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상선항진증이 한방으로 치료가 가능한가요?

as 조회수 : 2,275
작성일 : 2018-09-01 23:40:29
한의학 신봉하는 엄마때문에


미칠지경입니다...


서울대병원 조선욱교수님한테 진료받고있어요.


믿을만하죠.


2년간의 약물치료동안 항체가 영 떨어지지않고..


수술이나 방사성동위원소 치료 생각해봐야겠다 진단받았는데


한약을 먹어보랍니다.


하도그러기에따라갔는데


치료할수 있답니다.


근데 의사가 젊은사람인 제 눈치를보기에


보약개념으로 먹어보라해서 먹고 있었는데.


그냥 수술이나 방사성하려는데 엄마가


수술하지말고 한약먹으면서 기다려보랍니다


미치겠네요 6개월인가 먹어야된다는데
그정도기간이면 방사선끝나고 임신준비까지 할수 있는시간이네요ㅡㅡ
31살인 제게 그런 시간 여유 별로없습니다
빨리 아이가져야돼요


서양사람들 한방없어 다죽었겠어요..?
IP : 121.137.xxx.9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9.1 11:42 PM (223.39.xxx.44)

    수술을 대체하기엔;;;

  • 2. ...
    '18.9.1 11:43 PM (211.202.xxx.195)

    경험상 no

  • 3.
    '18.9.1 11:56 PM (121.162.xxx.184)

    치료는 병원에서 하세요~

  • 4. ...
    '18.9.2 12:03 AM (221.139.xxx.180)

    치료는 병원에서 222 한의원은 몸보신하고 마음의 평화만ㅜ

  • 5. ....
    '18.9.2 12:05 AM (116.32.xxx.97) - 삭제된댓글

    치료는 병원에서 3333 한의원은 몸보신하고 마음의 평화만ㅜ

  • 6. as
    '18.9.2 12:06 AM (121.137.xxx.90)

    진짜 미치게씀

  • 7. ....
    '18.9.2 12:07 AM (116.32.xxx.97)

    치료는 병원에서 3333한의원은 몸보신하고 마음의 평화만ㅜ
    Hb 3.1 도 한방, PCOS도 한방, 갑상선 기능항진증도 한방..
    그리 똑똑한척 이리저리 재는 82 아줌마들이 왜 그리 한방에는 호의적인지 몰겠어요.
    조선욱 교수 부친도 갑상선 대가 교수님이라 믿고 다니셔도 될 거 같구만요.

  • 8. 일단 원글님은
    '18.9.2 12:08 AM (61.98.xxx.246)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한방 믿지 않는데 무슨 고민을 하세요.
    31세 임신으로 늦은 나이가 절대 아니죠.
    갑상선 항진증은 임신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아요. 저하증이 문제죠..
    어차피, 좋은 샘과 치료하고 계셨으니 하던 치료 계속 받으시고 불안하시면 난임전문의와 상의를 추가하면 좋을 것 같네요.

  • 9. ...
    '18.9.2 12:33 AM (211.202.xxx.195)

    한약이 효과는 있었어요

    근데 그 한약을 언제까지 먹어야 하는지 의문이 들었고

    그래서 안 먹으니 효과가 사라지더라구요

    물론 양약도 마찬가지죠

  • 10. ....
    '18.9.2 1:22 AM (121.167.xxx.153)

    제가 의학은 잘 모르지만 원글님 글에서 걱정되는 요소가..
    방사성 동위원소 치료가 훗날 임신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이 없을까요?
    그냥 걱정이 되어서...

  • 11. 갑상선수술
    '18.9.2 2:09 AM (14.40.xxx.143)

    요즘 갑상선 수술 많이 권하지 않아요
    많이 심한가요? 십여년전 갑상선 수술 붐이라 주변에 갑상선 수술 한 사람이 많았어요
    지인들이 수술했는데1년뒤 재발했는데 수술 안했어요
    요즘 갑상선 수술대신 약물치료 권해요
    우리나라처럼 갑상선 수술 권하는 나라도 없답니다
    한방으로 갑상선 치료 잘하는 한의원도 있지만 복불복이예요

    간경화에서 간암으로 진행하던 지인이 자연치료로 엄청 호전되었는데
    치료빨리 하고싶은 마음에 경동시장 약재상에서 약 지어먹고 악화되어
    몇달만에 가신 분도 있어서 한약권하기도 뭐하네요
    간은 해독기관이라 너무 직접적인 영향을 주네요

  • 12. ...
    '18.9.2 12:42 PM (121.167.xxx.153)

    계속 댓글 답니다.
    저도 갑상선 저하증으로 10대 때부터 치료 받았던 사람인데요.
    결혼 후 가임기 때도 계속 약 먹었어요.
    의사쌤께 임신 잘 안 된다 들었다고 물었는데 아니라고 하시더니 임신 후 맞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서울대 병원..

    지금까지 애 둘 낳아 건강하게 키워서 결혼시켰습니다.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 13. ..
    '18.9.2 4:54 PM (211.36.xxx.131)

    한방으로 갑상선저하증 완치한 사람 저 있습니다.
    제 소개로 신지로이드 오래먹은 항진증 걸린 친척분도 나았습니다.
    한방을 믿고 안믿고는 본인의 선택이겠지요.
    저나 친척분은 완벽하게 완치되어서 재발도 없이 잘살고 있어요 ㅎ ㅎ 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6311 최고의 채칼을 추천해주세요 (요리용) 6 궁금 2018/11/23 3,477
876310 입맛에 맞는 음식이 체질에 맞는 건 아닌가봐요 6 .... 2018/11/23 1,428
876309 새아파트 입주청소 직접할 때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 5 ,,, 2018/11/23 2,012
876308 올해가 짝수 생년 건강검진이지요? 5 건강검진 2018/11/23 2,542
876307 음이온 드라이기 9 드라이기 2018/11/23 3,709
876306 흑마늘 진액 좋은가요? .. 2018/11/23 601
876305 영부인 같은 소리하고 있다 13 부끄 2018/11/23 5,345
876304 무가 많아서 찬 베란다에 비닐채로 뒀는데요 3 6개 2018/11/23 2,971
876303 펌)초3아들둔아빠인데요 3 .. 2018/11/23 2,291
876302 노래나 연주를 듣고 소름이 돋는 건 무엇 때문인가요? 2 음악 2018/11/23 1,360
876301 엄지와 검지 손가락을 엇갈려서 잡는 이 게 무슨 뜻인가요? 배우.. 7 ... 2018/11/23 2,805
876300 보헤미안랩소디 4 도시갬성 2018/11/23 2,192
876299 센다이 11 연애의맛에서.. 2018/11/23 1,746
876298 황교안 "日자위대, 한반도 유사시 입국 허용".. 17 ..... 2018/11/23 3,895
876297 영작 문장 하나 봐주시겠어요? 7 ㅇㅇ 2018/11/23 832
876296 소화의 원리에 대해 잘 아시는 분 계시나요? 1 ㅇㅇ 2018/11/23 930
876295 점수못올려도 아이가 원하는 학원을 보내야하나요? 8 하마 2018/11/23 1,819
876294 헬리오스 물병 써보신분들 2 물병 2018/11/23 771
876293 일본 과거사 고발하는 영상에 비추가 몇천개네요 5 --== 2018/11/23 755
876292 일본은 기회만 온다면 우리나라 다시 침략할거 같아요. 48 조선폐간 2018/11/23 2,778
876291 부부끼리도 기가 잘 통하는 부부가 있나요? 8 2018/11/23 3,664
876290 프레디 머큐리& 로얄발레단 9 발레 2018/11/23 2,614
876289 친문 최민희????????? 25 ........ 2018/11/23 2,208
876288 『독립운동가』 앱을 만든 청년 작가, 정상규 5 나라 2018/11/22 811
876287 매불쇼 조선일보 손녀 최초보도 기자 꼭 들으세요 3 현금깡갑질 2018/11/22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