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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먹고도 마음문을 활짝 열고 젊게 사는 비결이 있을까요

.. 조회수 : 3,197
작성일 : 2018-09-01 05:04:39
젊었을땐 활짝 열려있던 마음의 문이
어느샌가 조금씩 닫히더니
이젠 정말 약간의 틈만 남은것 같아요

문이 너무 두껍고 무겁습니다
이렇게 무거운지 몰랐어요
정말 힘겹게 버텨도 조금씩 조여오며 닫히는 문 같아요
그 어떤 상처에도
그 무엇도 무서워하지않고
활짝 열려있던 문이
이렇게 닫혀가네요

이젠 세상 새로울것도 없는것처럼
모든걸 다 알고 모든 사람을 다 아는것처럼
어떤 새로운 시도도 없이
자만심이라는 거대한 자신과 싸우며 꼰대가 되지않기위해 애쓰며
이런건 너무 재미없잖아요

요즘 태블릿으로 그림을 그려보는데요
유튜브에서 그림그리는 사람들도 만나보고

20살로 돌아간다면
마음만 20살이면 되는데
그것마저도 쉽지않다는게
좋은 비결같은거 있을까요
IP : 211.107.xxx.5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9.1 5:07 AM (66.249.xxx.115)

    열정의 대상을 발견하면
    그렇게 되지 않을까요?

  • 2. 최대한
    '18.9.1 5:22 AM (223.62.xxx.174)

    긍정적인 마음으로 살면 될거 같아요. 쉽지 않겠지만

  • 3. 긍정
    '18.9.1 6:09 AM (211.218.xxx.43)

    적이고 비우며 내려놓다 보면 홀가분 해지고 편안해져요
    바라보는 시야가 다르답니다

  • 4. 요가를
    '18.9.1 9:57 AM (114.124.xxx.229)

    하세요
    필라테스는 넘 빡세고 요가로 몸을 단련하는 수 밖에
    건강해야 마음도 밝아져요
    내 몸이 무겁고 게으른데 절대 밝아지기 쉽지 않아요
    역사는 비기너 반 들어가 스트레칭 하니 건강에도 좋고 몸매 다니는거야 좋고....
    꼭 뭔가 운동하고 사람 사귀세요

  • 5. 이게
    '18.9.1 10:42 AM (175.223.xxx.6)

    호르몬의 영향인지 저도 안그래야지 하는데도
    밤에 문득 생각나 주변사람들에게 섭섭해지고
    자꾸 속좁은 (원래 속좁긴 했지만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마음의 평정을 갖기위해 무던 노력중입니다
    지금 내가 봐서 정말 괜찮다 하는 사람들
    형상을 본받으려구요

  • 6. ...
    '18.9.1 10:46 AM (59.29.xxx.42)

    크던작던
    내안에 자신감이 있어야 된다 생각해요.

  • 7. 아미
    '18.9.1 6:06 PM (125.132.xxx.134)

    방탄소년단이 누군가 유투브 찾아 보다가 하루에 5시간이상 잠자기 직전까지, 눈뜨면 방탄소식 찾고, 수많은 영상보며 웃고 ,수상소감 말하며 울때 같이 웃고,20년은 젊게 삽니다.저 클래식전공이라 까다로운데 얘들은 흠이 없어요.
    재능 , 끼, 성실함, 지적이고 전체를 보는 안목. 사회에 대한 책임감. 선한 인간성.순 한국인.성형없는 미모는 지구최강. 일하면서 수시로 기사보고 영어 댓글 보느라 영어공부.
    신곡 아이돌 뮤비보세요.
    얼쑤, 지화자 좋다,, 국악을 넣었어요, 흙수저 아이돌로 도움없이 짓밟히며 스스로 커서 더 애뜻합니다. 쓸데 없는 인간관계 안하고, 너무 행복합니다.
    사랑의 힘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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