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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간관계 정말 복잡하고 힘드네요.

인간관계 조회수 : 4,261
작성일 : 2018-09-02 16:29:01

여중 여고를 나왔지만 제 주변에는 직설적인 친구들이 많았던것 같아요.


대학은 공대를 갔고요. (여자동기 저 포함3명) 직장도 여성비율이 극도로 적은 연구원이였어요.


그래서 여자들의 세계에대해 잘 모르나봐요. 나이 40이 넘었는데도 말이죠.


몇명이 친목모임을 하는데요.


그중에 두명(a와 b라고 칭할께요.)이 많이 가까웠어요. a는 리더격이이고 b는 그냥 회원정도.


둘이 싸우게 되었는데요. 제 눈엔 둘이 비슷해요. 비슷한 면이 많으니 둘이 죽이 잘 맞고 또 싸우기도 했을꺼라는 생각이에요.


a는 전화해서 b를 욕하고, b는 전화해서 a를 욕해요. 그러면서 다음달 또 만나서 놀아요.


둘의 뒷담화 듣는것도 지쳤어요.


이 모임을 나오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제가 너무 무자르듯 쉽게 사람을 잘라내는것 같다는 남편의 의견이 있어서 여쭤요.


그리고 그 둘은 왜 제게 상대방 흉을 그렇게 보는지..... 에휴......



IP : 1.243.xxx.24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8.9.2 4:31 PM (27.35.xxx.162)

    여자들 여행프로 못찍는거 보면...

  • 2. 둘의
    '18.9.2 4:32 PM (1.254.xxx.155)

    사이를 풀어주는 스트레스용

  • 3. ....
    '18.9.2 4:41 PM (223.62.xxx.89)

    공감해요.
    내일 얼굴 볼사람이고 견뎌야할 직장 상사도 아닌데 뒤에서 욕하고 ㅇ앞에서 웃는거 전 참 못하겠어요 ㅠ

  • 4. 뒷담
    '18.9.2 4:51 PM (112.184.xxx.17)

    그 둘이 만나면 님 흉볼거예요.
    뒤에서 욕하면서 만나면 언제그랬냐는듯 또 잘 지내는 사람들 저는 멀리합니다.
    만날거면 욕하지 말아야죠

  • 5. 원글자
    '18.9.2 4:53 PM (1.243.xxx.244)

    그쵸~ 직장도 아니고 가족도 아니고 강제적으로 묶인 관계 아니잖아요.
    뒤에서 욕하면서 만나면 웃고 서로 예쁘다고 칭찬은 어찌나 하는지.... 에휴...

  • 6. .....
    '18.9.2 11:14 PM (58.238.xxx.221)

    그둘은 또 원글님 욕한다에 한표네요..
    그렇게 욕하고 만나서는 서로 칭찬한다니..
    진짜 싫은 부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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