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kg 감량 팀 꾸준히 하고 계시나요

일일 조회수 : 1,476
작성일 : 2018-09-03 09:32:37

저는 입으로만 다이어트 하다가

지난 주에 정신을 차렸더니 이제 1kg 빠졌는데요.

1kg이야 뭐 좀 먹으면 바로 찔 거라 지금부터가 중요.


근데 중요한 건요.

외식같은 걸로 폭식해서 하루이틀 사이에 1,2kg 찐 거는

조금만 조심하면(똥 잘 싸고, 원래 먹던대로만 먹어도) 제자리를 찾지만,


야금야금 쪄서 붙은 3kg(게다가 오랫동안 그 체중을 유지했습니다)는 

진짜 너무너무 빼기 힘드네요.


점심도 밥양 조금 줄였구요.

밥 먹고 먹는 커피도 속에 안좋은 것 같아요.


오늘 아침엔 평소 좋아하지도 않은 생오이가 땡기더라구요.

아... 이게 식성이 변하는 첫 신호인가.

오늘 저녁엔 생오이를 고기처럼 씹어먹으려고 해요. ㅎㅎ


살... 빼야 합니다.

옆에서 날씬하다, 충분하다 격려해도 듣지 마세요.

정말 건강에 이상 있는 말라깽이 아니고서는 '몸속'이 좀 가벼워져야 할 것 같아요.


IP : 125.136.xxx.12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장미수
    '18.9.3 9:39 AM (58.238.xxx.39)

    맞아요,
    표준체중유지하려면 소식과 운동이 답이죠!
    저도 님글 읽고 마음 단단히 먹고 운동과 소식중입니다.
    님도 화이팅~~~

  • 2. 소망
    '18.9.3 9:41 AM (223.62.xxx.183)

    ㅎㅎㅎ저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ㅎㅎ주말이 문제라 어찌 할까요 ?ㅎㅎㅎ 조금만 더 노력할게요

  • 3. moioiooo
    '18.9.3 10:14 AM (211.187.xxx.238)

    물을 자주 마시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가짜 식욕을 억제하고 순환을 도와주니까요

  • 4. 16시간
    '18.9.3 10:21 AM (99.225.xxx.125)

    간헐적단식 하고 있어요. 적게 먹으니 자동으로 양도 줄어서 우선 몸이 가벼워 좋네요.

  • 5. 일일
    '18.9.3 10:48 AM (125.136.xxx.127)

    물 마시는 양을 조금씩 늘려가고 있어요.
    한꺼번에 늘리면 머리가 좀 아픈 것 같아서요.
    소식이 정말 답인 것 같아요.

  • 6. 흑흑
    '18.9.3 12:13 PM (211.204.xxx.101)

    한 번도 리플 안달고 마음으로만 함께 하던 사람인데요,
    정말 마음만! 함께네요. 운동도 안하고ㅠ 지금도 하겐다즈 퍼묵퍼묵 중ㅠㅠ 다이어트를 해 본 적이 없어서 어떻게 시작해야 될지를 모르는 1인;;;
    그래도 꾸준히 5kg 감량글 올려 주세요. 각성은 되거든요ㅠㅠ

  • 7. 에어로빅파
    '18.9.3 12:57 PM (182.231.xxx.14)

    에어로빅 3개월차임다.
    5kg정도 감량중이구요.

    요번주 들어서같이 운동하시는 분들에게서
    살빠졌냐는 인사를 듣고 있어요.

    2차 목표는 앞으로 5kg
    3차 목표는 추가 5kg

    갈길멉니다.

  • 8. 글만보다..
    '18.9.3 1:13 PM (122.34.xxx.184)

    글만 보며 마음만 참여한 일인이에요
    글읽으면 동기부여로 시작해야지한지 ㅜㅜ 시간만흐르네요
    간헐적 단식이라도 지켜야지 다짐하네요
    운동은 ㅜㅜ..게을러서..

  • 9. 00
    '18.9.3 1:44 PM (118.219.xxx.87)

    저도 글만 보다가 처음 리플 답니다.
    7월에 저탄고지로 시작해서 한달만에 4킬로 정도 빠졌어요.
    발을 좀 다쳐서 운동을 전혀 하지 못하고 주말엔 거의 누워만 있었어요.
    8월엔 여행을 20일 정도 갔다왔는데 아침, 점저를 많이 먹고 간식도 고칼로리로 먹고 다녔는데 워낙 많이 걸었더니 더 찌진 않고 현상유지했더라구요.
    그리고 며칠동안 다시 식사량을 좀 줄였더니 매일 1,200그램씩 빠지고 있어요.
    지금은 처음 시작했을 때보다 4.2킬로 정도 빠졌네요.
    전 아침은 밥은 안 먹고 달걀후라이 2개, 토마토 키위 간 쥬스 1컵 먹구요.
    간식은 점심 전에 두유 한 개
    점심은 급식을 먹는데 밥은 거의 반그릇, 나물, 고기 많이. 국은 안 받아요.
    저녁은 두부나 순두부, 우유에 씨리얼. 모임 있으면 다 먹구요.
    이제 담주부턴 걷기운동 하려구요.
    1차 목표는 5킬로, 2차 3킬로였는데 일단 1차 목표부터 담주까지 끝내려고 합니다.

  • 10. 일일
    '18.9.3 1:44 PM (125.136.xxx.127)

    점심은 회사 직원들이랑 카레랑 보통 먹던 밥 2/3 먹었구요.
    오늘 저녁엔 오이 먹으려구요. 물론 날마다 저녁에 오이 먹으면 안되겠죠. ㅎㅎ
    아침, 저녁으로 훌라후프 30분씩 하고 있습니다.

    아무 것도 안하고, 옆으로 누워서 tv 보고, 스마트폰 하는 것(에브리데이의 나)보다는
    조금씩 변해가...겠죠?

    물은 1리터만 마시려고 해요. 이것도 많이 마시는 겁니다.
    차차 늘려가려구요.

    하루에 100g씩만 빠져도 일주일이면 700g, 이주일이면 1,400g입니다.
    저녁 한끼만 부실하게 먹어도 400g~500g 빠지던데
    내일 아침에 한 번 보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1589 청와대 로고 박은 현수막 근황 25 2018/09/05 1,765
851588 정세현 장관 '북미수교는 중국이 싫어한다? 큰 그림을 봐야지!'.. 기레기아웃 2018/09/05 408
851587 화목한 가정 바라지 말고 1인 가구가 답? 5 oo 2018/09/05 1,536
851586 마곡 사서 대박난 지인... 53 2018/09/05 26,204
851585 무당 아줌마 4 ... 2018/09/05 3,065
851584 서울에 아파트 다 안올랐어요 32 안올랐음 2018/09/05 5,552
851583 진짜 이수근은 왜 자꾸 나오는걸까요? 18 .... 2018/09/05 2,891
851582 남학생 옷 코디 좀 부탁드려요 (색상) 2 스타일 2018/09/05 909
851581 패널로 출연한 변호사들 백과사전이네요. 2 종편보니 2018/09/05 1,091
851580 피부과 갔다가 6 .. 2018/09/05 2,525
851579 고3수험생 둔 엄마의 마음 7 .. 2018/09/05 2,166
851578 정신과 진료 보험 문의할께요 2 고등아이 2018/09/05 1,025
851577 제가 돼지 엄마가 되려나 봐요.. 9 ㅁㅁㅁ 2018/09/05 3,862
851576 제사는 좋은데 보기 싫은 사람이 오는 경우 참석여부 3 어쩐다 2018/09/05 1,236
851575 함소원 얼굴 jpg 12 ... 2018/09/05 22,558
851574 새치염색펜? 붓? 커버스틱? 뭐라하나? 어디꺼가 좋나요? 6 베베 2018/09/05 3,084
851573 동네카페에 이젠 초등학생들판 4 환갑기념 2018/09/05 1,551
851572 엘지 4도어 냉장고 5 냉장고 2018/09/05 2,377
851571 숙명여고 사태에 대해 왜 아무도 말하지 않는 걸까요? 23 이해 안 됨.. 2018/09/05 3,055
851570 일산 무좀 치료 잘 하는 병원 아시는분 피부과 2018/09/05 677
851569 미국 엘에이는 렌트없이는 아예 여행불가인가요? 6 .. 2018/09/05 1,109
851568 김현우 전 여친한테 협박당해 3 옥수수 2018/09/05 7,568
851567 익선동 가보셨나요? 17 ㅇㅇ 2018/09/05 3,417
851566 자꾸 지갑 여는 성격 버리고 싶어요ㅡ 도와 주세요 17 성격 2018/09/05 3,650
851565 t와 u로 시작하는 영단어로 가을 관련 문장좀 만들어주셔요~ 6 ... 2018/09/05 8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