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이 잘된게 그리 좋은건가요?

ㄱㄱ 조회수 : 7,266
작성일 : 2018-09-01 17:49:35
1. 부모 재산이 기백억은 아니고 기십억정도. 자식은 백수에 무념무상 사는중.

2. 부모는 건물청소나 폐지주음 노후가 힘듬. 자식은 판사나 의사.
자식이 잘풀리긴 했는데 부모인생역전까지는 안되고..
( 탑급 연예인까지 풀리면 부모도 잘살겠지만 그정도로 확 풀린건 아니고..)

진정 자식이 잘풀린게 부모로서 행복한건가요?
내가 사는게 힘들어도요?

전 아직 자식이 어려서 모르겠어요

물론 나도 잘되고 자식도 잘되는것이 제일 좋지만
그건 그냥 패스하고.
IP : 223.62.xxx.126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8.9.1 5:55 PM (223.38.xxx.113) - 삭제된댓글

    자식이 잘된건 좋지만
    내가 페휴지 줃는것보단
    자식 백수고
    내가 재산 많은 쪽이 낫죠
    어차피 자식 잘된다는게 돈 잘벌어 편히 사는거라면

  • 2. ㅇㅇㅇ
    '18.9.1 5:57 PM (223.38.xxx.113)

    1번과 2번 상황 이라면 1번이요

  • 3. ...
    '18.9.1 5:59 PM (121.135.xxx.53)

    일반적인 경우 자식이 의사나 판사정도 되면 최소한 부모 폐지 줍는 노인만들진 않아요

  • 4. .....
    '18.9.1 6:00 PM (221.157.xxx.127)

    기십억 날리는거 하루아침이거든요 ㅜ

  • 5. ...
    '18.9.1 6:00 PM (221.151.xxx.109)

    그래도 자식 잘되면 좋죠
    부모도 어려운데 자식도 어려운거 보다

  • 6. ㄱㄱ
    '18.9.1 6:01 PM (223.62.xxx.126)

    저도 1번이 좋아요
    내재산 물려주면 되니까요
    판사되어봤자 개천용판사 힘들게살거 뻔하고요
    의사도 마찬가지고요

    남들에게 자식 ㅇ사 라고 자랑용이 무슨 상관인가요
    나 먹고사는게 중요치

  • 7. 사람마다
    '18.9.1 6:01 PM (61.84.xxx.40)

    다르겠지만 내자식이 잘되는게
    내가 잘되는거보다 먼저일거 같은데요?
    자식이 잘되면 일단 행복하죠.
    내가 안정적으로 살기를 바라는것도
    자식에게 힘이 되주고 싶은게 큰 이유구요.

  • 8. ㅇㅇㅇ
    '18.9.1 6:03 PM (39.7.xxx.1) - 삭제된댓글

    부모팔자 자식팔자 달라요
    그래도 못난 애미애비에서 용 나면 기분이 좋죠

    그러나 거의다 부모 팔자 닮는다는거

  • 9. ㄱㄱ
    '18.9.1 6:04 PM (223.62.xxx.126)

    비교를 자식 잘되는거 안되는거 가 아니고 (당연히 자식 잘되는게 좋죠 ㅎㅎ)

    내가 잘되고 자식 안되고
    내가 안되고 자식 안되고 비교인거죠

    자식이 잘되는거 싫은 부모도 있나요 ㅎㅎ

  • 10. ...
    '18.9.1 6:04 PM (221.151.xxx.109)

    지금은 모르겠지만
    판사 검사 정도 되면 선봐서 부잣집 딸과 결혼 가능했어요
    그 부잣집에서 시댁 생활비도 대고...
    제 주변에도 있습니다
    결혼비용 일체를 다 댐

  • 11. ㅇㅇ
    '18.9.1 6:09 PM (223.62.xxx.126)

    요샌 판검사도 있는집이거나 사교육발로 나오는곳이 많아서요
    끼리끼리가 편하다고들 결혼하는듯 해요

  • 12. 전 둘다
    '18.9.1 6:14 PM (211.245.xxx.178)

    부럽네요.
    내가 돈있어 자식 버팀목 되도 좋고, 못난 부몬데 자식 잘난것도 부럽고.
    현실은 돈도 없고 자식은 그냥 내자식만 할라하고요.

  • 13. 밀크
    '18.9.1 6:17 PM (221.139.xxx.171) - 삭제된댓글

    예전처럼 70세쯤 돌아가시는 시대가 아니고 90은 보통으로 살아야 하니
    자식 안풀리면 안타까운 시선으로 오래 보고 견뎌야 하잖아요
    수백억 아니고 수십억 재산이면 아이들이 다 안풀리는 경우 날려 먹기 금방이고
    앞가림 못하는 자식 하나만 있어도 그아이 지원하느라 본의 아니게 경제적으로 다른 자식과 차별하게 되고 그러다보면 자녀들끼리 갈등 생기고...그러다보면 노후가 쉽지 않을것 같아요
    그리고 최소한 자녀가 전문직이면 폐지는 안주워도 될 것 같아요
    주위 체면도 있고 본인 양심도 있고..어느정도는 부양하는게 기본이죠
    저희 시부모님도 노후대책 전혀없고 형편 안좋으거든요 자식들이 대기업.교사.공무원 이정도만 풀렸는데도 생활비 받으며 넉넉하진 않지만 큰 고생 없이 사세요
    꼭 둘중 하나 골라야 하면 전 후자 선택합니다
    자식 잘 풀리면 자식 생각만 해도 뿌듯하고 기분 좋아요 특별히 나에게 뭘 해주지 않아두요 그자체로도 기쁨이에요 뭘 기대려 해서가 아니라...

  • 14. ..
    '18.9.1 6:17 PM (125.177.xxx.43)

    너무 극적인건 별로
    무난하게 다 잘 풀리는게 좋죠

  • 15. ㅇㅇ
    '18.9.1 6:23 PM (223.131.xxx.23) - 삭제된댓글

    수십억 한순간에 날릴 수 있다면
    판검사의사 자식이 갑자기 사고나 암으로 죽을 수도
    있겠죠.
    내 수중에 있어야 내 것이고 난 소중하니까
    전 제가 재산 많을 게 좋아요

  • 16. 내리사랑
    '18.9.1 6:27 PM (42.147.xxx.246)

    부모가 자식 잘되는 것을 좋아하지
    자기 보다 못난 삶을 살면 좋아하겠나요.

  • 17. ..
    '18.9.1 6:29 PM (210.178.xxx.230)

    중요한 우선순위를 누구에게 두느냐의 차이겠죠
    본인이 더 소즁하다면 1번일수있고 희생정신 강하고 자식이 더 소중한 사람이라면 2번이요.
    자식이 야물지못하고 운도 없다보니 부모재산 까먹던데요.

  • 18. ....
    '18.9.1 6:34 PM (39.121.xxx.103)

    재산 기백있어두요..자식 판검사,의사되면 엄청 자랑하고 좋아합니다.

  • 19. 아는ㅇ분
    '18.9.1 6:38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아는 분이 엄청나게 가난한데 아들 셋이 다 의사 됐어요. 애들이 공부 잘하니까 친인척들이 대학학비 도와주더라고요.
    전공 다 다른데 셋이서 빌딩 하나 사서 의사 더 두고 준종합 병원해요. 며느리도 연애한 그냥 수더분한 사람으로 얻었고요. 형제들 전부 돈은 많이 벌고요.
    어려운 시절 보내서 그런지 정말 부모한테 잘해요.

  • 20. 당연히
    '18.9.1 6:48 PM (211.187.xxx.47)

    2번이요. 판검사는 적어도 생활비 내 놔라 손 벌리지는 않겠죠.
    자기들 위신을 생각해서라도 부모 폐지 줍게 하진 않을 테고 우린 우리대로 어떻게든 살 것 같아요.

  • 21. 인생사
    '18.9.1 6:50 PM (218.153.xxx.223)

    1번이 문제가 되는 건 백수자식이 그냥 조용히 평생 백수로 있으면 내꺼 물려주고 마는데 그런 자식이 꼭 사고를 치는게 문제죠.
    나는 절대적으로 자식이 잘돼야 말년이 편합니다에 한표.

  • 22. 플럼스카페
    '18.9.1 7:07 PM (220.79.xxx.41)

    저는 좀 다른 의미로 2번요.
    뭐가 됐든 자기밥벌이 하는 자식이라...그나마 1번은 백수니 2번이 낫죠.

  • 23. ㅇㅇ
    '18.9.1 7:08 PM (14.39.xxx.174)

    아줌마 아저씨 할아버지 할머니들 누구 만나면 자기 자식자랑 하기 바쁘잖아요. 당연히 자식이 잘되면 자랑스럽죠.

  • 24. ......
    '18.9.1 7:34 PM (183.109.xxx.87)

    자식이 잘 되는게 좋죠
    수십억 재산 며느리나 자식이 다 날려먹거나
    물려준 재산때문에 부모가 소송하는 경우 많잖아요

  • 25. ㄱㄱ
    '18.9.1 7:36 PM (223.62.xxx.90) - 삭제된댓글

    자식잘되는거 진짜 좋은데
    내가 폐지줍고 자식에게 기대는 삶이 더 좋은분도 계시는군요
    전 그냥 제가 부자라서 걱정없이 살다가 자식에게 물려주고 싶어요
    지들끼리 싸우던 날리던 그건 지들팔자고 ㅎ

  • 26. 아니
    '18.9.1 7:52 PM (1.236.xxx.238)

    이걸 질문이라고...

  • 27. 그냥
    '18.9.2 12:25 AM (112.184.xxx.12) - 삭제된댓글

    두 집이 사돈 맺으면 되겠네

  • 28. ㅇㅇㅇ
    '18.10.24 8:19 AM (223.62.xxx.127)

    자식이 판검산데 부모가 페휴지 줍는 조건이잖아요
    부모는 돈 조금 있고 자식도 무념무상백수고
    무념무상이 조건이면 게으르다는 소린데 일이나 벌리겠나요?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1369 김머준이 자꾸 똥볼을 차는 이유가 이거래요 59 2018/09/04 2,689
851368 김어준이 문프를 위한다고요? 48 .... 2018/09/04 975
851367 주진우기자 걱정들 많이 하시네요 31 .. 2018/09/04 1,919
851366 엘리엇과의 소송 9 2012치자.. 2018/09/04 570
851365 연예계가 궁금하면 슈주 김희철이 하는 말을 들어보세요 5 슈주 김희철.. 2018/09/04 6,967
851364 카톡친구 아닌데 톡 안읽고 차단 가능한가요? 11 ㅡㅡ 2018/09/04 11,793
851363 일본 영화 고백 진짜 내용 후덜덜하네요... 3 ..... 2018/09/04 4,427
851362 정치가 알아서 잘되는게 아닙니다. 34 총수 믿는다.. 2018/09/04 990
851361 몰카 걱정 안되세요? 9 요즘 2018/09/04 3,134
851360 주식에 대한 초무식한 질문입니다 ㅇㅇㅇ 2018/09/04 1,535
851359 전기요금 2 ,,,, 2018/09/04 1,316
851358 프랑스에서 에르메스 백 사려면 한국서 예약해야 하나요? 7 ㅇㅇ 2018/09/04 2,921
851357 주진우 기자 신변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160 Leonor.. 2018/09/04 3,697
851356 낙태죄도 있는데 왜 성관계? 5 oo 2018/09/04 2,017
851355 겨우 눈 뜨고 깨친 정치...혼란스럽네요. 24 대구어벙이 2018/09/04 1,202
851354 남동생한테 너무 서운해서 잠이 안오네요ㅠ 88 이거 참 2018/09/04 23,224
851353 문대통령 못 주무신다고 가슴 아프다는 사람들 부동산이나 교육문제.. 65 ,. 2018/09/04 3,045
851352 부끄럽지만 14 .... 2018/09/04 3,169
851351 19) 사이즈가 너무 차이 나면 문제가 있나요? 7 ... 2018/09/04 10,379
851350 성인 ADHD 는 치료를 어디서 해야하나요 4 마음이 아파.. 2018/09/04 1,827
851349 인생에 심란 근심 걱정 불안 몇프로나 될까요? 12 00 2018/09/04 2,259
851348 일자리안정자금은 근로자가 받는게 아닌가요? 2 Change.. 2018/09/04 966
851347 도시락통같은 영자 팩트 쓰기 편한가요? 1 0000 2018/09/04 1,006
851346 대전시의회 ”이승만 동상 철거, 국립묘지 친일파 이장".. 20 기쁜 소식 2018/09/04 1,320
851345 태풍무서워 ㅇㅇ 2018/09/04 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