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둘째 산후조리원 가야하나 고민중이에요
첫째를 외국에서 낳아서 자연분만후 황달치료받느라 오일 입원하고집에와서 케어했어요. 아는사람 하나없이 정말힘들게 버텨서 이주만에 85키로에서 56키로가 됐었어요..지금 생각하면 그나이니까 했지 싶어요..뭐 딱히 젊은 나이도 아니구 서른넷이었지만요
지금 마흔에 둘째갖고 다시 저걸 반복하자니 아기는 예뻐도 벌써 좀 두려워요.
맘카페에서는 보통 산후조리원 2주 도우미2주 이렇게들 하는것 같던데..첫애를 근처 사시는 시어머니가 케어해주신다면 보통 산후조리원 가나요? 산후조리원이 정말 그렇게 천국인가요? 아님 첨부터
도우미만 한달 불러서 집에서 조리하는건 어떤가요?
1. ........
'18.9.2 9:26 AM (216.40.xxx.240)산후조리원 가면 좋죠. 다녀와서 도우미 집에 불러서 2주 더 하고.
2. MandY
'18.9.2 9:40 AM (218.155.xxx.209)조리원이 좋죠 집에 도우미 불러도 밤에 아기때매 통잠 못자요 조리원은 신생아실에서 전담하니까 푹쉴수 있어요 큰애 8살이라도 초등저학년 이리저리 손많이 가는데 갓난쟁이 데리고 힘드십니다 앞으로 최소 3년간은 체력비축하셔야죠
3. ....
'18.9.2 10:23 A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산후조리원이 밤에 잠을 잘수 있게 해줘서 그게 젤 좋은 거 같아요. 아이낳고 몸이 회복되어야 본격적인 육아도 하는데. 전 조리원 안갔고 집에서 조리했는데 잠을 못잤어요. 하루에 세시간만 쭉 잤으면 좋겠다했었는데.. 그때 조리를 제대로 못해서인지 골골대면서 육아했어요.
도우미가 집에 오는 것도 되게 신경쓰이지 않나요? 조리원이 젤 낫죠4. ......
'18.9.2 11:00 AM (175.117.xxx.200)엄마 몸 편하기로는 조리원 2주 가는 게 낫죠...
그런데 그러려면 2주간 첫째를 봐줄 분이 확실해야 하고
남편도 큰 애 육아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해서..
둘째 조리때는 남편도 조리원에 소독시간때 하루 1시간 정도나 와보고
나머지 시간은 큰 애 봐주러 집에 가야 해요...
저는 맞벌이로 입주도우미 쓰고 있었지만
집에서 조리 자신 없어서
조리원 2주 갔어요..
집에서 도우미 있어도 애가 둘이면 둘 중 하나는 엄마가 케어할 수 밖에 없어요...
신생아 2주 정도는 조리원 가세요...
배꼽이라도 떨어지면 씻기기도 좀 낫고
2주라도 엄마가 밤잠 좀 자면
조리원 퇴소후 애 볼 몸 만드는 데도 훨씬 낫죠
조리원 2주동안 야간 수유는 안 하겠다고 못 박고
몸 만드는 데 집중하세요..
안 그러면 퇴소후 애 둘 못 봅니다 ㅠㅠㅠ5. ,,,
'18.9.2 11:43 AM (121.167.xxx.209) - 삭제된댓글시어머니가 애기 확실히 돌봐 주시고 안심할만한 분이면 산후 조리원 가세요.
저도 시어머니인데 며느리 둘째 낳을때 산후 조리원 간다고 첫째 봐줄수 있냐고
물어서 흔쾌히 허락 했어요.
그래야 산모가 푹 쉴수 있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62399 | 이재명·김경수 '고비' 마다 주고 받은 '응원 메시지' 눈길 13 | ㅇ0ㅇ | 2018/10/11 | 2,341 |
862398 | 오뚜기 오리엔탈 어니언 드레싱 맛이 왜이래요 ㅠ | .. | 2018/10/11 | 846 |
862397 | 서울인데..가죽재킷... 2 | zz | 2018/10/11 | 2,800 |
862396 | 나의 시어머니 7 | .. | 2018/10/11 | 4,092 |
862395 | 환절기 비염으로 고생하시는 분들~~ 5 | 희망으로 | 2018/10/11 | 3,384 |
862394 | 마흔둘 제 인생 어쩌죠 76 | 의욕상실 | 2018/10/11 | 29,217 |
862393 | 공대 박사 3 | ㅡㅡㅡ | 2018/10/11 | 2,059 |
862392 | 제 남편 대체 왜 이럴까요 9 | .... | 2018/10/11 | 4,485 |
862391 | 코스트코 가면 꼭 사는 제품 92 | 장보기 | 2018/10/11 | 26,477 |
862390 | 하루에 내복을 네벌째 입는 우리아들 8 | 달강 | 2018/10/11 | 3,748 |
862389 | 넷플릭스..재밌는거 다본거 같아요 ㅜ 28 | ㅇ | 2018/10/11 | 7,274 |
862388 | 다 괜찮은데 타인의 불행을 15 | .... | 2018/10/11 | 6,093 |
862387 | 피부과에서 관리를 두번 받앗는데 효과가 있어요. 3 | Ehrehr.. | 2018/10/11 | 4,241 |
862386 | 베트남 다낭가는 비행기 조언 부탁드려요 3 | 여행왕초보 | 2018/10/11 | 2,397 |
862385 | 6세 유치원 학대가 또 일어났네요. 전주 혁신도시. 12 | 학대 | 2018/10/11 | 3,941 |
862384 | 눈 다락지로 안과갔는데 원래 이렇게 약 많이 주나요? 2 | 눈 | 2018/10/11 | 2,170 |
862383 | 유은혜는 대체 얼굴 어디를 손본걸까요? 18 | 궁금 | 2018/10/11 | 6,656 |
862382 | 샐러드용 올리브오일, 발사믹식초 추천해 주세요 3 | 미즈박 | 2018/10/11 | 3,535 |
862381 | 열성 홍반 경험 하신 분 | .. | 2018/10/11 | 698 |
862380 | D-62,이재명 “출퇴근,너무 멀다” 90억 들여 경기도공관 부.. 23 | ㅇㅇ | 2018/10/11 | 5,405 |
862379 | 본문 삭제했어요 43 | 고민 | 2018/10/11 | 6,259 |
862378 | 여왕개미는 어디에..청소기 박스에서도 붉은불개미 발견 3 | ........ | 2018/10/11 | 2,023 |
862377 | 강아지도 밤에 먹으면 당뇨걸리나요? 3 | 궁금 | 2018/10/11 | 1,429 |
862376 | 애한테 뭐해놔라 하면 더 할게 있어도 딱 고것만 해놓네요 19 | 아진짜 | 2018/10/11 | 2,360 |
862375 | 오유가 줄인말인건. 2 | 뭘 | 2018/10/11 | 1,19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