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나 남친이랑 같이 보자는 친구

.... 조회수 : 3,273
작성일 : 2018-09-01 17:50:25
저는 연애할 때 남친이랑 친구랑 같이 보는 편은 아니거든요.

그런데 제 친구들은 남편이나 남친이 생기면 저랑 자꾸 같이 보려고 하네요.
친구 남편이나 남친 중에 성격 좋고 괜찮은 사람도 있어요.
오래된 친구의 남편 같은 경우, 셋이 만나도 부담없기도 하고요.

그런데 대부분 경우 제가 내외하는 스타일이라 좀 불편한데
자꾸 왜 친구들이 같이 보자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ㅠㅠ 이유가 뭘까요?



IP : 122.45.xxx.12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9.1 5:59 PM (222.236.xxx.99) - 삭제된댓글

    일단 자신이 이 중 해당 되는 게 있나 살펴보세요.
    거절을 안 해서 괜찮은 줄 알고요.
    거절 수위 조절 실패로 상대가 부정인지 알아들을 수 없는 애매한 표현 때문에요
    거절을 단순 담백 단호하게 반복적으로 안 해서요.

  • 2. ....
    '18.9.1 6:02 PM (122.45.xxx.129)

    거절도 해 봤는데 서운해하는 친구가 많더라고요.

    이번주에도 같이 놀러가자고 해서 싫다고 했더니

    서운하다면서 오빠가 너 온다고 캠핑 재료도 더 샀다면서 그러네요.

    저는 그 이유가 정말 알고 싶습니다. ㅠㅠ

    남자들 입장에서도 불편하지 않나요? 저라면 내 애인이랑 그냥 둘이 알콩달콩 놀고 싶을 거 같은데

  • 3. ..
    '18.9.1 6:18 PM (222.237.xxx.88)

    굳이 상대 이유를 알 필요없죠.
    내가 불편해서 싫다.
    그 한마디로 거절하면 됩니다.

  • 4. 님이
    '18.9.1 6:22 PM (42.147.xxx.246)

    자랑스러운 친구거나
    친구보다는 좀 아래이거나
    둘 중에 하나겠죠.

  • 5. ㅇㅇ
    '18.9.1 6:25 PM (128.134.xxx.2)

    자랑스러운 친구거나
    친구보다는 좀 아래이거나 222...
    이게 팩트더군요.. 저는 알고보니 아래인 친구였어요...
    그 이후로 대판싸우고 안보네요..

  • 6. ㅇㅇ
    '18.9.1 6:26 PM (14.45.xxx.22) - 삭제된댓글

    저도 감정적으로 그리 가깝지 않은 친구가..
    자기 남친 생길때마다 같이 보자고 하던데
    왜????라는 의문이 떠오를 정도로 좋은 의도로는 생각되지 않아서요..
    그런데 자기보다 못하다고 본게 맞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험상궂게 생기고 여성미도 없이 무뚝뚝한 말투의 친군데...ㅡㅡ

  • 7. ㅇㅇ
    '18.9.1 6:28 PM (14.45.xxx.22)

    저도 감정적으로 그리 가깝지 않은 친구가..
    자기 남친 생길때마다 같이 보자고 하던데
    왜????라는 의문이 떠오를 정도로 좋은 의도로는 생각되지 않았어요.
    나중에 생각하니 저를 아래로 보고 무시하는 의미였던거 같아요.
    험상궂게 생기고 여성미도 없는 친군데...ㅡㅡ

  • 8. ...
    '18.9.1 6:32 PM (203.128.xxx.41)

    음~ 아래 중 하나일 것 같아요

    1. 나보다 안예쁘다
    2. 재미는 없지만 성격이 순해서 나한테 다 맞춰주고 편하다
    3. 얘랑 놀면 시간가는 줄 모르고 너무 재미있다
    3. 내가 남친이랑 못하는 걸 해줄 수 있다 - 예를 들어 술 마시기, 내가 못 먹는 음식 함께 먹어주기 등

    친구가 함께 보자고 하는건 되게 독특한 것 같아요.
    보통은 친구들이 거절해도 친구 남친이나 남편들이 약속 때 나오고 싶어해서 안된다고 하면 삐지고 그러던데

  • 9. 서실
    '18.9.1 8:07 PM (139.193.xxx.73)

    둘만 노는것보다 쌍쌍이 같아 노는게 더 잼나죠
    먹을거 먹을때도 여럿아 시켜 먹는게 낫고 장점이 많아요
    생각하기 나름
    님은 그냥 싫다고 난 그런 게 부담스럽다 말하면 됩니다
    다 성향이 다르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4165 집이 안나가요ㅜㅜ 26 하우스 2018/10/16 7,738
864164 해남이랑 목포 맛집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15 sesera.. 2018/10/16 2,612
864163 백반토론이 왔어요 8 읍읍이 제명.. 2018/10/16 797
864162 면생리대 싸게 파는곳 없을까요? 4 오직감사뿐 2018/10/16 1,713
864161 근데 수시 없애면 강남집값 폭등하지 않을까요? 42 ... 2018/10/16 4,881
864160 렌트카할때 짐 옮길때 1 김호 2018/10/16 541
864159 아름다운가게 아이 파카 팔아보신 분 계세요? 3 .... 2018/10/16 2,186
864158 계돈스프 아시는분? 1 .. 2018/10/16 1,084
864157 82에선 못된 인간이 잘나간다는데, 일본작가들의 저서는 착하게 .. 29 ㅇㅇ 2018/10/16 3,387
864156 법조계 잘아시는분 검사들은 자기 신분 안밝히나요? 11 ki 2018/10/16 1,552
864155 유민상과 이수지 4 .. 2018/10/16 5,513
864154 현대차 광주공장 설립해주세요. 학생,학부모 호소 4 ,,,,,,.. 2018/10/16 1,173
864153 에어프라이어에 등갈비 바베큐 해 보신 분 5 ㅇㅇ 2018/10/16 2,069
864152 고메시리즈 중에 맛있는거 뭐있나요 7 고메 2018/10/16 2,512
864151 어쨌거나 모두 이재명이가 문제다. 17 기승전결 2018/10/16 1,196
864150 중2아들과 서울가요~ 어디 가보면 좋을까요? 5 서울기차여행.. 2018/10/16 1,101
864149 이재명 前기사 6시간 조사…'혜경궁 김씨' 연관성 부인(종합) .. 21 ... 2018/10/16 2,324
864148 ~~ 17 ㅡㅡ 2018/10/16 2,906
864147 전교권 애들도 베프 있나요? 23 2018/10/16 3,948
864146 진흙탕싸움이네요. 14 혼전양상 2018/10/16 2,293
864145 혜경궁 6개월동안 암것도 안하다 수사속도 보소! 10 ㅇㅇ 2018/10/16 1,861
864144 내일 오페라 갈라 콘서트 초대 드립니다. 1 꽃보다생등심.. 2018/10/16 1,044
864143 생물갈치 손질하면 머리는 다들 버리나요? 6 ... 2018/10/16 1,931
864142 (기사)사립유치원 단체, "학부모께 죄송"…'.. 6 흠칫 2018/10/16 1,614
864141 리틀포레스트류 영화 추천 부탁드려요 21 .. 2018/10/16 3,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