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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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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대소사 돈부담 어떻게들 하시나요

답답 조회수 : 1,779
작성일 : 2018-09-03 10:37:43

집안 대소사 치를 때 다들 어떻게 돈부담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1. 형제들끼리 형편이 다를 경우, 혹은 유산상속 했을 경우 유산 상속 받은 정도에 따라 달리 낸다.


2. 무조건 1/N 한다.



2번일 경우, 기준을 돈 더 버는 형제가 정해놓고 못버는 형제보고 따르라고 하면 그게 맞는 걸까요?

뱁새가 황새 쫒다가 가랑이 찢어진다고.. 못버는 집에서는 그게 부담일 수 있는데 말이에요.


제가 너무 억울해서요. ㅜㅜ 전 유상 상속 받지도 못했고 소득도 다른 형제가족보다 배 이상 적은데도

비슷하게 내라고.. 도리를 하라면서요.


도리는 형편껏 하면 안되나요.


친엄마가 저러는데 정말 연 끊고 싶네요.

친엄마가 시어머니처럼 엄청 스트레스 주고 맨날 도리하라면서 다그치는데 병날거 같아요.

저처럼 친엄마랑 사이 안좋은 분들도 있나요.


정말 위로받고 싶네요.



IP : 61.77.xxx.9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8.9.3 10:43 AM (27.35.xxx.162)

    저같으면 내맘대로 내겠어요.
    부모도 만만한 저식 볶음

  • 2. 다른 형제는
    '18.9.3 10:43 AM (110.9.xxx.89)

    유산 상속 받았어요?? 그럼 받은 놈이 해야죠.
    모든 인간사는 기브앤테이크가 기본. 도리보단 이게 우선이에요. 친정엄마한테는 받은 놈이 해야지. 뭔 도리타령이냐고 하세요.

  • 3. 결혼20년차
    '18.9.3 10:43 AM (221.147.xxx.6)

    시가고 친정이고 내 형편것 하세요
    뭐라하든 신경쓰지말고

  • 4. 음...
    '18.9.3 10:45 AM (223.62.xxx.66)

    유산 상속이 있었고 차등이 있었다면 많이 받은 자식이 몰빵.

    유산 상속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예정이거나 동률일 거라면
    형편 어려운 자식 기준으로.
    형편 나은 자식이 알아서 더 보태는 건 모를까 어려운 자식한테 가랑이 찢으라 해도 안되고 나은 자식한테 니가 더 내라 해도 안됨.

  • 5. 저라면
    '18.9.3 10:47 AM (222.106.xxx.22)

    안 내요. 유산 상속 못받은 자식에게 똑같이 비용부담을 요구하는 엄마가 이해되지 않습니다.
    엄마의 요구를 거부하고 연락을 단절하겠어요. 호구처럼 행동하니까 계속 호구 취급받는 겁니다.
    한 달만 전화 안 받아도 엄마가 맨발로 달려 올 겁니다. 그래도 안 받아주면 서서히 바뀝니다.

  • 6. 따로 하겠다
    '18.9.3 10:52 AM (116.125.xxx.43)

    유산상속도 따로 했는데 도리도 따로 하여할듯요

  • 7. . .
    '18.9.3 11:19 AM (49.1.xxx.33)

    친정은 남동생이 더많이 해요(유산상속시 딸은 조금만 준다고 하셨고 바라시지도 않으심)

    시댁은 노후대비하셨고 균등상속이라 했는데 딸들이 자기앞가림도 힘든 형편이고 연락두절이라 외아들인 저희가 다 부담하고 있어요. 남편이 어려운 딸들 안주고 싶겠냐며 상속미련 포기했고 다만 사람인지라 균등상속이야기 듣기 전처럼 헌신적인(?) 봉사는 안되네요. 남편도 딱 잘라 기본만 하자고...

  • 8. ㄷㄷ
    '18.9.3 11:25 AM (59.17.xxx.152)

    부모에게 유산 상속받는 분들이 많은가 봐요. 제주변에서는 못 봐서요.
    유산 상속은 커녕 시댁 친정 생활비 대기 바쁩니다.
    유산을 받든 안 받든 본인 형편이 어려운데 어떻게 부모를 돕나요.
    저희도 있는 집에서 내고 형편 어려운 형제는 안 냅니다. 안 내는 게 아니라 못 내는 거죠.
    부모도 그런 줄 알고 있구요.

  • 9. 무조건
    '18.9.3 11:50 AM (175.116.xxx.169)

    부모에게 받은 순 대로 합니다. 아무것도 받은거 없음 아무것도 하든 말든은 그 자식 마음.

  • 10. ..
    '18.9.3 12:19 P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

    시댁 받을 것도 없고
    맨손으로 분가--작은 아들은 전세 해주심
    알아서 하겠지요
    내 할일만 합니다
    부모가 정리를 잘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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