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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 집이 생기면 더 쓸고 닦고 하게 되나요?

조회수 : 3,465
작성일 : 2018-09-01 16:50:12
집이 항상 너저분해도 아무렇지도 않은 이유가
한번도 내집에 살아보지 못해서..
집에 대한 애착이 없어서 그런건가.. 라는 생각이
베스트글 '좋은 집이 주는 행복' 을 읽으면서 문득 드네요.
워낙 내 것에 대한 집착이 심한 성격이라
오히려 전세집이 더 편하게 느껴지는지도 모르겠어요.
IP : 223.62.xxx.59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9.1 4:51 PM (223.39.xxx.93)

    전 제집이라 편해서 더 청소 안하고 살아요

  • 2. 그건
    '18.9.1 4:53 PM (223.39.xxx.85)

    아님....
    그냥 청소 싫어하는 게으름이지요.
    전 전세집 살지만 깨끗히 열심히 청소하고 살아요...
    내몸이 쉬는 곳이니깐.

  • 3. 게으른걸
    '18.9.1 4:55 PM (119.193.xxx.45)

    타고 난 사람은 자기 집도 더러워요.
    깔끔한 사람들은 남의집 더러운것도
    못 참습니다.

  • 4. ㄴㄴ
    '18.9.1 4:55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청소 안하는 사람은 어디서나 똑같아요
    쓸고 닦고 하는 사람들은 전세살아도 깨끗하게 하던데요

  • 5. ..
    '18.9.1 4:56 PM (222.236.xxx.17)

    그건 그냥 게으름이죠.. 솔직히 전세든 자가이든... 내가 사는그날까지는 내집 아닌가요..??? 어차피 그집에서먹고 자고 다하는건데요.. 걍 그건 핑계일뿐이죠... 자가라고 깔끔하게 살겠어요...

  • 6. ...
    '18.9.1 4:56 PM (220.93.xxx.222)

    자가여부보다는 내공간이면 아끼게 됩니다.

  • 7. 아님
    '18.9.1 4:58 PM (61.255.xxx.77) - 삭제된댓글

    저도 내집 아니지만 쓸고 닦고 합니다.
    나와 가족이 있는 공간인데요.
    내집이면 더 깨끗이 할거 같다는 생각은 들어요.
    자주 안닦는 창틀도 더 자주 닦겠죠..

  • 8. ㅇㅇ
    '18.9.1 4:59 PM (1.231.xxx.2) - 삭제된댓글

    집 사고 일주일은 열심히 청소했지만 이내 본성대로...

  • 9. 재명제명
    '18.9.1 5:00 PM (124.59.xxx.247)

    내집 여부보다
    깨끗한집이면 더 청소 열심히 하게 되지 않을까요???

    전세라도 깨끗한집.
    내집이라도 깨끗한집.

    지저분한 집은 암만 청소해봐야 표가 안나니 재미가 없죠.

  • 10. ..
    '18.9.1 5:02 PM (61.78.xxx.197) - 삭제된댓글

    아뇨. 젊어서 살았던 전세 집이 제일 깨끗했어요.

  • 11. ㅇㅇ
    '18.9.1 5:06 PM (222.114.xxx.110)

    집 망가지면 수리비가 만만치 않아서 틈틈히 관리하려는 것은 있죠.

  • 12. ㅇㅇ
    '18.9.1 5:19 PM (61.102.xxx.163) - 삭제된댓글

    저도 엄청 닦고 사는 사람인데 남의집 월세 살때도 늘 그랬어요..

  • 13. ㅇㅇ
    '18.9.1 5:26 PM (1.243.xxx.254)

    전세 살아도 내집처럼 깨끗하게 살았어요
    부동산에 집 보러오면 한번보면 바로나가요
    첫번째 본 사람이 계약해요 몇번이나 그런경험
    집을 소중히생각하고 관리하면 좋은집이 내게로와요..

  • 14. 내집에
    '18.9.1 5:34 PM (117.111.xxx.99) - 삭제된댓글

    잡동사니들 넣을 수납장을 짜서 거기다 다넣고나니
    집에 나와있는 물건이 없어요
    그러니까 전세살 때 없었던 장이 생기니 훨씬 더 깔끔한 효과가 나죠

  • 15. 아뇨..
    '18.9.1 5:42 PM (221.161.xxx.194)

    별 차이 없어요. 게으름이 있을 뿐

  • 16. ㅎㅎ
    '18.9.1 5:45 PM (183.109.xxx.87)

    전세집일때 흠 생기면 배사해주는게 싫어서 더 조심
    자가 사는지금은 마루가 찍히거나 말거나 그냥 사네요

  • 17.
    '18.9.1 5:49 PM (211.114.xxx.37)

    게으른사람은 여전해요

  • 18. 아뇨
    '18.9.1 5:56 PM (121.6.xxx.57)

    그렇진 않은데 집에 오면 편해요

  • 19. 성격
    '18.9.1 7:12 PM (211.202.xxx.8)

    지금은 내 집이라고 깨끗하게 하고 마루바닥 패이면 속 쓰리고 그러는데
    생각해보면 전세 살 때는 내 집 아니니까 깨끗하게, 마루도 내 집 아니니까 더 안 패이게 신경썼어요.
    이사 나올때도 싱크대랑 화장실 배수구 다 청소하고 청소기도 한 번 밀고 나왔어요
    더럽게 살고나갔다는 소리 듣기 싫어서요

    제 친구도 전세주고 전세 사는데 화장실 더러우면 잠이 안온대요
    완전 반짝반짝하게 해놓고 살아요

    그냥 성격인듯

  • 20. 케바케
    '18.9.1 9:15 PM (175.223.xxx.81) - 삭제된댓글

    전세집은 쓸고닦을 때마다 집주인 좋은 일 해주는 거 같아서 억울했거든요 그래도 다들 집보러 와서 깨끗하다고 그랬음
    지금 내 집은 예쁘게 인테리어도 해서 훨씬 더 열심히 청소해요

  • 21. ...
    '18.9.2 6:36 AM (125.176.xxx.161)

    네 달라요. 내 집은 내가 계속 살아야 되니 현재의 더러움이 내 미래의 더러움이지만 전세 집 살아보니 현재의 더러움이 계속 내 것은 아니다보니 신경 안쓰게 돼요. 근데 다음 세입자 집 보여줄 때는 청소하게 되겠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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