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kg 감량 팀 꾸준히 하고 계시나요

일일 조회수 : 1,489
작성일 : 2018-09-03 09:32:37

저는 입으로만 다이어트 하다가

지난 주에 정신을 차렸더니 이제 1kg 빠졌는데요.

1kg이야 뭐 좀 먹으면 바로 찔 거라 지금부터가 중요.


근데 중요한 건요.

외식같은 걸로 폭식해서 하루이틀 사이에 1,2kg 찐 거는

조금만 조심하면(똥 잘 싸고, 원래 먹던대로만 먹어도) 제자리를 찾지만,


야금야금 쪄서 붙은 3kg(게다가 오랫동안 그 체중을 유지했습니다)는 

진짜 너무너무 빼기 힘드네요.


점심도 밥양 조금 줄였구요.

밥 먹고 먹는 커피도 속에 안좋은 것 같아요.


오늘 아침엔 평소 좋아하지도 않은 생오이가 땡기더라구요.

아... 이게 식성이 변하는 첫 신호인가.

오늘 저녁엔 생오이를 고기처럼 씹어먹으려고 해요. ㅎㅎ


살... 빼야 합니다.

옆에서 날씬하다, 충분하다 격려해도 듣지 마세요.

정말 건강에 이상 있는 말라깽이 아니고서는 '몸속'이 좀 가벼워져야 할 것 같아요.


IP : 125.136.xxx.12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장미수
    '18.9.3 9:39 AM (58.238.xxx.39)

    맞아요,
    표준체중유지하려면 소식과 운동이 답이죠!
    저도 님글 읽고 마음 단단히 먹고 운동과 소식중입니다.
    님도 화이팅~~~

  • 2. 소망
    '18.9.3 9:41 AM (223.62.xxx.183)

    ㅎㅎㅎ저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ㅎㅎ주말이 문제라 어찌 할까요 ?ㅎㅎㅎ 조금만 더 노력할게요

  • 3. moioiooo
    '18.9.3 10:14 AM (211.187.xxx.238)

    물을 자주 마시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가짜 식욕을 억제하고 순환을 도와주니까요

  • 4. 16시간
    '18.9.3 10:21 AM (99.225.xxx.125)

    간헐적단식 하고 있어요. 적게 먹으니 자동으로 양도 줄어서 우선 몸이 가벼워 좋네요.

  • 5. 일일
    '18.9.3 10:48 AM (125.136.xxx.127)

    물 마시는 양을 조금씩 늘려가고 있어요.
    한꺼번에 늘리면 머리가 좀 아픈 것 같아서요.
    소식이 정말 답인 것 같아요.

  • 6. 흑흑
    '18.9.3 12:13 PM (211.204.xxx.101)

    한 번도 리플 안달고 마음으로만 함께 하던 사람인데요,
    정말 마음만! 함께네요. 운동도 안하고ㅠ 지금도 하겐다즈 퍼묵퍼묵 중ㅠㅠ 다이어트를 해 본 적이 없어서 어떻게 시작해야 될지를 모르는 1인;;;
    그래도 꾸준히 5kg 감량글 올려 주세요. 각성은 되거든요ㅠㅠ

  • 7. 에어로빅파
    '18.9.3 12:57 PM (182.231.xxx.14)

    에어로빅 3개월차임다.
    5kg정도 감량중이구요.

    요번주 들어서같이 운동하시는 분들에게서
    살빠졌냐는 인사를 듣고 있어요.

    2차 목표는 앞으로 5kg
    3차 목표는 추가 5kg

    갈길멉니다.

  • 8. 글만보다..
    '18.9.3 1:13 PM (122.34.xxx.184)

    글만 보며 마음만 참여한 일인이에요
    글읽으면 동기부여로 시작해야지한지 ㅜㅜ 시간만흐르네요
    간헐적 단식이라도 지켜야지 다짐하네요
    운동은 ㅜㅜ..게을러서..

  • 9. 00
    '18.9.3 1:44 PM (118.219.xxx.87)

    저도 글만 보다가 처음 리플 답니다.
    7월에 저탄고지로 시작해서 한달만에 4킬로 정도 빠졌어요.
    발을 좀 다쳐서 운동을 전혀 하지 못하고 주말엔 거의 누워만 있었어요.
    8월엔 여행을 20일 정도 갔다왔는데 아침, 점저를 많이 먹고 간식도 고칼로리로 먹고 다녔는데 워낙 많이 걸었더니 더 찌진 않고 현상유지했더라구요.
    그리고 며칠동안 다시 식사량을 좀 줄였더니 매일 1,200그램씩 빠지고 있어요.
    지금은 처음 시작했을 때보다 4.2킬로 정도 빠졌네요.
    전 아침은 밥은 안 먹고 달걀후라이 2개, 토마토 키위 간 쥬스 1컵 먹구요.
    간식은 점심 전에 두유 한 개
    점심은 급식을 먹는데 밥은 거의 반그릇, 나물, 고기 많이. 국은 안 받아요.
    저녁은 두부나 순두부, 우유에 씨리얼. 모임 있으면 다 먹구요.
    이제 담주부턴 걷기운동 하려구요.
    1차 목표는 5킬로, 2차 3킬로였는데 일단 1차 목표부터 담주까지 끝내려고 합니다.

  • 10. 일일
    '18.9.3 1:44 PM (125.136.xxx.127)

    점심은 회사 직원들이랑 카레랑 보통 먹던 밥 2/3 먹었구요.
    오늘 저녁엔 오이 먹으려구요. 물론 날마다 저녁에 오이 먹으면 안되겠죠. ㅎㅎ
    아침, 저녁으로 훌라후프 30분씩 하고 있습니다.

    아무 것도 안하고, 옆으로 누워서 tv 보고, 스마트폰 하는 것(에브리데이의 나)보다는
    조금씩 변해가...겠죠?

    물은 1리터만 마시려고 해요. 이것도 많이 마시는 겁니다.
    차차 늘려가려구요.

    하루에 100g씩만 빠져도 일주일이면 700g, 이주일이면 1,400g입니다.
    저녁 한끼만 부실하게 먹어도 400g~500g 빠지던데
    내일 아침에 한 번 보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3924 주윤발은 자녀가 없군요.. 25 주윤발 2018/10/15 17,220
863923 모던하킷은 여전히 노래 잘하네요. 3 유튜브 2018/10/15 1,109
863922 이정렬 변호사 : 저에 대해 고소를 제기해 주십시오 25 참지말어 2018/10/15 2,821
863921 울 나라 구구단 제 연령대에 가르치나요? 5 수포자 2018/10/15 1,335
863920 어떤 소재가 보풀이 가장 많이 나나요? 6 섬유전문가 2018/10/15 9,035
863919 급! 뚜껑 여는방법요 1 ... 2018/10/15 969
863918 40중반 점퍼스탈 브랜드~ 점퍼 2018/10/15 863
863917 눈으로 대상포진이면 병원 어느과 가야하나요? 14 어디로 2018/10/15 9,085
863916 脫원전 1년 만에 핵심인력 205명 짐 싸…원전 생태계 다 무너.. 15 ........ 2018/10/15 2,023
863915 지금 제보자들에 나오는 남양주 아파트 어딘가요??? 4 어머나 2018/10/15 4,111
863914 엄마가 딸한테 이런 말 하는 거 31 .... 2018/10/15 11,706
863913 냉부해가 11시로 바꼇내요 ㅠㅠ 4 .. 2018/10/15 1,595
863912 누리과정 사립유치원 지원이요 7 유치원 2018/10/15 1,471
863911 이런 경우 집도 남자가 사나요? 5 ... 2018/10/15 2,243
863910 공부 중요한 거 아니라면서 등수 받은 거 자랑하는 ..ㅎㅎ 4 이해는 하는.. 2018/10/15 1,812
863909 문재인정부 오고 확실히 안전해졌어요 7 이건확실 2018/10/15 1,895
863908 실온보관 무말랭이 상한건가요? 3 부지런 2018/10/15 3,320
863907 환자 있는 집은 난방을 어떻게 하나요 23 숭늉한사발 2018/10/15 3,230
863906 쌀대신 찐감자 식사 되나요? 14 떨어졌어요 2018/10/15 3,139
863905 자녀들 대학 모두 보내신 선배님들~ 10 고2맘 2018/10/15 4,345
863904 알밤 태몽은 어떤가요? 17 ... 2018/10/15 4,778
863903 이똥형 ㅡ이재명 아내측 변호사 전화인터뷰 21 읍읍이 제명.. 2018/10/15 2,586
863902 징징대는 것도 싫지만, 남보고 징징댄다는 표현을 하는 사람도 거.. 34 ㅇㅇ 2018/10/15 7,468
863901 저는 시부모님이 집 사주신경우인데.. 12 이제새댁아님.. 2018/10/15 8,064
863900 이재명에게 ‘우리 아들’ 타령하는 혜경궁김씨.twt 19 점입가경 2018/10/15 2,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