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나 남친이랑 같이 보자는 친구
1. 흠
'18.9.1 5:59 PM (222.236.xxx.99) - 삭제된댓글일단 자신이 이 중 해당 되는 게 있나 살펴보세요.
거절을 안 해서 괜찮은 줄 알고요.
거절 수위 조절 실패로 상대가 부정인지 알아들을 수 없는 애매한 표현 때문에요
거절을 단순 담백 단호하게 반복적으로 안 해서요.2. ....
'18.9.1 6:02 PM (122.45.xxx.129)거절도 해 봤는데 서운해하는 친구가 많더라고요.
이번주에도 같이 놀러가자고 해서 싫다고 했더니
서운하다면서 오빠가 너 온다고 캠핑 재료도 더 샀다면서 그러네요.
저는 그 이유가 정말 알고 싶습니다. ㅠㅠ
남자들 입장에서도 불편하지 않나요? 저라면 내 애인이랑 그냥 둘이 알콩달콩 놀고 싶을 거 같은데3. ..
'18.9.1 6:18 PM (222.237.xxx.88)굳이 상대 이유를 알 필요없죠.
내가 불편해서 싫다.
그 한마디로 거절하면 됩니다.4. 님이
'18.9.1 6:22 PM (42.147.xxx.246)자랑스러운 친구거나
친구보다는 좀 아래이거나
둘 중에 하나겠죠.5. ㅇㅇ
'18.9.1 6:25 PM (128.134.xxx.2)자랑스러운 친구거나
친구보다는 좀 아래이거나 222...
이게 팩트더군요.. 저는 알고보니 아래인 친구였어요...
그 이후로 대판싸우고 안보네요..6. ㅇㅇ
'18.9.1 6:26 PM (14.45.xxx.22) - 삭제된댓글저도 감정적으로 그리 가깝지 않은 친구가..
자기 남친 생길때마다 같이 보자고 하던데
왜????라는 의문이 떠오를 정도로 좋은 의도로는 생각되지 않아서요..
그런데 자기보다 못하다고 본게 맞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험상궂게 생기고 여성미도 없이 무뚝뚝한 말투의 친군데...ㅡㅡ7. ㅇㅇ
'18.9.1 6:28 PM (14.45.xxx.22)저도 감정적으로 그리 가깝지 않은 친구가..
자기 남친 생길때마다 같이 보자고 하던데
왜????라는 의문이 떠오를 정도로 좋은 의도로는 생각되지 않았어요.
나중에 생각하니 저를 아래로 보고 무시하는 의미였던거 같아요.
험상궂게 생기고 여성미도 없는 친군데...ㅡㅡ8. ...
'18.9.1 6:32 PM (203.128.xxx.41)음~ 아래 중 하나일 것 같아요
1. 나보다 안예쁘다
2. 재미는 없지만 성격이 순해서 나한테 다 맞춰주고 편하다
3. 얘랑 놀면 시간가는 줄 모르고 너무 재미있다
3. 내가 남친이랑 못하는 걸 해줄 수 있다 - 예를 들어 술 마시기, 내가 못 먹는 음식 함께 먹어주기 등
친구가 함께 보자고 하는건 되게 독특한 것 같아요.
보통은 친구들이 거절해도 친구 남친이나 남편들이 약속 때 나오고 싶어해서 안된다고 하면 삐지고 그러던데9. 서실
'18.9.1 8:07 PM (139.193.xxx.73)둘만 노는것보다 쌍쌍이 같아 노는게 더 잼나죠
먹을거 먹을때도 여럿아 시켜 먹는게 낫고 장점이 많아요
생각하기 나름
님은 그냥 싫다고 난 그런 게 부담스럽다 말하면 됩니다
다 성향이 다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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