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젯밤부터 갑자기 온몸이 간지러워요

바라 조회수 : 14,745
작성일 : 2018-09-02 14:58:13

어제 샤워하고 누웠어요. 그 후 몇 시간까지 괜찮았는데

갑자기 새벽 약 12시 30분즘? 막 간지러운 거에요. 비몽사몽 간에

그래서 긁다가 확 잠이 깨고 밤새 박박 긁다가 잠도 제대로 못잤어요..ㅠ


얼굴만 빼고 온몸이.. 저 발끝까지 다 간지러워요. 두드러기는 아니구요.

이거 왜 이러는 걸까요?ㅜ


침구에 문제가 있나, 무슨 빈대? 이런게 있어 그런가 싶었지만, 그렇다고 하기엔.. 오늘 오전엔 좀 괜찮았어요.

어젯밤 한시 전후까지도 괜찮았구요.. 


그런데 지금도 조금씩 여기 저기가 간지러워요.

여기 긁고 나면 조금 있다가 저기가 간지럽고.. 그런식이에요.(그런데 밤에 그랬던 거보다 지금 낮엔 훨씬 괜찮네요)

아무리 살펴봐도 무슨 벌레 물린 자국도 없고요.


지켜보다 내일도 그러면 병원에 가보기는 하겠지만

비슷한 경험 가지시분 계신가 싶어, 여기 올려봅니다.

이거 왜 이러는 걸까요?ㅠ

(참고로 저는 40대 중반 여성입니다)


IP : 203.249.xxx.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qpqp
    '18.9.2 3:02 PM (115.40.xxx.91)

    지루텍 복용해보세요.
    음식 알레르기 일수도 있어요

  • 2.
    '18.9.2 3:03 PM (59.11.xxx.51)

    간이나 갑상선이 안좋아도 가려워요 그런데 어제부터 갑자기 그러면 뭐 잘못드신건 없지요?일단 낼 피부과 가보세요

  • 3. 작년에
    '18.9.2 3:18 PM (211.192.xxx.147) - 삭제된댓글

    갱기년기 시작하면서 그랬어요.
    그러다 불면증도 오고요.
    올해 48세에요ㅠㅠ
    여름 시작되면서 두드러기도 생겼어요.
    지르텍 한 알 먹으니 바로 싹~나았는데 무서워서 더는 못먹겠더군요.
    바로 칡즙 사다 먹었는데 한 달 반정도 먹으니 효과가 있네요.
    요즘은 거의 안간지러워요~~

  • 4. 비슷한 경험
    '18.9.2 3:21 PM (210.106.xxx.24)

    2016 여름도 무척 더웠지요
    여름 막 지나고 추석무렵 그랬네요
    면역력 떨어져 그런거라네요-피부감기
    피부과에선 비누 등등 세정제 쓰지말고 미지근한 물로 샤워
    특별한 피부약 처방 없었어요 술 마시지 말라고 했고
    다른 일로 한방병원 갔다가 얘기하니 한약 세첩, 다 먹고 또 세첩
    그렇게 먹고 나았는데 기를 보하는 약 세첩은 안 먹었구요
    제 생각엔 때가 되어서 나은 듯 ㅎㅎㅎ
    가려워 못견디겠으면 잘 아는 한의원 가보셔요

  • 5. 바라
    '18.9.2 3:30 PM (203.249.xxx.9)

    아이고.. 비슷한 경험들 하셨군요?
    아니 이렇게 갑자기 온몸이 간지러월 수 있는 거에요 정말?...? ㅠ

    댓글들 감사드려요.
    어제는 먹은게 치킨밖에 없는데.. 롯데마트 큰치킨요.
    치킨이나 육류 별로 즐기지 않는데 어젠 이거 반 정도 먹었어요..

    그리고 댓글보니, 갱년기랑도 상관이 있나요?ㅠ
    나이 먹는다는게.. 별 증상이 다 생기는 일이군요.. 면역력도 떨어지고요...
    일단 세정제는 사용하지 말아봐야겠네요..

  • 6. 그게
    '18.9.2 4:16 PM (175.123.xxx.2)

    갱년기 증상이에요. 겨울엔 더 가려워요.ㅜㅜㅜ

  • 7. 바라
    '18.9.2 4:29 PM (203.249.xxx.9) - 삭제된댓글

    그런데 이렇게 갑자기.
    여기저기가 못참도록. 간지러울수 있나요?ㅜ
    너무 희안해서..

  • 8. 바라
    '18.9.2 4:30 PM (203.249.xxx.9)

    그런데 이렇게 갑자기.
    여기저기가 못참도록. 간지러울수 있나요?ㅜ
    너무 희한해서..

  • 9. 저도
    '18.9.2 4:38 PM (24.18.xxx.198)

    간혹 무쟈게 가려운때가 있는데, 제가 전에 카놀라류 쓸때 무척 가려웠는데 튀김 먹고 가려우면 커놀랴유로 튀겼나봐 합니다. 그리고 겨울에 뜨건물로 샤워하고 나오면 밤새 가려워 못자기도 하고 운동후 허벅지등이 가려웠는데 이게 콜림성 두드러기로 온도조절이 잘 안되서 그렇다나 네이버에 나오드라구요.

  • 10. 저도
    '18.9.2 4:39 PM (24.18.xxx.198)

    콜림성 -> 콜린성

  • 11. ㅇㅇ
    '18.9.2 5:31 PM (116.47.xxx.220)

    저는 열체질이라
    인삼먹으면 그렇더라구요

  • 12. ...
    '18.9.2 8:40 PM (124.56.xxx.39)

    저도 40대 중반인데 얼마전에 동남아 여행 가서 씨푸드 먹고 호텔 들어갔는데 얼굴 빼고 손바닥 발바닥까지 간지러워서 미친듯이 긁었더니 부어 오르고 너무 힘들었네요~알레르기 있는 음식 먹은것도 아니었거든요~갱년기가 50대가 아니라 40대부터 오나요?여행지에서 피곤해서 면역력이 떨어져서 그랬는지 아직도 원인은 모르겠어요~

  • 13. ..
    '18.9.2 9:31 PM (125.177.xxx.43)

    알러지에요
    약 꾸준히 먹고 카페인 귾어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7258 4시간동안 비행 시간에 뭘하세요? 10 시간 2018/11/26 1,996
877257 남자친구네 인사드리고 왔어요 4 878954.. 2018/11/26 2,342
877256 신기하게 예뻐 보이는 선배언니 29 후배 2018/11/26 19,175
877255 입병 달고사는 사람은 왜 그럴까요? 5 피곤 2018/11/26 2,404
877254 샤머니즘 국가였구나 5 .. 2018/11/26 1,295
877253 2개월 파견계약직 이력서에 쓰면 공백기보다는 나을까요? 2 .. 2018/11/26 922
877252 눈에서 꿀 떨어지는 남편 43 밤이 2018/11/26 17,972
877251 이명박 구속됐을때 치킨100마리 쏜사람 근황 7 2018/11/26 3,515
877250 남성용 긴양말 어디서 팔까요? 6 플럼스카페 2018/11/26 812
877249 61억→6조 만든 마법…‘삼바’가 이재용 승계 마지막 한수였다 4 사기 2018/11/26 890
877248 초롱무가 많이 남았는데 뭐할까요? 2 ... 2018/11/26 879
877247 로드샵 화장품 중 괜찮은 에센스 추천해주세요 1 화장품 2018/11/26 1,212
877246 소변에 실오라기같은 피가. . 병원을 어디로ㅠ 4 2018/11/26 2,084
877245 화면전체에 광고가 떠요 스마트폰 광.. 2018/11/26 523
877244 스카애캐슬 집 실내장식,, 저 정도 타운하우스 내부는 드라마와 .. 3 스카이캐슬 2018/11/26 2,838
877243 옷 아껴입는거, 안고쳐지네요.;; 17 ㅡㅡ 2018/11/26 5,471
877242 홍콩여행 가보신 분들 어떠셨나요 24 ㅎㅋ 2018/11/26 3,634
877241 한부모시설 감액하자 울먹인 기재부 12 .. 2018/11/26 1,835
877240 핸드폰 문자 두 손가락으로 찍는거 넘 어려워요 6 .. 2018/11/26 958
877239 광양에 중국 알루미늄 공장 들어선데요!! 13 제정신인가... 2018/11/26 2,906
877238 백숙하고나서 집에 있는 누룽지 넣고 끓이면 누룽지백숙이 될까요?.. 6 .. 2018/11/26 1,519
877237 시터이모님 써보신 분들 답변 부탁드려요 ㅜㅜ 17 ... 2018/11/26 3,026
877236 자고 일어나면 목이 칼칼하고..잔기침 나와요 5 .. 2018/11/26 2,315
877235 이정렬변호사 조만간 무슨 일이 벌어질 것 같아요. 14 여기 2018/11/26 4,128
877234 남편 카톡 의심들어요 14 충격 2018/11/26 5,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