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송도주자아줌마

송도주차아줌마 조회수 : 6,958
작성일 : 2018-09-02 08:59:15
이런 사람 우리나라 많아요
50평 빌라에 이사와서 인테리어 공사하고
각종 쓰레기 뒷산에 갖다버려요
동네 악질로 무서워서 아무도 말도 못해요
이제 사진 찍어 인터넷에 올리면 되겠다 싶네요

지방에 빌라 골목 주택도 좀 있어요
어느 날 작은 주택 두채를 구입해서
멋진 집을 짓더니 담장 옆에 
수입 자가용 몇 대씩 주차를 하더라구요
조금씩 자기의 영역을 넓혀 가더라구요
법적으로 자기 땅이라면서 앞마당을
넓게 해서 멋진 정원을 만들더라구요
그 사람 앞마당 앞에 있던 빈상가를 
몇 개 구입하더니 귀신 나올 것 같은
건물로 만들더라구요 상가 건물을 모두
가지고 싶은 욕심이었지요 화장실 수도관
없애버리고 출입문 뽑아버리고
옥상에 비수구 구멍을 쓰레기로 다 막아버리고
빗물이 계단을 타고 지하까지 철철 넘치게
가장 끔직한 짓은  상하수도 본관을 뽑아버렸어요
심정은 충분히 가나 싸울 힘이 없어서
엄청 큰 돈 들여서 포크레인으로 땅파고
관을 새로 놓았습니다
주택 2채 구입비는 2억 5천 정도
상가구입도 약 2억 5천 정도

돈 많은 그 사람을 어떻게 서민이 이길 수 있을까요?
딱 송도주차아줌마 심보입니다
돈으로 다 가질 수 있다
서민들 주택에 들어와 쇼를 하고 있어요
돈 많으면  고급 주택이나 산위에 집을 사면 될 것을
왜 수준에 맞지 않는 골목에 들어와 사는지 참
알 수가 없어요
뭐 작은 공장운영하는 가족인듯
어느 날 경비벨을 뚫고 대낮에 도둑이 들었어요
동네 사람들 아무도 걱정안하더군요
동네 이웃들과 왕래 안해요  아 그리고
이 글을 작성하면서도 좀 무서워요  왜냐구요?
어구 말도 마세요  워낙 똑똑하니까  동사무소나
세무서나 수시로 민원 넣어요 
절대 주민들과 언성 높이지 않아요  자꾸 송도주차아줌마 생각이나요
또 웃기는 일 있어요  우리는 더럽고 무식한 놈과 상대하기 싫어 그 집 담벼락 옆에
주차도 안해요 그 사람이 오기 전에 이삿짐센타 아저씨가 있었는데
차가 많아서 약간 불편한 부분이 있었지요
그 아저씨에게는 방법이 없으니까 이삿짐 의뢰를 많이 해줍니다
그런데 본인이 절대 인사하고 친절하게 못해요  무엇이던 법적으로
하고 대리인을 시킵니다  
IP : 79.184.xxx.10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뭔말인지
    '18.9.2 9:01 A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잘 모르겠다.

  • 2. 내가
    '18.9.2 9:06 AM (58.148.xxx.66)

    난독증일게야

  • 3. 송도
    '18.9.2 9:06 AM (79.184.xxx.107)

    송도아파트 주민분들 너무 부럽습니다 그 아줌마 이사간다고 합니다 우리 골목에 있는 이 가족은 언제 이사가려나 멋진 고급 주택가로 이사가면 좋겠어요 공장이 대박터져서 부자되고 더 좋은집으로 이사가면 얼마나 좋을까요 공장 망하면 안돼요 그럼 평생 같이 살아야 하는 지옥 비나이다 비나이다 부자로 만들어주세요

  • 4. 하나이해
    '18.9.2 9:08 AM (125.180.xxx.18) - 삭제된댓글

    마지막 이삿짐센터는 불만 없어야히지 않나요? 보기 싫은건지 어쩐건지 일감을 계속 주는건데요

  • 5. 글은
    '18.9.2 9:17 AM (125.143.xxx.15)

    잘 안읽히고 집 두채 2.5억, 상가 2.5억에 살 수 있는데가 있다니 거기가 어딘지 매우 궁금해지는 1인...

  • 6. 법적으로
    '18.9.2 9:23 AM (211.217.xxx.209)

    그분이 뭘 잘못했나요?

  • 7. 설라
    '18.9.2 10:23 AM (180.71.xxx.68)

    원글이님 속상하겠어요.
    저런 부류들은 공공질서 따인 안중에없는
    그저 자기만 잘살고 보자죠.
    이런 사람들은 법으로 또 입막음해요.
    저도 주변에 비슷한 사람있어서요.

  • 8. ㅡㅡ
    '18.9.2 10:30 AM (211.215.xxx.107)

    뒷산에 쓰레기 버린 건 잘못이니 신고하시고요.
    자기가 매입한 빈땅에 정원 만들고
    자기가 매입한 빈상가 허무는 게 왜 나쁜 건지요?

  • 9. ..
    '18.9.2 10:32 AM (49.170.xxx.24)

    쓰레기 무단투기는 구청에 신고하세요. 민원으로 넣으셔도 되고요.

  • 10. dlfjs
    '18.9.2 11:32 AM (125.177.xxx.43)

    건물사서 왜 폐허를 만들죠?

  • 11. 주변
    '18.9.2 11:36 AM (211.108.xxx.228)

    땅값 떨어지라 그런거 아닐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2271 노후에 개인이 어느정도 금액이 있어야 살까요. . 10 2018/09/06 3,368
852270 누수의 경우 보상받을 수 있는 보험 어디가 좋을까요? 2 감사 2018/09/06 1,110
852269 외제차 타고 하차감 느낀다는 분들은 뭐 타세요? 21 ... 2018/09/06 7,267
852268 작년수능이 물수능이었나요 9 고3맘 2018/09/06 1,607
852267 어른 다섯 명 계시는 곳에 반찬 세가지 13 오지랖 2018/09/06 2,450
852266 크라운 불편함 얼아나 가야 적응 되던가요? 9 ㅡㅡ 2018/09/06 3,954
852265 논술대학 학과 어디에 넣어야 할지 막막해요 2 대학 2018/09/06 1,089
852264 2등급초반 수시상담 9 ... 2018/09/06 2,115
852263 소득주도가 집값 올려서 집 있는 사람 위주로 간다는 뜻인가요 28 .. 2018/09/06 1,784
852262 수시조언 아리송 2018/09/06 683
852261 사랑하는 사람을 하늘나라로 보내고 나서요 18 ... 2018/09/06 6,185
852260 이혼한 시댁 연락 차단해야 할까요?? 7 궁금이 2018/09/06 6,847
852259 파도야 파도야 다시와서 차달래 차라 7 그립네 2018/09/06 1,547
852258 클로렐라 좋은가요? 2 사까마까 2018/09/06 1,065
852257 올해 수능...작년수준일까요..작년보다 좀 쉽게 나올까요 9 dma 2018/09/06 1,098
852256 전기렌지의 최고는 뭐일까요? 8 고민고민 2018/09/06 1,878
852255 엄마가 언니욕... 4 sally 2018/09/06 2,049
852254 드럼용 세제를 통돌이에 사용해도 되나요? 2 오늘이 새날.. 2018/09/06 3,363
852253 일본 지진, 여진 44회..동일규모 지진 발생 가능성 '주의' 7 .... 2018/09/06 1,897
852252 수시착종 1 수시학종 2018/09/06 668
852251 서울대 병원 정형외과 검진하고 치료받는 비용 4 병원 2018/09/06 1,386
852250 악의적인 기레기 기사 VS 상식적인 기사 4 ㅇㅇㅇ 2018/09/06 559
852249 문재인이 싫어죽겠는 기자 18 ㄴㄷ 2018/09/06 2,570
852248 커피 안마신지 4일...ㅠㅠㅠㅠㅠ 21 에공 2018/09/06 6,641
852247 삼계탕 닭고기만 남았는데 먹는법 있을까요? 8 닭고기 2018/09/06 8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