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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하철 타면서 불유쾌한 경우들요

... 조회수 : 3,005
작성일 : 2018-09-03 09:33:23
스마트폰 보느라 타고 내리거나 계단 등등에서 느릿느릿 걷는 경우
바빠죽겠는데 뒷통수 한대 내려치고 싶음

내리지도 않으면서 문앞에 멀뚱히 서있고 길막는 경우

상자만한 배낭 메고 떡하니 자리차지하고 가끔씩 몸뒤척이며 주번 사람들 돌림빵 하는 경우

내리지도 않을거면서 앉은 자리에서 가방 챙기고 다음 내리나보다 하면 가만히 있고 내릴것처럼 노선도를 목을 기웃거리며 처다보기를 여러번 결국 나보다 늦게 내림 왜이리 들썩이고 기웃거리는지

경로석 쭉 텅텅 비어있는데 굳이 출근길에 일반석 자리차지하고 있는 어르신들
IP : 223.63.xxx.216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9.3 9:34 AM (1.235.xxx.10) - 삭제된댓글

    어우...글만 봐도 욱하네요..^^;;

  • 2. ㅇㅇ
    '18.9.3 9:35 AM (39.7.xxx.205)

    와 진짜 공감
    그리고 미친 토나오게 생겨가지고 냄새까지 나는 주제에 쩍벌하고 앉는 개저씨

  • 3. ...
    '18.9.3 9:38 AM (223.63.xxx.63)

    위 모든 경우는 출근길 2호선 지옥철일 경우 입니다.
    숨만 겨우 쉬며 타는 빽빽한 공간에서 저런 행동들 스트레스 만땅입니다.
    격한 표현이 절로 나오는 경우라 과격한 표현이었다면 죄송합니다.

  • 4. ..
    '18.9.3 9:39 AM (59.10.xxx.20)

    스마트폰 보느라 타고 내리거나 계단 등등에서 느릿느릿 걷는 경우
    바빠죽겠는데 뒷통수 한대 내려치고 싶음
    —-가장 공감되네요.
    안내릴 거면서 문앞 막아서 사람들이 밀치고 내려야 하는 경우도 정말 답답;;;

  • 5. 이런 글에
    '18.9.3 9:43 AM (211.186.xxx.126)

    그렇게 싫은게 많으면 대중교통 타지 말라는 글 꼭 달리는데요
    사람이 기본 가정교육만 받아도 안할짓을
    공공의 장소에서 하는게 나쁜거지
    그걸 불평하는 사람이 깐깐한게 아니에요.
    어설프게 가르치는 댓글 나올까봐 선수칩니다.

    혐오스런 냄새장착, 방송수준 전화통화,예의없는 시선, 양보강요,화장,식사, 쩍벌, 조심성없는 움직임 등등은 정말 못배워먹은 인간들이 하는 짓이에요.단체로 어디가서 교육좀 받고 왔음 좋겠어요.

  • 6. ..
    '18.9.3 9:43 AM (220.78.xxx.14)

    머리긴 여자들이요
    채마르지도 않은 긴머리 왜이리 돌려대나요
    뒤에 있다 얼굴맞았는데 아우 진짜

  • 7. dd
    '18.9.3 9:45 AM (58.124.xxx.39)

    내릴 것처럼 가방 만지고 노선도 보고...

    이건 공감 안가네요.

    그 사람을 비난할 만한 행위가 아니죠.

  • 8. 저번에
    '18.9.3 9:46 AM (59.10.xxx.20)

    지하철에서 옆자리 아가씨 앉은 내내 긴 머리 손으로 쓸어서 계속 바닥에 머리카락 버리는데 한두번 하고 말 줄 알았더니 계속 그래서 신경쓰이고
    거울 꺼내서 화장하고.. 잠시도 가만히 안 있고 계속 얼굴에 뭘 하는데 정말 불편했어요
    집에서 다하고 외출하면 안되겠니??

  • 9. ㅇㅇ
    '18.9.3 9:49 AM (49.142.xxx.181)

    지하철 타면 30분 거리를 매일 아침 6시에 지하철 타고 가서 회사근처에서 운동하고 아침 사먹는대요.
    진상들한테 질려서... 한가한 시간에 가는거죠.

  • 10. 아니
    '18.9.3 9:51 AM (211.223.xxx.123) - 삭제된댓글

    앉은자리에서 짐 정리하고 노선도보고 하는게 뭐가.

    내릴까 기대했다 못앉은입장에서 앉고싶은욕심에 기대될 수는있어도
    그 사람은 자기 좌석에서 자기 일 한 건데 그게 불쾌한경우라고 어떻게 말할 수가 있어요.

  • 11. ....
    '18.9.3 9:52 AM (222.120.xxx.20)

    내리면 타세요 제발.
    사람들 막 내리고 있는데 밀고 들어오는 사람들 진짜 진상.
    다리 꼬고 앉거나 쭉 뻗고 앉아서 서있는 사람 방해하는 사람들
    핸드폰 벨소리 몇바퀴씩 돌려가며 다 실행해보고 뭐할까 고르는 사람들(이건 진짜 100퍼 남자. 그것도 좀 또라이끼 있는...)
    임산부 앞에 세워놓고 임산부 석에 앉는 사람들. 그 간단한 배려도 안 하면서 뭘 애는 자꾸 낳으라는지.

  • 12. ....
    '18.9.3 9:57 AM (121.140.xxx.149)

    비 오는 날 젖은 우산 접지 않고 풀어 헤친채 타는 인간들이요..

  • 13. .....
    '18.9.3 9:58 AM (14.45.xxx.147) - 삭제된댓글

    큰소리로 통화하는거요. 진짜 짜증나요.

  • 14. .......
    '18.9.3 10:02 AM (14.45.xxx.147)

    큰소리로 통화하는거요. 내용 별로 알고 싶지 않은데 별의별 얘길 다 들어요.. 진짜 짜증.
    다리 덜덜덜 떠는것도 싫어요. 옆에서 떠는것도 싫고 맞은편도 싫어요. -_-
    치마입은 여자들 다리 꼬거나 벌리고 앉는것도 꼴보기 싫어요. 우엑.

  • 15. ㅁㅁㅁ
    '18.9.3 10:11 AM (117.111.xxx.75)

    저도 4번째는 공감 안되네요
    내리지도 않을 건데 짐 만지작거린다는 거
    꼼짝않고 차렷자세로 내내 가야 하나요ㅜ

  • 16. ㅇㅇㅇ
    '18.9.3 10:17 AM (175.223.xxx.96) - 삭제된댓글

    비행기보다 가성비가 좋으니까 그냥 참으세요

  • 17. ㅈㄷㅅㅂ
    '18.9.3 10:21 AM (223.62.xxx.220)

    그래서 여유 출근 시간에 30분 더해서 출근해요.
    쾌적하네요.
    피할 방법은 있지만 나도 피하는 노력 하기 싫으면
    계속 불유쾌하게 이용해야지요.

  • 18. 원글
    '18.9.3 10:29 AM (116.41.xxx.204)

    아주 공감이요

    특히 1번 진짜 민폐예요.
    왠만하면 주변 속도랑 맞춰야한다고 봅니다.

  • 19. 저도
    '18.9.3 10:39 AM (1.225.xxx.4)

    다른건 공감가는데 자리에서 들썩이는건 본인 맘 아닌가요? 자세 불편할수도 있고 잘 모르는 경우 노선표 봐얄수도 있는데

    저도 하나 추가하면 뒤로 긴머리 자꾸 넘기는거요. 남의 머리냄세 맡기 싫고 그걸로 얼굴 맞으면 기분 더러운데 무신경하게 저어는 여자들 의외로 많아요. 참공로 저도 머리 긴 여자인데 번 만원 지하철은 묶고 타든지 앞쪽으로 넘기고 왠만하면 손 안데려고 노력해요

  • 20. 공감안됨
    '18.9.3 10:42 AM (211.208.xxx.135)

    " 내리지도 않을거면서 앉은 자리에서 가방 챙기고 다음 내리나보다 하면 가만히 있고 내릴것처럼 노선도를 목을 기웃거리며 처다보기를 여러번 결국 나보다 늦게 내림 왜이리 들썩이고 기웃거리는지 "
    => 이건 전혀 문제없어 보이는데요.
    굳이 문제를 말하자면, 원글님의 혹시나~하는 기대감이 문제인겁니다.
    왜 기대감을 가져서, 나쁜 사람을 만드나요?

  • 21. ..
    '18.9.3 11:22 AM (125.178.xxx.206)

    다 공감을 하는데 4번은 아니죠.
    모르는 사람 핸동에 대해 기대감 가진 본인이 잘못이죠.
    4번경우 어떤 기분인지 저도 잘 알지만 그 사람 잘못이 아니니까요

  • 22. 탈것
    '18.9.3 12:25 PM (118.32.xxx.30)

    지하철이고 버스고 내리면 타기만 해도 괜찮을거 같아요.
    참. 버스의 경우 뒷문으로 웬만하면 안타면 좋은데 혹시라도 출퇴근시간이라 바빠서 그러면 제발 다 내린다음에 타세요. 내리지도 않았는데 올라서려 밀치면 정말 볼썽사나와요

  • 23. ㅇㅇ
    '18.9.3 3:05 PM (110.12.xxx.21)

    저는 내릴때 남의 등을 미는거요
    사람많은 시간에 꼭 그런 아주머니나 할머니들 계시는데 진심 너무 짜증나요
    따라 내리고 있는데 왜 남의 등을 미는지...

  • 24. ....
    '18.9.3 3:21 PM (58.238.xxx.221)

    4번빼고 다 공감.

    직장다니면서 그리고 임산부되서 출퇴근하다보니
    아주 노인혐오증걸릴 정도가 됐어요.
    몸무거워 노약자석에 좀 있다보니 아주 노인들.. 특히 할배들 아주 치가 떨려요.

  • 25. 노인들
    '18.9.3 7:24 PM (211.248.xxx.216)

    차례안지키고 새치기하는 것 정말 꼴불견이지만
    원글님 말씀하신 스맛폰보면서 느릿느릿 걷는거,
    스맛폰 들여다보며 들어가고, 들어서자마자 길막하고 앞쪽에 서버리는 것
    이 두가지는 젊은 사람들이 정말 많이 하더군요.

    한번은 대학생으로 보이는 젊은 청년이 타자마자 길막하고 딱 서서 다음 사람 들어서지도 못하게 하길래
    잠시만요 하고 살짝 밀고 들어갔더니 불쾌하단 듯이 맞은 편에서 계속 절 쳐다보는거예요.
    저도 같이 째려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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