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톨릭 자매님들..봐주세요

ㅇㅇ 조회수 : 2,021
작성일 : 2018-09-02 22:09:06
아이 건강문제로 심난해서 ..
가족들과 묵주기도도 바치고 했는데도
웬일인지 분심이들고 힘들었어요 ㅜㅜ
제가 할수있는 기도가 뭐가 있을까요 ..
IP : 175.223.xxx.76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묵주기도는
    '18.9.2 10:12 PM (121.154.xxx.40)

    원래 분심 많이 들어요
    그냥 계속 하세요
    주기도문 바쳐 드려도 좋아요

  • 2. 최대적폐삼별
    '18.9.2 10:13 PM (219.254.xxx.109)

    저도 내 아이 내 기도는 이상하게 힘들어요.
    남을 위한 기도는 분심이 잘 안들거든요.
    희한하게..아마 내 욕심이 들어가다보니 분심이 들어서.
    전 이럴땐 성당에 가서 낮에는 아무도 없어서 혼자 조용히 성당에 가만히 앉아서 명상을 해요
    육신과 정신이 좀 평화로워지니 기도가 되더라구요

  • 3. 오늘
    '18.9.2 10:13 PM (116.125.xxx.64)

    저녁에 5단 했는데
    항상 분심과 함께 시작해요
    하다보면 어느새 분심이 사라지더군요

  • 4. .....
    '18.9.2 10:14 PM (119.207.xxx.31)

    오전 6시,정오,오후 6시 삼종기도 있어요
    휴대폰에 알람 해두시고
    기도문 외워 해보세요.

  • 5. 기도는
    '18.9.2 10:14 PM (175.214.xxx.228)

    하느님과 나누는 대화라 생각하시고 힘들어도 같은 시간에 몇 분을 할 것이냐
    정해두고 매일 하면 습관이 되어 평안해지면서 말씀이 와 닿는 것 같습니다.
    분심은 누구나 겪는 어려움이예요.
    묵주도 노력해보시고 아니면 매일미사에 그날의 복음을 읽으면서 마음에 와 닿는 성경구절을
    나눔하면 어떨까요?

  • 6. .....
    '18.9.2 10:24 PM (119.207.xxx.31)

    그리고 묵주기도는 하루 5단을 기본으로 저는 일상에서 시간나면 20단 기준으로 하루종일 조금씩
    하고있어요 다할때도 있고 못할때도 있고.
    윗님 말대로 하느님과 나와의 내면의 대화라고 생각하기에
    길을 걸을때도 하고 기다림이 필요한 시간에도요

  • 7. ㅇㅇ
    '18.9.2 10:29 PM (175.223.xxx.76)

    심난한 마음이 가라 안질않아 힘들어요 ...
    아이와 함께있어야해서 혼자 성당도 못가겠고
    제가 단단해야하는데 자꾸 아이앞에서 어두워지고
    약한모습보이는것이 힘듭니다 ㅜ

  • 8. ㅇㅇ
    '18.9.2 10:31 PM (175.223.xxx.76)

    삼종기도도 해보고..
    주님과 나누는대화라고 생각하고 꾸준히해볼게요
    분심겪는것이 저만의 문제가 아니라하시니 좀 가벼워지네요

  • 9. 분심들어
    '18.9.2 10:33 PM (1.237.xxx.26) - 삭제된댓글

    묵주기도가 힘드시면
    순간 순간 화살기도 하세요...

  • 10. 그냥
    '18.9.2 10:34 PM (175.116.xxx.169)

    분심 드는데로 계속해보세요.
    제가 너무너무 힘들어서 무슨 말을 할 수 조차 없어서
    시작한게 묵주기도 였거든요.
    생각없이 정해진대로 하면 되니까.
    저는 진짜 심하게 분심들어서(집중할 수가 없었어요)
    성모성하다보면 지금 2단할차례인가 3단인가가 헷갈려서 눈뜨고 보고 다시 할 정도로.
    그런데 그렇게 엉터리같이 하면서도 절대로 극복안될것 같았던 일들이 풀리면서 잘 풀렸어요.

    전에 신부님이 강론시간에 하신 말인데 정확한 표현은 아니지만
    기도시간에 졸거나 누운것은 죄지만
    누우려고 자리에 누운 상태에서 기도하는 것은 성스러운거다는 식으로 이야기하셨던것 같거든요.

    자기 망대로의 신앙도 문제겠지만,
    기도할때 자세나 분심에 너무 신경쓰지말고 분심들면 드는데로 그냥 지나가라고 하더라고요.

  • 11. 화살기도
    '18.9.2 10:34 PM (223.38.xxx.14)

    시간 될 때
    생각 날 때
    수시로 자주 할 수 있고
    맘편히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맘 편히
    할수 있고
    제일 좋죠.

    늘 항상!

  • 12. 둥글
    '18.9.2 10:39 PM (211.214.xxx.111)

    9일기도 권해드려요. 54일동안 하는 기도인데
    그 기원이 아픈가족을 위해 기도해서 완치된 기도예요.
    자세한 내용이나 방법은 인터넷에도 있고 성당 성물방이나 종교서적판매하는곳에 있어요.
    도움이 되었음 좋겠습니다.

  • 13.
    '18.9.2 10:43 PM (211.243.xxx.103)

    묵주기도 사실 힘들어요
    그래도 꾸준히 해보세요
    매일미사책 가지고 계심 그날그날 입당송부터 주욱 읽어보세요 복음은 여러번 읽어보시구요
    분명 힘이 되는 말씀이 있을겁니다
    맘에 와닿는 말씀이라든지.
    그러면 그 말씀을 놓지말구 힘들때마다 되뇌어보세요
    한문장이래도 족합니다

  • 14. 바오로딸
    '18.9.2 11:03 PM (203.228.xxx.72)

    사이트 들어가보세요.
    기도하는법 배우는 프로그램 있어요.

  • 15. ㅇㅇ
    '18.9.3 12:32 AM (110.12.xxx.21)

    분심드는 그 마음조차도 주님께 봉헌하고 기도하라고 어느신부님강론에서 듣고는 편하게 묵주기도 바치게되었어요

  • 16. ...
    '18.9.3 1:18 AM (183.98.xxx.13)

    전 걸어다니면서 하는데
    너무 기도를 부담스럽고 어렵게 생각마세요
    필요하니 도와달라고 청하는거죠
    (근데 저도 좀 집중해서 정성들여 해야하는데..)
    분심드는건 특별한 것이 아니니 넘 신경쓰진 마세요
    대신 진심으로 해야될 것 같긴 해요. 간절히

  • 17. 소유10
    '18.9.3 8:38 AM (97.99.xxx.3)

    기도는 사랑고백과 같습니다.
    내가 원한다고... 내게 해달라고 하는 것이 아니지요.

    가장 적절한 때에, 가장 좋은 결과로 보여주시리라 믿는다는 고백이 핵심입니다.
    그래서 좋은 기도는, 내려놓고 포기하는 모습이 된다고...

    더 나쁜 혹은 원치않는 결과가 되어도 감사할 수 있겠다는 마음이 들 때,
    현재의 고통과 번민에 위로가 찾아오는 법이라고 합니다.

    분심은 그냥 우격다짐으로 절대 없어지지 않아요.

    건강해야할 아이가 아파서 걱정하실 일이 아니라,
    언제 우리곁을 떠날지도 모르는 아이가 살아있어줌에 감사해야 한다는...

  • 18. ..
    '18.9.3 9:15 AM (119.198.xxx.162) - 삭제된댓글

    청원의 묵주기도 27일...다시 청원 ...다시

    계속 되는 힘든 나날 속에서
    기도하다보면 근심으로
    어느새 다른 생각에 들어가고..
    나의 불성실 탓해가며 다시 ..

    그 어려움 속에
    붙잡아 준 ccm

    '내려놓는 예배'

    꼭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예배의 장소나
    내용을 보시는 하느님이 아니십니다.

    주님께
    모든 걸 다 내려놓고
    엎드려 보세요...

    그리고
    오직 성경입니다..

    묵주기도도
    성경이 바탕이 되어야 합니다

  • 19. ...
    '18.9.3 9:17 AM (119.198.xxx.162)

    내려놓는 예배 ccm

    꼭 들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2468 삼성과 엘리엇 짜고치는고스톱?? 14 ㄱㄴ 2018/09/07 561
852467 2006년?부동산 폭등했을 때도 24 그때 2018/09/07 2,718
852466 단톡방에서 나와도 괜찮아요~ 2 그렇구나 2018/09/07 1,867
852465 비올때 아기랑 갈만한 제주 서부권 추천해주세요 2 아즈라 2018/09/07 1,419
852464 어제 잠안와 알프람1개 멜리토닌1개 1 2018/09/07 882
852463 스팀다리미 핸디형 vs 스탠드형 3 비교 2018/09/07 1,840
852462 집값 폭등이 최저임금 상향 때문? 13 최저시급 2018/09/07 3,446
852461 샤인머스켓 어디서사세요? 3 ㅇㅇ 2018/09/07 1,667
852460 전 국민의 26% ,독감백신 무료접종대상 3 000 2018/09/07 1,101
852459 보험사에 집담보대출 받아보신분 계신가요 103308.. 2018/09/07 374
852458 삼성 추적합시다.,..청원 5 2018/09/07 322
852457 김어준의 뉴스공장 주요내용 (페북 펌) 22 ... 2018/09/07 862
852456 초6 여자아이 생일선물 뭐가 좋을까요? 3 2018/09/07 3,172
852455 김어준 사업방식은 진짜 개꿀이었지요... 선택적 정의 오지네요... 39 ㅇㅇ 2018/09/07 1,977
852454 아침에 신선한 채소 집으로 배달되는데 있나요 4 .... 2018/09/07 1,621
852453 여드름자국 어떻게 없애나요? 5 시원한탄산수.. 2018/09/07 2,124
852452 크라운하기전 잇몸 낮추는 수술비용 궁금합니다 4 급해서요 2018/09/07 939
852451 죽어가는 자영업자들 살려라 2 박그네 2018/09/07 1,069
852450 보배펌) 제 남편의 억울함 좀 풀어주세요..도와주세요.. 18 . 2018/09/07 4,253
852449 솔직히 청원 목적이 힘자랑 세 자랑 하는거잖아요 12 .... 2018/09/07 511
852448 10살 터울로 둘째 낳아도 될까요? 16 치즈케익 2018/09/07 6,886
852447 이정렬은 뭔가 대단한 착각 속에 빠져있네요 23 .. 2018/09/07 2,266
852446 김밥에 상추 깔고 싸니까 맛있네요 6 2018/09/07 2,502
852445 하루하루 잘사는 비결 공유 좀 해주세요. 6 하루만이라도.. 2018/09/07 3,446
852444 고속도로 교통사고 글 썼던 이예요 (후기) 19 모두 감사해.. 2018/09/07 6,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