면 그냥 다 살림하는 아줌마들같대요ㅎㅎ 얘기나눠보면 다 선생들같긴한데 외모는 글쎄요
고학력 박사받은 여자들을 많이 못보셨나.
교수들보면 다 우중충하고 칙칙해요. 남자나 여자나
지적이고 우아하고 이런거 없음.
가장 옷못입고 패션센스 없고 얼굴은 늘 피로에 쩌들어있고
조국교수나 여자는 딱히 떠오르는 사람은 없는데
여하튼 이런 지적 외모 사람들은 10%나 되려나?
주위 사람들이 대부분 낮아도 석사 이상, 학벌들이 거의 sky 이하 만날 일이 없어 그런지 서로 저런 말 해줄 사람이 없는데,,, 죄송하지만 저런 코멘트는 많이 배우지 않은 사람들이 많은 집단에서 할만한 말인것 같아요
저는 그냥 인서울 4년제 대학정도 졸업했을 뿐인데~
학창시절에나 20대 때 계속 안경쓰고 다녔는데
완전 공부벌레 범생이 처럼 생겼다고 했어요
근데 30살 넘어서 라식수술하고 안경벗고 다니니까
똑똑해보인다라는 공부잘했을 것 같다는 말은
단 한번도 못들었어요
그냥 착해보인다 순해보인다 라는 말 자주 듣고
백치미있어 보인다라는 말까지 들어봤어요
안경쓰고 다닐땐 절대 착해보인다 순해보인다라는 말 못들어봤는데...
오히려 공부는 잘하지만 자기만 아는 못된
이기적인 성격으로 보인다 했어요
실제로는 이기적인 성격과 착한성격 둘다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