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펌)박채서가 말하는 CIA 한국담당요원

그렇군 조회수 : 1,519
작성일 : 2018-09-01 17:24:41
김어준: 그렇게 어릴 때부터 키워지는 사람들도 있습니까? 지목당해서?

박채서: 그게 정보예요, 공작이고요. 미국이나 일본은 그런 식으로 하죠. 우리는 그렇게 안 하고. 우리는 중간에, 중간에 저 같은 특정한 경우. 그렇지 않으면 공채해서 하는 건데.

김어준: 대학생이 스스로 그런 의식이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어쨌든 정보기관에서 눈여겨보고 있다가 발탁할 수도 있겠군요?

박채서: 미국이나 일본은 보통 중학교 때.

김어준: 중학교 때요?

박채서: 네, 중학교 때.

김어준: 그거 믿기 힘든데요. 중학교 때요?

박채서: CIA 같은 경우는 공채로 중학교 때 픽업을 해요. 자질 있는 사람을 픽업해서 키우는 거죠, 그때부터. 한국 요원이면 한국에 대해서만 집중적으로 전문 교육을 시키는 거예요.

김어준: 이게 진짜입니까?

박채서: 그건 기본이라니까요. 기본으로 그렇게 해요. 미 CIA 같은 경우는 중학교 때부터 선발해서 전문 교육을 시켜요. 10명을 키웠으면 그중에서 한 5. 6명 정도 최종적으로 하고 나머지는 탈락이죠.

김어준: 그러니까 그런 정보기관에서 여러 가지 프로파일 상 가능성 있어 보이는 친구들을 쭉 지켜보고 있다가.

박채서: 보통 중학교 정도일 때.

김어준: 어릴 때는 그런 심각한 의식은 없을 테니까 지켜보고 있으면서 그 방향으로 계속 성장해 가면 성인이 되어가면서는 이제 직접적인 임무에 대한 교육을 시키겠군요.

박채서: 그러니까 제가 같이 만났던, 접해 봤던 여기 한국에 와 있는 미국의 흑색요원들이요.

김어준: 흑색요원들, 블랙.

박채서: 100% 한국말을 유창하게 합니다. 발음이 꼬이지를 않아요. 아까 말씀드렸지만 커튼을 치고 말만 들으면 한국 사람이에요. 그 정도로 유창해요. 왜냐하면 그 사람들은 중학교 때부터 와서 여기 한국 물을 먹은 사람들이기 때문에 한국 말, 한국 습관에 아주 뭐.

김어준: 백인인데?

박채서: 백인인데요. 커튼을 치고 있으면 김흥국의 호랑나비 부르면 한국이라니까요.


누굴까요?
IP : 211.215.xxx.1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가 아는
    '18.9.1 5:39 PM (211.245.xxx.178)

    한국말 제일 잘하는 미국인..
    타일러요.

  • 2. ㅎㅎ
    '18.9.1 5:44 PM (211.208.xxx.135)

    윗님, 저도 타일러 생각했어요.

  • 3.
    '18.9.1 6:09 PM (220.122.xxx.169)

    저도 타일러가 갑자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4066 이재명 "전해철에 '고발 취하' 요청? 충언한 것&qu.. 9 ㅋㅋㅋㅋㅋ 2018/10/16 1,215
864065 방탄 아이돌이란 노래 도입부가 참 좋네요 22 pp 2018/10/16 2,826
864064 로드샵 립스틱이나 글로즈 틴트 어떤게좋나요? ... 2018/10/16 693
864063 대전현충원 5 ... 2018/10/16 1,138
864062 패키지 유럽 여행 갈 때 방문 나라 별로 환전 다 해야 하나요?.. 7 시부모님 패.. 2018/10/16 1,989
864061 1학년 1학기 내신이 안좋으면 어찌되나요ㅜ 5 고등내신 2018/10/16 2,191
864060 노인성 악취 8 2018/10/16 4,387
864059 네이버 문재인 비하어는 되고 개독은 안됨 8 2018/10/16 852
864058 Ktx에서 왠 미친놈이 야동보고 있어요ㅜㅜ 8 ... 2018/10/16 5,670
864057 이번 김포맘카페 울력성당 짓거리. 멍청한 사람 많아요 8 ... 2018/10/16 2,963
864056 고구마줄기 데쳐서 얼려놓은 것 어떻게 쓸까요 6 .. 2018/10/16 1,592
864055 우울감이 걸어도 해결이 안되면 뭘더 할까요 21 제자리 2018/10/16 4,410
864054 성인 실종 신고 이후.. 3년간 3800명이 숨진 채 발견 1 ........ 2018/10/16 2,831
864053 기분도 전염되는거죠? 3 뮬리 2018/10/16 1,054
864052 회사에서 상사등 괴롭힘을 당한다고 지혜를 구하는 글을 올린 적있.. 5 전에 이곳에.. 2018/10/16 1,614
864051 나이가 드니 뭐든지 두려워지네요 5 ... 2018/10/16 3,060
864050 요즘 아나운서들 학벌.. 25 ... 2018/10/16 18,293
864049 아기 키우면서 독서하시는 분? 12 oo 2018/10/16 2,124
864048 이것도 번아웃 증세일까요 2 2018/10/16 2,007
864047 이재명: 당내 분란, 지지자 분열의 원인은 전해철의 무리한 고소.. 24 뭐이런 2018/10/16 2,032
864046 삼성전자 주식을 살까요, 펀드를 할까요. 11 .. 2018/10/16 3,546
864045 주물 팬과 코팅 팬 중 어느 것이 나을까요? 13 팬 결정 도.. 2018/10/16 2,332
864044 옹기그릇 처음 구입할때 어떻게 세척해서 쓰면 되나요? 1 ㅇㅇ 2018/10/16 1,295
864043 미세먼지 심하다는데 애는 소풍.창문은 활짝ㅜㅜ 15 .. 2018/10/16 2,187
864042 심상정의원트윗 - 심재철 자료유출 ‘관리자 권한’이 뚫린 것으로.. 6 역시나 2018/10/16 1,3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