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둘째 산후조리원 가야하나 고민중이에요

sara 조회수 : 1,922
작성일 : 2018-09-02 09:23:20
첫째가 8살이구 뒤늦게 둘째생겨서 내년초에 출산해요
첫째를 외국에서 낳아서 자연분만후 황달치료받느라 오일 입원하고집에와서 케어했어요. 아는사람 하나없이 정말힘들게 버텨서 이주만에 85키로에서 56키로가 됐었어요..지금 생각하면 그나이니까 했지 싶어요..뭐 딱히 젊은 나이도 아니구 서른넷이었지만요
지금 마흔에 둘째갖고 다시 저걸 반복하자니 아기는 예뻐도 벌써 좀 두려워요.
맘카페에서는 보통 산후조리원 2주 도우미2주 이렇게들 하는것 같던데..첫애를 근처 사시는 시어머니가 케어해주신다면 보통 산후조리원 가나요? 산후조리원이 정말 그렇게 천국인가요? 아님 첨부터
도우미만 한달 불러서 집에서 조리하는건 어떤가요?
IP : 49.167.xxx.13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9.2 9:26 AM (216.40.xxx.240)

    산후조리원 가면 좋죠. 다녀와서 도우미 집에 불러서 2주 더 하고.

  • 2. MandY
    '18.9.2 9:40 AM (218.155.xxx.209)

    조리원이 좋죠 집에 도우미 불러도 밤에 아기때매 통잠 못자요 조리원은 신생아실에서 전담하니까 푹쉴수 있어요 큰애 8살이라도 초등저학년 이리저리 손많이 가는데 갓난쟁이 데리고 힘드십니다 앞으로 최소 3년간은 체력비축하셔야죠

  • 3. ....
    '18.9.2 10:23 A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산후조리원이 밤에 잠을 잘수 있게 해줘서 그게 젤 좋은 거 같아요. 아이낳고 몸이 회복되어야 본격적인 육아도 하는데. 전 조리원 안갔고 집에서 조리했는데 잠을 못잤어요. 하루에 세시간만 쭉 잤으면 좋겠다했었는데.. 그때 조리를 제대로 못해서인지 골골대면서 육아했어요.
    도우미가 집에 오는 것도 되게 신경쓰이지 않나요? 조리원이 젤 낫죠

  • 4. ......
    '18.9.2 11:00 AM (175.117.xxx.200)

    엄마 몸 편하기로는 조리원 2주 가는 게 낫죠...
    그런데 그러려면 2주간 첫째를 봐줄 분이 확실해야 하고
    남편도 큰 애 육아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해서..
    둘째 조리때는 남편도 조리원에 소독시간때 하루 1시간 정도나 와보고
    나머지 시간은 큰 애 봐주러 집에 가야 해요...

    저는 맞벌이로 입주도우미 쓰고 있었지만
    집에서 조리 자신 없어서
    조리원 2주 갔어요..
    집에서 도우미 있어도 애가 둘이면 둘 중 하나는 엄마가 케어할 수 밖에 없어요...
    신생아 2주 정도는 조리원 가세요...
    배꼽이라도 떨어지면 씻기기도 좀 낫고
    2주라도 엄마가 밤잠 좀 자면
    조리원 퇴소후 애 볼 몸 만드는 데도 훨씬 낫죠
    조리원 2주동안 야간 수유는 안 하겠다고 못 박고
    몸 만드는 데 집중하세요..
    안 그러면 퇴소후 애 둘 못 봅니다 ㅠㅠㅠ

  • 5. ,,,
    '18.9.2 11:43 AM (121.167.xxx.209)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가 애기 확실히 돌봐 주시고 안심할만한 분이면 산후 조리원 가세요.
    저도 시어머니인데 며느리 둘째 낳을때 산후 조리원 간다고 첫째 봐줄수 있냐고
    물어서 흔쾌히 허락 했어요.
    그래야 산모가 푹 쉴수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0913 자한당이 요즘 막 던지는 복지정책 좀 보세요. 6 .. 2018/11/06 844
870912 지금수도경기 초미세 120 ㅜㅜ 7 ㄴㄷ 2018/11/06 2,650
870911 갑상선 검사와 공단검진 여쭤봅니다 2 ㅜㅜ 2018/11/06 1,196
870910 콘서트 7080은 왜 없앤 거에요? 도대체 13 ㅇㅇ 2018/11/06 4,621
870909 한달간 엘리베이터 수리를 한다는데 걱정이네요 .. 8 ㅇㅇ 2018/11/06 2,572
870908 항공권 팔 수 있나요? 15 ㅇㅇ 2018/11/06 3,424
870907 커피가 안받더니 자꾸 얼음물이 땡기네요 4 ... 2018/11/06 1,735
870906 나무 수저를 쓰는 이유 10 궁금 2018/11/06 8,991
870905 현대 소시오패스 및 사이코패스의 7 가지 특징 9 ... 2018/11/06 6,977
870904 오늘도 만보걷기 4 퀸과 함께 2018/11/06 2,208
870903 와....양진호 폭행당한 그 교수는 진짜 얼마나 억울할까요. 9 ㅓㅓㅓ 2018/11/06 5,306
870902 몰카 범죄는 나라탓도 있네요. 8 ... 2018/11/06 1,233
870901 남편이 자다가 제머리를 긁네요 6 .. 2018/11/06 4,037
870900 진짜 자존감 높은 사람이 존재하긴 하나요? 21 ㄴㄴ 2018/11/06 7,411
870899 400억 기부 ..아들들이 많이 서운할듯 합니다 58 ... 2018/11/06 22,302
870898 스팽스 입어보신분들 어떤가요?종류는 뭐가 좋을까요? 3 스팽스 2018/11/06 1,867
870897 “우리가 일베다!“ 대놓고 인증하는 자한당!! 3 기사 2018/11/06 937
870896 월남쌈 양파 있고 없고의 차이 12 OMG 2018/11/06 3,542
870895 팝송 좋아했지만 퀸은 별로였는데 3 강추 2018/11/06 1,808
870894 딸이 공부를 못해요 10 ㅠㅠ 2018/11/06 4,715
870893 아이돌 통장에 돈 입금하는 애들은 대체 18 ... 2018/11/06 6,406
870892 양념간장 만들때 4 사랑스러움 2018/11/06 1,416
870891 익혀먹는 맛있는 나물 추천해주세요~ 6 ㅇㅇ 2018/11/06 1,259
870890 채널cgv에서 곧 강남1970 하네요, 관심있으신 분들 2 ... 2018/11/06 1,042
870889 모기가 들어왔네요 5 .. 2018/11/06 1,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