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노애락에 초연해지는 방법이 있나요

[00]

사람이 희노애락에 초연해지고
싶을 때도 있는데 마음대로 안 되는거 같아요
다른 분들은 때에 따라 내 감정이지만 조절해야 한다면
어떻게 절제하세요?

[유명한 글이]

있죠.

이 또한 지나가리.

그리고 좋은 일은 나누면 질투가 되고..
안 좋은 일은 나누면 약점이 된다는..
인간관계 씁쓸한 이면들을 보다 보면..

결국 희노애락에 무덤덤하게..자중자애 하게 되죠.

[..]

불교가 도움이 됩니다.

[반야심경]

색즉시공 공즉시색

[ㅌㅌ]

죽으면 한줌 흙으로 돌아갈건데
지금 이 화도 몇십년뒤면 사라질거라서
일희일비하지 않는 마음자세를 가지려고 노력합니다
실천은 어렵지만...

[....]

감정이 콘트롤 안될때 시점을 분리해보세요. 내가 제 3자가 되어 영화관에서 영화보는것처럼 나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멀리서 바라보는 거죠. 객관화가 되면서 감정에 휘둘리는것에 브레이크가 되줍니다.

[나옹]

산전수전을 겪으면 그렇게 된다고 하죠. 엄청 어려운 일을 겪고 나면 다른 일는 작아 보이는.. 권할 수 있는 방법은 아니네요.

[죽다 살아나서]

큰병으로 죽는 줄 알았어요. 그러다 의술이 좋아 다시 살아나 보니. .
이후의 시간들은
덤으로 산다 생각하게되고

희노애락이 다 부질없다 생각들죠.
덤덤하게 되고
이 또한 다 지나가리니.... 모든게 자중자애하게 됩니다.

[이또한지나가리라]

이 말을 늘 생각하면 지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