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안 대소사 돈부담 어떻게들 하시나요

답답 조회수 : 1,771
작성일 : 2018-09-03 10:37:43

집안 대소사 치를 때 다들 어떻게 돈부담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1. 형제들끼리 형편이 다를 경우, 혹은 유산상속 했을 경우 유산 상속 받은 정도에 따라 달리 낸다.


2. 무조건 1/N 한다.



2번일 경우, 기준을 돈 더 버는 형제가 정해놓고 못버는 형제보고 따르라고 하면 그게 맞는 걸까요?

뱁새가 황새 쫒다가 가랑이 찢어진다고.. 못버는 집에서는 그게 부담일 수 있는데 말이에요.


제가 너무 억울해서요. ㅜㅜ 전 유상 상속 받지도 못했고 소득도 다른 형제가족보다 배 이상 적은데도

비슷하게 내라고.. 도리를 하라면서요.


도리는 형편껏 하면 안되나요.


친엄마가 저러는데 정말 연 끊고 싶네요.

친엄마가 시어머니처럼 엄청 스트레스 주고 맨날 도리하라면서 다그치는데 병날거 같아요.

저처럼 친엄마랑 사이 안좋은 분들도 있나요.


정말 위로받고 싶네요.



IP : 61.77.xxx.9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8.9.3 10:43 AM (27.35.xxx.162)

    저같으면 내맘대로 내겠어요.
    부모도 만만한 저식 볶음

  • 2. 다른 형제는
    '18.9.3 10:43 AM (110.9.xxx.89)

    유산 상속 받았어요?? 그럼 받은 놈이 해야죠.
    모든 인간사는 기브앤테이크가 기본. 도리보단 이게 우선이에요. 친정엄마한테는 받은 놈이 해야지. 뭔 도리타령이냐고 하세요.

  • 3. 결혼20년차
    '18.9.3 10:43 AM (221.147.xxx.6)

    시가고 친정이고 내 형편것 하세요
    뭐라하든 신경쓰지말고

  • 4. 음...
    '18.9.3 10:45 AM (223.62.xxx.66)

    유산 상속이 있었고 차등이 있었다면 많이 받은 자식이 몰빵.

    유산 상속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예정이거나 동률일 거라면
    형편 어려운 자식 기준으로.
    형편 나은 자식이 알아서 더 보태는 건 모를까 어려운 자식한테 가랑이 찢으라 해도 안되고 나은 자식한테 니가 더 내라 해도 안됨.

  • 5. 저라면
    '18.9.3 10:47 AM (222.106.xxx.22)

    안 내요. 유산 상속 못받은 자식에게 똑같이 비용부담을 요구하는 엄마가 이해되지 않습니다.
    엄마의 요구를 거부하고 연락을 단절하겠어요. 호구처럼 행동하니까 계속 호구 취급받는 겁니다.
    한 달만 전화 안 받아도 엄마가 맨발로 달려 올 겁니다. 그래도 안 받아주면 서서히 바뀝니다.

  • 6. 따로 하겠다
    '18.9.3 10:52 AM (116.125.xxx.43)

    유산상속도 따로 했는데 도리도 따로 하여할듯요

  • 7. . .
    '18.9.3 11:19 AM (49.1.xxx.33)

    친정은 남동생이 더많이 해요(유산상속시 딸은 조금만 준다고 하셨고 바라시지도 않으심)

    시댁은 노후대비하셨고 균등상속이라 했는데 딸들이 자기앞가림도 힘든 형편이고 연락두절이라 외아들인 저희가 다 부담하고 있어요. 남편이 어려운 딸들 안주고 싶겠냐며 상속미련 포기했고 다만 사람인지라 균등상속이야기 듣기 전처럼 헌신적인(?) 봉사는 안되네요. 남편도 딱 잘라 기본만 하자고...

  • 8. ㄷㄷ
    '18.9.3 11:25 AM (59.17.xxx.152)

    부모에게 유산 상속받는 분들이 많은가 봐요. 제주변에서는 못 봐서요.
    유산 상속은 커녕 시댁 친정 생활비 대기 바쁩니다.
    유산을 받든 안 받든 본인 형편이 어려운데 어떻게 부모를 돕나요.
    저희도 있는 집에서 내고 형편 어려운 형제는 안 냅니다. 안 내는 게 아니라 못 내는 거죠.
    부모도 그런 줄 알고 있구요.

  • 9. 무조건
    '18.9.3 11:50 AM (175.116.xxx.169)

    부모에게 받은 순 대로 합니다. 아무것도 받은거 없음 아무것도 하든 말든은 그 자식 마음.

  • 10. ..
    '18.9.3 12:19 P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

    시댁 받을 것도 없고
    맨손으로 분가--작은 아들은 전세 해주심
    알아서 하겠지요
    내 할일만 합니다
    부모가 정리를 잘해야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1805 싱가폴여행 잘 아시는 분께 8 질문 2018/09/05 1,556
851804 참여정부 악몽 잊었나... 문대통령은 서둘러야 한다 11 ... 2018/09/05 1,061
851803 한국경제-견조한 수준의 성장세 2 글쿤 2018/09/05 316
851802 목동에서 판교 이사 고민입니다... 39 초 6, 4.. 2018/09/05 5,892
851801 손가락 끝에만 힘이 안들어가는경우 6 ... 2018/09/05 3,202
851800 중학생 아이가 피아노에 재능이 있는걸까요? 8 진로 2018/09/05 1,365
851799 빠나나 우유 만들어 먹으니 맛나네요 6 ㅇㅇ 2018/09/05 2,036
851798 쎈c단계와 블랙라벨 중 내신 대비는 어떤게 더 나을까요? 4 고등 2018/09/05 1,909
851797 오늘 9모의 보고 원서 결정하면 되나요? 4 떨려 2018/09/05 1,401
851796 학교도서관에 전집 신청하면 사줄까요? 4 ... 2018/09/05 833
851795 이런경우 진상인가요? 4 ~~ 2018/09/05 1,211
851794 소개팅 후 연락 5 혼란 2018/09/05 3,722
851793 실비보험 갱신이 왜이렇게 올랐나요? 다들 그러세요???? 9 ... 2018/09/05 3,048
851792 정관장 어디가 가장 저렴할까요 2 홍삼좋아 2018/09/05 1,265
851791 4살 아이 행동 좀 봐주세요.. 4 ㅠㅠ 2018/09/05 1,067
851790 "당신은 매일 미세프라스틱을 먹습니다" 7 루치아노김 2018/09/05 2,231
851789 대북특사단, 평양으로 떠났다 [09.05 뉴스신세계]-라이브 4 ㅇㅇㅇ 2018/09/05 320
851788 영화 '서치' 보고 왔어요 18 ... 2018/09/05 3,842
851787 숙명여고 쌍둥이 불쌍해요. 110 2018/09/05 33,383
851786 도서관 타이핑 소음 괴롭네요.. 9 네편 2018/09/05 2,880
851785 결혼 11년만에 처음으로 해외여행가요 태국여행팁 좀 부탁드려도 .. 10 .. 2018/09/05 2,193
851784 어깨인대 수술하신분 계신가요? 3 낫겠지? 2018/09/05 704
851783 집에 머리카락 너무 많아요 9 ㅜㅜ 2018/09/05 2,488
851782 문파님들 기사 방문이요~ 9 ㅇㅇ 2018/09/05 390
851781 김어준 손절매? 18 marco 2018/09/05 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