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깨가 안 좋으신 분 어떻게 치료하셨어요?

날개 조회수 : 1,963
작성일 : 2018-09-01 13:17:09
올해 50대 들어 섰는데 언제부터 아팠는지 기억도 없어요.  30대?
왼손잡이인데 많이 써서인지 왼쪽이 아파요.
날개쭉지에 힘줄같은게 생겨서 어깨을 돌릴 때마다 뚝뚝 소리가 나고
많이 아픈날은 살고 싶지 않을 정도예요.
고개를 좌우로 돌려도 뚝! 뚝! 소리가 나네요.ㅠㅠ
병원을 가봐야겠지만 게을러서 병을 더 키운 듯 해요.
이제 치료하고 싶어요.
저 같은 증세 있다가 나으신 분들 어떻게 치료하셨어요?
한방병원을 가야 할지, 양방병원이라면 무슨과로 가야할지 알려주세요.

IP : 73.189.xxx.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9.1 1:19 PM (222.237.xxx.88)

    어깨를전문으로 보는 정형외과를 가세요
    제 동생은 석회화? 아무튼 그래서 깨고 물리치료 받더라고요.
    저는 여행가서 마사지를 며칠 세게 받고나서 어깨가 좀
    풀려 한국 돌아와 어깨 운동하니 부드러워졌어요.

  • 2. 50대
    '18.9.1 1:34 PM (120.29.xxx.107)

    처음엔 오른쪽 날개죽지랑 오른팔이 너무 아파서 한의원도 다니고 정형외과도 다녀서 오른쪽은 괜찮아졌는데 이젠 왼쪽어깨하고 팔하고 손목이 아프네요.왼손으로는 잘 들지도 못하고 통증이와요.특히 팔접혀지는 바깥쪽이 쑤시고 굳어지는 느낌입니다 주물러주면 좀 괜찮고 하는데 이게 지속적으로 반복되니까 우울합니다

  • 3. 나는나
    '18.9.1 1:54 PM (39.118.xxx.220)

    일단 어깨 잘 보는 정형외과 가서 진단과 치료 받으시고 남음 통증은 스트레칭으로 달래세요.

  • 4. ..
    '18.9.1 1:55 PM (175.192.xxx.175)

    오십견 올 나이가 되셨네요. 저는 한 이년 지나니까 절로 낫더라구요.

  • 5. ㅡㅡ
    '18.9.1 2:35 PM (223.39.xxx.181)

    저 49세. 몇 년 전엔 왼쪽 어깨쭉지에 통증 있어서 스트레칭도 잘 못했어요. 2~3년 그랬던 거 같은데 어느날 부지불식간에 통증이 완전 사라짐요. 그러더니 이제 오른쪽 어깨가 또 통증 있어서 잘 못 휘두르고 잘 못 써요. 어느날 괜찮아지겠죠. 이게 오십견인가 봐요. 첨 왼쪽 어깨 통증 있을 때 전 암 것도 안 했어요. 운동 스트레칭 병원치료 어느 하나 안 했어요. 근데 거짓말처럼 어느날 보니 나아있더라구요. 오십견이 그렇답니다. 괜히 한의원 가서 오십견 한약 먹고 침 맞고 헛돈 쓰지 마세요. 넘 통증 심할 때 물리치료 정도는 몰라도 한약 먹고 몇 십 몇 백 써봤자 어차피 나을 때 되서 나은 거지 약 땜에 나은 거 아니예요.

  • 6. 두달전부터
    '18.9.1 2:47 PM (61.105.xxx.161)

    어깨가 너무 아파 정형외과 다녀요
    스테로이드주사는 아니고 프롤로 주사라고 어깨쪽에 바로 맞는 주사(3종류인데 한 7번은 찔러요 ㅠㅜ)
    일주일 간격으로 3번 맞고 2주 간격으로 2번 맞고 끝나는데 다음주가 마지막입니다
    확 낫는건 없고 통증은 조금 가라앉네요 ㅠㅜ

  • 7. ..
    '18.9.1 3:41 PM (222.112.xxx.96)

    저는 팔을 위로 쫙 올려
    좌우 번갈아 반대편으로 기울이기를
    옆구리 운동 하면서 계속 했어요.

    설명이 잘 됐는지 모르겠지만...
    신기하게 팔 올리기가
    점점 괜찮아져요.

    두달 넘게 계속 쭈욱 했어요.

  • 8. ㅇㅇ
    '18.9.1 4:48 PM (59.15.xxx.80)

    저는 오십견 일년 동안 정형외과 통증외과 다녓는데 차도 없다가 경락 맛사지 한달에 두번씩 받고 어느순간 부터 다 나았어요
    현재 어깨. 팔 막 돌려봐도 편하게 돼요

  • 9. ㅡㅡ
    '18.9.1 5:00 PM (211.202.xxx.183)

    체외충격파치료받고
    어깨에주사몆번맞고
    좋아졌어요

  • 10. 안녕물고기
    '18.9.2 2:48 AM (59.13.xxx.151)

    오른쪽 어깨를 돌리는 동작을 살짝만 해도 곡소리나게 아파서 정형외과 갔더니 충돌증후군이고 석회도 있다고 해서 체외충격파 했어요 20회 가까이 했는데 처음 3회까지는 극적인 효과가 있었지만 그후에는 그닥 차도가 없었어요 근데 요가 3개월하면서 계속 어깨 관절운동을 했더니 얼결에 통증이 완전 없어졌어요 일단 증상은 유사하지만 원인과 치료가 디른 어깨 통증의 원인을 병원에서 정확히 진단받아서 치료하는 동시에 꾸준히 관절 운동하면서 근력을 키우는게 가장 좋은 방법인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3829 혜경궁 김씨 “난 아무도 모르는 평범한 아줌마”??? 10 ㅇㅇㅇ 2018/10/15 2,607
863828 김규리씨가 입은 한복, 프랑스에서, 32 드레스대신 2018/10/15 13,717
863827 베스트슬립 매트리스 가격대비 괜찮네요. .... 2018/10/15 2,526
863826 당면은 살이 잘 안 찌나요? 9 2018/10/15 9,175
863825 이해찬 "교황, 내년 봄 북한 방문 희망 얘기 들어&q.. 28 날아라꼬꼬 2018/10/15 1,814
863824 락락식객 무료미식회 가보신적 있나요? .... 2018/10/15 2,038
863823 명상 해보신 분 계신가요 5 명상 2018/10/15 1,403
863822 큰 무우를 샀는데 고추가루가 없네요 ;;; 8 자취생 2018/10/15 1,269
863821 칠칠맞지 않은 사람은 도대체 왜 그런겁니꽈? 6 칠칠 2018/10/15 1,454
863820 마흔 넘어가니 결혼은 저랑 상관 없는 듯 했다가 재혼 실패한 사.. 12 40살 2018/10/15 7,037
863819 인식 및 지식....둘다 함축할 만한 단어가 있을까요? 5 돋보기 2018/10/15 681
863818 집값이 계속 떨어지네요 ..... 57 2018/10/15 23,887
863817 전세자금 대출 잘 아시는 분~~~ 2 전세 대출 .. 2018/10/15 850
863816 분당 미금역 맛집좀 알려주세요! 13 zz 2018/10/15 2,704
863815 퉁퉁이인데 살 좀 찌라는 소리 들었어요 2 ㅇㅇ 2018/10/15 1,060
863814 김밥에 소고기 넣는 것 보다 김밥햄 넣는게 32 맛있는 2018/10/15 4,922
863813 혜경궁 수사도 이정도는 했을려나요 6 2018/10/15 772
863812 제 자리가 문 바로 앞자리인데 문을 너무 세게 닫으면 5 2018/10/15 1,162
863811 40넘어 결혼은 안 했지만 만나는 연인은 있으신 분 계세요? 10 40대 2018/10/15 4,218
863810 초콜릿어떤걸로 해야하나요? 6 수험생초콜릿.. 2018/10/15 995
863809 숙명 수사 중간 발표난 건 저녁에 하는 pd수첩때문? 1 그런데 2018/10/15 2,192
863808 느닷없는 항문출혈, 단순 치핵일 때 그러기도 하나요? 3 근심녀 2018/10/15 1,630
863807 오래된 휘발유나 등유.. 어떻게 버리나요? 2018/10/15 5,097
863806 이재명 운전기사님 잘못되면 범인은 이재명.. 24 ... 2018/10/15 3,551
863805 다음부터 관함식을 이렇게 할 것을 제안한다. 꺾은붓 2018/10/15 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