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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집에 별로행복못느끼나봐요.

ㅇㅇ 조회수 : 2,443
작성일 : 2018-09-01 10:24:38

첫입주 빌라에 전세로 들어왔는데 32평이에요..

인테리어가 대단하진않지만 요즘 집답게 화이트톤으로 깔끔하게 지어진집이에요.

혼자사는미혼인데 아는사람이 건축업자라 1억오천에 전세로 싸게들어왔어요..

제가 투룸쓰리룸 이런데서 많이 살았거든요

근데 첨 이삼일은 기분좋았는데

그이후는 걍 심드렁해요.

사람들이 그래서 인테리어를 이쁘게하나봐요..


IP : 59.25.xxx.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요
    '18.9.1 10:34 AM (122.36.xxx.121)

    저는 깔끔하고 햇빛이 잘들어오면 그것만큼은 좋고 더이상 큰 애착은 없더라구요
    그래서인지 늘 여행을 꿈꾸고 떠났다가 되돌아와요

  • 2. 낡고
    '18.9.1 10:50 AM (116.127.xxx.144)

    헌집 한번 살아보세요.
    님같은 집에 들어가면

    와.....창문에 네모반듯하네?
    문짝도 꽉 닫기네? 반듯반듯하네? 좋다~~~~
    싶은 생각 들겁니다.

    원래 행복이 있을땐 모르죠
    없거나 지나갔을때 그것이 행복이었구나? 싶죠

  • 3. ㅌㅌ
    '18.9.1 10:52 AM (42.82.xxx.18)

    싱글인데 32평..부럽습니다

  • 4. 세상은
    '18.9.1 10:58 AM (125.139.xxx.167)

    다 장단점이 있죠. 집에 쉽게 심드렁 해지는 사람은 사고 팔고 해서 재테크로 돈 좀 만진 사람이 많구요. 저 같이 집과 사랑에 빠지는 사람은 동네 터줏대감이 되는거죠. 쓸고 닦고 고치고 프로방스 유행 일때 온갖 DIY 가구 만든다고 사들인 연장이 얼마며 원단에다 실에다..... 화초까지. 그런데 유행이 미니멀로 바껴서리.ㅎㅎ

  • 5. ㅇㅇㅇ
    '18.9.1 12:29 PM (110.70.xxx.87) - 삭제된댓글

    같은동에 사는 엄마는 인테리어 싹하고 들어왔다는데
    폭탄맞은집이라 인테리어 한줄 몰랐어요

    반면 저는 도배장판 몰딩만 했는데도
    인테리어 얼마주고 했냐는 질문 받아요

    집은 꾸미기 나름이고 인테리어가 전부 해결하지는
    못한다는걸 알았네요

  • 6. 고급빌라촌
    '18.9.1 1:14 PM (125.182.xxx.27)

    아니고 동네에 빌라면 주변환경이 좋진않드라구요 아파트에비해 쾌적성이 떨어징 다닥다닥이라
    좋은아파트는 좀더 좋치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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