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둘째 산후조리원 가야하나 고민중이에요

sara 조회수 : 1,881
작성일 : 2018-09-02 09:23:20
첫째가 8살이구 뒤늦게 둘째생겨서 내년초에 출산해요
첫째를 외국에서 낳아서 자연분만후 황달치료받느라 오일 입원하고집에와서 케어했어요. 아는사람 하나없이 정말힘들게 버텨서 이주만에 85키로에서 56키로가 됐었어요..지금 생각하면 그나이니까 했지 싶어요..뭐 딱히 젊은 나이도 아니구 서른넷이었지만요
지금 마흔에 둘째갖고 다시 저걸 반복하자니 아기는 예뻐도 벌써 좀 두려워요.
맘카페에서는 보통 산후조리원 2주 도우미2주 이렇게들 하는것 같던데..첫애를 근처 사시는 시어머니가 케어해주신다면 보통 산후조리원 가나요? 산후조리원이 정말 그렇게 천국인가요? 아님 첨부터
도우미만 한달 불러서 집에서 조리하는건 어떤가요?
IP : 49.167.xxx.13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9.2 9:26 AM (216.40.xxx.240)

    산후조리원 가면 좋죠. 다녀와서 도우미 집에 불러서 2주 더 하고.

  • 2. MandY
    '18.9.2 9:40 AM (218.155.xxx.209)

    조리원이 좋죠 집에 도우미 불러도 밤에 아기때매 통잠 못자요 조리원은 신생아실에서 전담하니까 푹쉴수 있어요 큰애 8살이라도 초등저학년 이리저리 손많이 가는데 갓난쟁이 데리고 힘드십니다 앞으로 최소 3년간은 체력비축하셔야죠

  • 3. ....
    '18.9.2 10:23 A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산후조리원이 밤에 잠을 잘수 있게 해줘서 그게 젤 좋은 거 같아요. 아이낳고 몸이 회복되어야 본격적인 육아도 하는데. 전 조리원 안갔고 집에서 조리했는데 잠을 못잤어요. 하루에 세시간만 쭉 잤으면 좋겠다했었는데.. 그때 조리를 제대로 못해서인지 골골대면서 육아했어요.
    도우미가 집에 오는 것도 되게 신경쓰이지 않나요? 조리원이 젤 낫죠

  • 4. ......
    '18.9.2 11:00 AM (175.117.xxx.200)

    엄마 몸 편하기로는 조리원 2주 가는 게 낫죠...
    그런데 그러려면 2주간 첫째를 봐줄 분이 확실해야 하고
    남편도 큰 애 육아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해서..
    둘째 조리때는 남편도 조리원에 소독시간때 하루 1시간 정도나 와보고
    나머지 시간은 큰 애 봐주러 집에 가야 해요...

    저는 맞벌이로 입주도우미 쓰고 있었지만
    집에서 조리 자신 없어서
    조리원 2주 갔어요..
    집에서 도우미 있어도 애가 둘이면 둘 중 하나는 엄마가 케어할 수 밖에 없어요...
    신생아 2주 정도는 조리원 가세요...
    배꼽이라도 떨어지면 씻기기도 좀 낫고
    2주라도 엄마가 밤잠 좀 자면
    조리원 퇴소후 애 볼 몸 만드는 데도 훨씬 낫죠
    조리원 2주동안 야간 수유는 안 하겠다고 못 박고
    몸 만드는 데 집중하세요..
    안 그러면 퇴소후 애 둘 못 봅니다 ㅠㅠㅠ

  • 5. ,,,
    '18.9.2 11:43 AM (121.167.xxx.209)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가 애기 확실히 돌봐 주시고 안심할만한 분이면 산후 조리원 가세요.
    저도 시어머니인데 며느리 둘째 낳을때 산후 조리원 간다고 첫째 봐줄수 있냐고
    물어서 흔쾌히 허락 했어요.
    그래야 산모가 푹 쉴수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3198 영화 ,인상 깊은 대사 한마디씩 알려주세요. 17 피아노시모 2018/10/13 2,235
863197 오프 면세점에서 산거 출국전에 취소가능한가요? 4 사과꽃 2018/10/13 1,442
863196 이낙연총리, 김경수 지사가 주말에도 나를 못 쉬게 해 feat... 9 전국체전 2018/10/13 2,775
863195 수시 발표가 나면서 6 수시 2018/10/13 3,390
863194 기차역 짐 들어줄 100명, 전셋집 찾아준다며 168명 채용 5 ........ 2018/10/13 2,403
863193 알쓸신잡에서 김영하작가랑 김진애 박사님이랑 기싸움 느껴지지 않나.. 28 ... 2018/10/13 7,786
863192 오십대되니 너무 일상이 무료하네요 47 ㅇㅇ 2018/10/13 20,546
863191 백종원이 맛에 대한 논평을? 48 금수저 2018/10/13 3,549
863190 집주인 아내 명의 계좌로 월세를 입금해달는데 막무가내입니다. 17 지끈지끈 2018/10/13 8,186
863189 셋팅펌 뿌리펌 후 샴푸요 2 바다 2018/10/13 6,887
863188 프랑스 버터는 영양가치 있나요? 8 살균??? 2018/10/13 2,535
863187 수면제 살려면 병원 가야 하나요? 5 슈퍼바이저 2018/10/13 1,567
863186 약국의 조제실수..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요? 18 깐따삐약 2018/10/13 7,458
863185 핑크톤 화사한 톤업크림 추천주실 분요? 1 맘~ 2018/10/13 1,932
863184 군주론 읽고 싶은데 어느 출판사가 좋을까요? 3 마키아벨리 2018/10/13 1,521
863183 뉴질랜드산 녹색홍합 추천 좀 해주세요 3 whitee.. 2018/10/13 1,221
863182 [팟빵] 정치신세계 822. 오유 집단 차단 사태, 웃음이 사.. 59 ㅇㅇㅇ 2018/10/13 1,688
863181 유치원 비리 명단 확인하고 가세요. 1 세금이 줄줄.. 2018/10/13 1,586
863180 입사면접에 소라색 17 ... 2018/10/13 3,381
863179 꿈해몽 부탁드립니다 1 아스 2018/10/13 575
863178 코스트코에 갱년기 영양제나 보조제 판매하나요. 1 코스트코 2018/10/13 1,208
863177 서울)치질 수술 병원 추천해주세요...감사감사 2 치질 수술 2018/10/13 1,636
863176 이재명 압수수색관련 민주당 정성호 페이스북 16 도덕성만점 2018/10/13 2,109
863175 이혼소송중 이에요 3 ,... 2018/10/13 3,911
863174 일본 "관함식서 이순신 장군 상징기 게양 유감".. 10 허어 2018/10/13 1,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