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차를 사람 봐가면서 빼주는데 진심 신고하고 싶네요

궁금해요1 조회수 : 2,826
작성일 : 2018-09-02 13:33:35
제 차(경차이고 저는 30대중반이에요)가 골목안으로 들어가야 되는데 골목입구를 떡하니 막고 시동 걸린 차가 몇분간 계속 있어요~ 옆에 50대 중후반 아줌마 아저씨 2명이 서있어요 저랑 계속 눈이 마주쳤고 제가 그 쪽으로 들어가야 된다고 신호를 줘도 모른체하는거에요~ 바로 옆 커피숍에서 커피 사고 가는차인가보다 하고 조금 기다리다가 40대후반남자 1명이 와도 계속 가만히 있길래 이 남자한테 차 좀 빼주세요 했더니 고장이 나서 못 움직인대요
아아..그래서 계속 서 있었나보다 그러고 다른쪽으로 빙~ 돌아서 들어갔는데요
다른 큰차(운전자는 50대 아저씨)가 골목으로 들어오려고 하니 빼주는거에요
아깐 분명히 못 움직인다고 했었는데??나 참 어이가 없어서..
가서 따질려다가 집근처고 저 혼자 있어서 그냥 집에 들어왔는데 진짜 열받고 기분이 드럽네요..양아치들 ..이런거는 어디에 신고 못 하나요?? 번호 다 외워놨는데
IP : 218.159.xxx.8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황상
    '18.9.2 1:36 PM (121.88.xxx.220)

    고장이었던 게 맞는 거 아닐까요?

  • 2. 궁금해요1
    '18.9.2 1:38 PM (218.159.xxx.81)

    근데 아저씨가 모는 큰차가 저랑 똑같은곳으로 들어올려고 하니 바로 옆으로 빼주쟎아요~ 저는 젊은여자라 무시한거죠

  • 3. ㅁㅁ
    '18.9.2 1:41 PM (175.223.xxx.157)

    웃기는 인간이네요
    그냥 이상한 사람은 피하는게 상책이예요

  • 4. 양아치들이죠
    '18.9.2 1:41 PM (118.36.xxx.241)

    님이 여자고...경차 몬다고 무시한거에요.
    벤츠나 아우디 끌고 갔으면 당장 빼줄 넘들.
    양아치같은 넘들.

  • 5. 신고거린
    '18.9.2 1:41 PM (182.222.xxx.70)

    못됩니다
    직접적인 피해나 욕설이 오간게
    아니라서요 ㅠㅠ
    그냥 꼰대감성이라 불쌍하다 여기고
    맛난거 먹으며 입어버리세요

  • 6. 각양각색
    '18.9.2 1:51 PM (222.106.xxx.22)

    거짓말이 일상인 사람들 많아요. 기억해 두었다가 그 남녀에게 중요한 사람을 알게 되면 말하세요.
    한 번의 무례한 거짓말이 커다란 손해를 가져온다는 것을 실감하게 해 주세요.

    며칠 전 목욕탕 탈의실 화장대 위에 어떤 아줌마가 자기 옷을 늘어놔
    목욕가방을 올려 놓을 공간이 없어 왜 옷을 여기에 늘어 놓았느냐고 하니까
    "뭐가 문젠대요?" 하길래 "에잇 씨" 하니까 금방 주섬주섬 가방 안에 넣더라고요.
    약하게 대응하면 계속 무시해요. 강하게 대응해야 멈춥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8117 미국 남자들 병맛이네요 6 동호대교 2018/10/29 3,190
868116 다이어트주사 처방받아왔어요. 8 ㅇㅇ 2018/10/29 2,091
868115 모두 좋은 하루 되세요 2 그렇다 2018/10/29 379
868114 구찌 씨마 라인.. 궁금해요. 3 베이 2018/10/29 1,048
868113 초등 전교부회장 힘들까요? 13 2018/10/29 2,820
868112 자꾸 기대하고 요구하는 사람들 3 .. 2018/10/29 1,502
868111 너무 고마운 딸아이 4 뿡뿡이 2018/10/29 1,722
868110 중국인 단체관광객 1000명 몰려온다 3 아시아경제 2018/10/29 1,399
868109 2018 중앙일보 대학평가.jpg 7 ........ 2018/10/29 1,677
868108 강아지 잠깐 방에 혼자두었더니 8 ㅇㅇ 2018/10/29 3,037
868107 지인이 이런말을 하는데 무슨병인가요? 11 단풍 2018/10/29 6,060
868106 중국에서 길찾기앱은 뭐가좋아요? 8 자유여행 2018/10/29 883
868105 ㅠㅠ 11 개월 아기 매일멸균우유 팩에든거 먹여도 될까요? 5 봄이 2018/10/29 1,281
868104 ×마켓에서 사기당했나봐요.ㅠㅜ 9 한숨 2018/10/29 4,276
868103 강아지 산보 4 ... .... 2018/10/29 1,030
868102 이재명 경찰 출석.."이런 사건보다 나라 미래에 관심 .. 24 .... 2018/10/29 1,512
868101 외국살다 한국와서 느낀 점 61 ㅇㅇ 2018/10/29 23,087
868100 장기실업자 1∼9월 15만명, 외환위기후 최다…실업급여 5조 돌.. 22 진짜 2018/10/29 4,746
868099 양념고기 나마야 2018/10/29 419
868098 소송하면 승소할수 있을까요? 16 음... 2018/10/29 1,881
868097 사법농단 특별재판부 도입, 찬성 61.9% vs 반대 24.6%.. 3 헤럴드경제 2018/10/29 550
868096 정치얘기 저도 싫습니다! 할말은 합시다! 25 2018/10/29 1,761
868095 폐 ct촬영 하러 갈건데 금식인가요? 2 화창한 날 2018/10/29 7,500
868094 부츠) 발목 복숭아뼈 기장은 좀 불편할까요? 부츠 2018/10/29 488
868093 유툽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36회 박범계, 엄마정치, 사우디 그리.. 20 자한당소멸 2018/10/29 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