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녀공학 갈 걸.. ㅠㅜ

ㅇㅇ 조회수 : 5,801
작성일 : 2018-09-02 07:49:36
중고대 여학교만, 직장도 여초...
연애도 젬병인 저였지만 여대 나온 거에 별 아쉬움 없었어요
근데 치인트 유정 보고나서 진정 남녀공학이 부러웠어요
자주 가는 미용실 보조 직원은
자기는 대학 안 간 거 후회 안했는데 치인트 보고면서부터
대학 갈 걸 후회했다고..
그러다가 요즘 강남미인에 꽂혀서 보고 있는데요
여사친이니 여친이니 이런 말 보고 있자니
연애 젬병인 내가 남녀공학 갔으면 좀 나았을까? 아니면
더 괴로웠을까? 이런 생각도 해봅니다.

남녀공학 나온 친구들한테 이런 얘기하면
유정? 노노 현실은 상철 선배야..
이러더군요ㅎㅎ
IP : 121.168.xxx.4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9.2 7:59 AM (220.75.xxx.29)

    여고생들 드라마보고 공부해서 대학 가면 저런 오빠 줄섰다고 착각하면 좋은 일이죠 ㅋㅋ

  • 2. 제발
    '18.9.2 7:59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여중여고여대(학사석사박사)
    여대강사 시아버지 돌아가신 집 외아들(시누둘)하고
    결혼해서 딸 하나 있어요.
    수녀라인인데 시집도 갔어요.
    연애 엄청 많이해서 데이트한 남자 50명 넘어요.
    근데 3개월 이상 사귄 사람은 남편 하나랍니다.
    쓸데없는 데이트은 다 시간 낭비고 차라리 공부나 더해서 유학 갈 걸 후회되네요.

  • 3. 제발
    '18.9.2 8:01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여중여고여대(학사석사박사)
    여대강사 시아버지 돌아가신 집 외아들(시누둘)하고
    결혼해서 딸 하나 있어요.
    수녀라인인데 시집도 갔어요.
    연애 엄청 많이해서 데이트한 남자 50명 넘어요.
    근데 3개월 이상 사귄 사람은 남편 하나랍니다.
    쓸데없는 데이트는 다 시간 낭비고 차라리 공부나 더해서 유학 갈 걸 후회되네요.

  • 4.
    '18.9.2 8:02 AM (112.144.xxx.32)

    학교나 대학을 연애하러가는건 좀ㅋ

  • 5. ㅇㅇ
    '18.9.2 8:09 AM (121.168.xxx.41)

    학교나 사회가 연애만 하게 놔두나요
    두 달에 한 번씩 시험보고 각종 리포트..
    그리고 취업...
    연애는 어찌보면 활력소? 오아시스?

  • 6. ..
    '18.9.2 8:37 AM (222.234.xxx.69)

    현실은
    유정선배는 여대 다니는 이쁜이하고 사귀고
    상철 선배만 교내에서 돌아다닌다는 거죠ㅠ

  • 7. ...
    '18.9.2 8:52 AM (211.228.xxx.203)

    중2 우리딸이 강남미인 보면서 누구나 차은우 하나쯤은 가슴에 품고 사는거 아니야 했는데 어제 대사에 나오드만요. 누구나 도경석 하나쯤은 가슴에 품고 산다고...
    얘네들 유행어인가봐요..

  • 8. ...
    '18.9.2 9:06 AM (112.144.xxx.32)

    여대다니는 이쁜이보단 그냥 가장 이쁜이랑 사귀겠죠

  • 9. rainforest
    '18.9.2 9:49 AM (211.192.xxx.80)

    원래 학교엔 유정선배 같은 사람 없고,
    소개팅엔 소지섭 같은 애 안 나오는거 다 알잖아요?

  • 10. 음...
    '18.9.2 10:17 AM (175.209.xxx.57)

    남녀공학 아니래도 연애할 사람들 다 합니다.
    누가 같은 학교 학생만 만나나요.
    그럼 이대생은 어쩌구요.

  • 11. 저완전승자
    '18.9.2 10:23 AM (68.129.xxx.115) - 삭제된댓글

    말씀하신 드라마는 못 봤지만
    남녀 분리했던 초등학교,
    여중, 여고 나왔는데
    남녀공학 대학을 무려 두 번이나
    그것도 두번 다 남초학과, 여자 귀한 과에 가서 호강 많이 했습니다.
    남자사람친구들
    어마무시하게 많고 --- 지금도 꽤 많아요.
    대학 다닐때
    동아리 활동을 무려 네 곳에서 그냥 이름만 걸고 활동한게 아니고,
    아주 적극적으로 네 곳에서 다 감투 쓸 정도로 하고,
    학과에서 저 모르는 교수님, 대학원생들, 조교, 선후배들 없을 정도로 오지랖 대마왕처럼 활동적으로 지내다가,
    그것으로 부족해서
    학생회의 일부분에서 여대표로까지 활동했는데,
    그걸로도 부족해서 학과로 오는 모든 이상한 알바는 다 했던거 같애요.
    (집은 잘 살아서 학비, 용돈 걱정이 없었는데 그냥 내가 모르는 무엇을 하는것을 너무 좋아해서 이상한 알바도 다 해본거 같습니다. 더 웃긴건 저는 4년간 학비도 면제 받았어요.)
    과외는 기본이고, 설문조사, 서베이, 요즘엔 유명한 하지만 그 시절엔 모회사에서 처음 나왔던 제품의 샘플영업도 타도까지 가서 10일정도 해본적 있구요. 커피숍에서 디제이는 아니지만 비슷한 알바도 했었고,
    학교 교직원 돕는 알바, 방학동안 학교에서 추천해서 연결해주는 관공서알바까지 했어요.
    그 모든 과정에서
    단 한번도 예외없이 같은 과 선배나 동기들, 같은 아르바이트 하던 사람들에게서 대쉬받았고,
    대학교 다니면서 단 한번도 썸 없던 시절 없이 지냈고.
    유학시절에도 단 한번도 합법적이었던 학교내 아르바이트, 남친 떨어진 적 없이 거의 비슷한 패턴이었구요.
    유학비도 제가 학교에서 번 돈으로 감당할 수 있을정도로 엄청난 생활력을 가짐 ㅋㅋㅋㅋ
    유학시절에도 같은과, 다른과 상관없이 스토커까지 줄줄줄
    결국엔 주변의 남사친들중 한 명과 결혼해서 아주 잘 살고 있는데요.
    결혼하고 나서까지도
    저 혹시 이혼할 수도 있다고 대기 타는 놈도 있었답니다 --- 실제로 저 결혼하고 한 1년 지나고 전화왔어요. 아직 결혼생활 유지중이냐고. 별 미친
    ^^
    살면서 저처럼 인복 많고,
    주변에 좋은 사람이 줄줄이 나타나고,
    욕심 크게 안 부리는데도
    좋은 직장 제때 제때 나타나주고,
    복 많은 사람 많지 않을거 같습니다.

    매일 매일 감사하는 맘으로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의 제가 있기까지
    이쁘지도 않고, 잘나지도 않은 저를 좋아해줘서 제 자신감을 높여주고,
    저를 좋은 사람으로 생각하게 해주고, 또 더 좋은 사람이 되게 해준
    제 인생에 나타났던 모든 남자들에게
    감사하는 맘이 있습니다.

  • 12.
    '18.9.2 11:07 AM (125.177.xxx.43)

    대학가자마자 미팅으로 남친 생겨서 깨볶아요
    학교 동아리에 바쁘고 주말엔 알바에
    참 바쁘게 살아요
    공학이리고 교내에서 사귀지 않아요

  • 13. 저도
    '18.9.2 11:39 AM (175.193.xxx.150) - 삭제된댓글

    여중여고여대(학사,석사)인데
    입학하고 내내 연애했어요.
    그 시간에 다른 걸 했어야하는데......
    딸에겐 절대 학교 다닐 땐 연애하지 말라고 해요..
    그 돈이랑 시간을 다른 데 쓰라구요.

  • 14. 연대출신
    '18.9.2 1:38 PM (211.52.xxx.137)

    괜찮은 남자는 그과 여학생들이 다 차지해요 인물이 별로여도 남초인과에서는 공주취급받구요 졸업하고 50대지만 남사친들이 무지 많네요

  • 15. 연대출신
    '18.9.2 1:40 PM (211.52.xxx.137)

    대학동창은 영원히 남사친이잖아요 지금도 서로들
    20대 모습으로만 보이네요 힘들때마다
    남녀공학의 추억은 축복이라고 생각해요

  • 16. 연대
    '18.9.2 1:42 PM (211.52.xxx.137)

    과에 유정이 경석이 역할 한둘씩은 있었어요얘깃거리가 늘 넘치죠 선배들한테 밥술 얻어먹는건 일상이었구요

  • 17. . . . .
    '18.9.2 3:03 PM (14.52.xxx.71) - 삭제된댓글

    제지인 상당히 좋은 남녀공학 나왔고 아나운서 잠시 할정도로 인물도 좋은데 학교때 무수리 쥐급만 받고 다녔대요 에쁘고 화려한 친구 한명이 모든 주목 다받고 자긴 옆에서 같이 있다 친구 연락처나 고백 그런거 부탁만 받고 지냈다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8834 화면캡처 후 여러파일 한페이지에...어떤 프로그램 쓰나요? 3 컴퓨터 2018/10/31 645
868833 홈쇼핑 제품도, 반품도 별로네요 10 홈쇼핑 2018/10/31 2,730
868832 사주) 어제 어떤분이 올리셨다가 지우셨던데 3 사주 2018/10/31 2,581
868831 금리는 왜 안올릴까요? 18 ... 2018/10/31 3,801
868830 "5·18계엄군 성폭행·성고문 있었다"..국가.. 5 ㅁㅁ 2018/10/31 1,240
868829 어제 경제력차이로 갈등하는 연애의 참견 보셨어요? 4 연애참견 2018/10/31 2,447
868828 교원평가 하고 안한걸 담임샘이 아실까요 6 학교 2018/10/31 2,693
868827 도움을 주세요 경력 기술서.. 2018/10/31 418
868826 이제 찬물로 설거지 못하겠네요 4 ........ 2018/10/31 1,514
868825 김태리 이 파마 이름이 뭔가요.jpg 7 .. 2018/10/31 7,373
868824 런던공항에서 5시간 뭘 하며 다음 비행기를 기다리죠. 6 초보 2018/10/31 1,437
868823 이혼 변호사 사기도 있겠죠? 6 리봉리봉 2018/10/31 1,467
868822 근데요 임대사업자등록하면 집을 8년동안 못팔고 2 ㅇㅇㅇㅇ 2018/10/31 1,500
868821 상사가 업무얘기를 개인핸드폰으로 하면.. 9 ... 2018/10/31 1,641
868820 요즘 중학생 더플코트 입나요? 2 코트추천 2018/10/31 1,386
868819 커튼 나비주름이 나은가요 5 2018/10/31 1,351
868818 졸혼의 과정(? ) 28 지나가다 2018/10/31 7,774
868817 중국비자 여행비자가 7만원이 원래 그런 금액 맞나요? 7 dav 2018/10/31 1,299
868816 탄수화물 들어가서 피곤하고 확 퍼질때요. 2 2018/10/31 2,323
868815 중학생아들 셔츠차림으로 등교해요 22 쇼핑 2018/10/31 2,168
868814 내년에 정시 늘리는 거 맞나요? 4 입시 2018/10/31 1,536
868813 공동명의에서 단독으로 할경우 3 이혼 2018/10/31 1,108
868812 자는 내내 엄마쭈쭈만 찾는 아이 어떡하면 좋을까요? 13 도와주세요ㅠ.. 2018/10/31 3,037
868811 마지막 시간을 어떻게 보내고싶으세요? 1 어떻게 2018/10/31 814
868810 물러터진 저학년 아들램.... 1 필통 2018/10/31 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