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먹고도 마음문을 활짝 열고 젊게 사는 비결이 있을까요

.. 조회수 : 3,226
작성일 : 2018-09-01 05:04:39
젊었을땐 활짝 열려있던 마음의 문이
어느샌가 조금씩 닫히더니
이젠 정말 약간의 틈만 남은것 같아요

문이 너무 두껍고 무겁습니다
이렇게 무거운지 몰랐어요
정말 힘겹게 버텨도 조금씩 조여오며 닫히는 문 같아요
그 어떤 상처에도
그 무엇도 무서워하지않고
활짝 열려있던 문이
이렇게 닫혀가네요

이젠 세상 새로울것도 없는것처럼
모든걸 다 알고 모든 사람을 다 아는것처럼
어떤 새로운 시도도 없이
자만심이라는 거대한 자신과 싸우며 꼰대가 되지않기위해 애쓰며
이런건 너무 재미없잖아요

요즘 태블릿으로 그림을 그려보는데요
유튜브에서 그림그리는 사람들도 만나보고

20살로 돌아간다면
마음만 20살이면 되는데
그것마저도 쉽지않다는게
좋은 비결같은거 있을까요
IP : 211.107.xxx.5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9.1 5:07 AM (66.249.xxx.115)

    열정의 대상을 발견하면
    그렇게 되지 않을까요?

  • 2. 최대한
    '18.9.1 5:22 AM (223.62.xxx.174)

    긍정적인 마음으로 살면 될거 같아요. 쉽지 않겠지만

  • 3. 긍정
    '18.9.1 6:09 AM (211.218.xxx.43)

    적이고 비우며 내려놓다 보면 홀가분 해지고 편안해져요
    바라보는 시야가 다르답니다

  • 4. 요가를
    '18.9.1 9:57 AM (114.124.xxx.229)

    하세요
    필라테스는 넘 빡세고 요가로 몸을 단련하는 수 밖에
    건강해야 마음도 밝아져요
    내 몸이 무겁고 게으른데 절대 밝아지기 쉽지 않아요
    역사는 비기너 반 들어가 스트레칭 하니 건강에도 좋고 몸매 다니는거야 좋고....
    꼭 뭔가 운동하고 사람 사귀세요

  • 5. 이게
    '18.9.1 10:42 AM (175.223.xxx.6)

    호르몬의 영향인지 저도 안그래야지 하는데도
    밤에 문득 생각나 주변사람들에게 섭섭해지고
    자꾸 속좁은 (원래 속좁긴 했지만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마음의 평정을 갖기위해 무던 노력중입니다
    지금 내가 봐서 정말 괜찮다 하는 사람들
    형상을 본받으려구요

  • 6. ...
    '18.9.1 10:46 AM (59.29.xxx.42)

    크던작던
    내안에 자신감이 있어야 된다 생각해요.

  • 7. 아미
    '18.9.1 6:06 PM (125.132.xxx.134)

    방탄소년단이 누군가 유투브 찾아 보다가 하루에 5시간이상 잠자기 직전까지, 눈뜨면 방탄소식 찾고, 수많은 영상보며 웃고 ,수상소감 말하며 울때 같이 웃고,20년은 젊게 삽니다.저 클래식전공이라 까다로운데 얘들은 흠이 없어요.
    재능 , 끼, 성실함, 지적이고 전체를 보는 안목. 사회에 대한 책임감. 선한 인간성.순 한국인.성형없는 미모는 지구최강. 일하면서 수시로 기사보고 영어 댓글 보느라 영어공부.
    신곡 아이돌 뮤비보세요.
    얼쑤, 지화자 좋다,, 국악을 넣었어요, 흙수저 아이돌로 도움없이 짓밟히며 스스로 커서 더 애뜻합니다. 쓸데 없는 인간관계 안하고, 너무 행복합니다.
    사랑의 힘이라 생각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5915 손 다리 얼굴이 부을땐 어느병원 가나요? 8 ㅇㅇ 2018/10/22 9,191
865914 50중반 평생 직딩인데 어제그제 너무 무료해서 지겨웠어요 4 ........ 2018/10/22 2,577
865913 강성연처럼 노래 잘하는 여배우 또 누가 있나요? 21 2018/10/22 3,652
865912 어제 체해서 아무것도 못먹고 일어났는데요 6 ... 2018/10/22 1,048
865911 즐겁게 돈 버는 직업 있을까요? 13 2018/10/22 4,728
865910 세상과 점점 멀어지고 있는 나.... 36 자발외톨이 2018/10/22 5,668
865909 간병인 하려면 어디에 알아봐야 할까요? 5 고아 2018/10/22 1,765
865908 라스무센 덴마크 총리가 문 대통령에게 한 뜻밖의 제안? 7 ㅇㅇㅇ 2018/10/22 1,408
865907 주민등록등본 발급시 1 82cook.. 2018/10/22 594
865906 2018 차세대 리더 1위 김경수 경남지사 23 김경수 홧팅.. 2018/10/22 1,211
865905 속보)강서pc방 살인사건 피의자 신상공개 근데... 14 ..... 2018/10/22 6,278
865904 암환자 지압슬리퍼 발맛사지기 괜찮을까요? 1 암환자 2018/10/22 1,116
865903 암 완치후 정기검진 비용 얼마나 드나요? 4 비용 2018/10/22 1,397
865902 중2여자아이 혼자두고 2박3일캠핑 34 hafoom.. 2018/10/22 3,799
865901 시아버님이 막말하셔도 가만히 있을까요? 44 ~~~ 2018/10/22 6,289
865900 김어준의 뉴스공장 주요내용 (페북 펌) 17 ... 2018/10/22 1,104
865899 고등학생의 경우 어느정도 성실해야 성실하다고 인정 받나요? 3 성실 2018/10/22 1,366
865898 덴마크에서의 연설도 감동이네요[영상] 4 ㅇㅇㅇ 2018/10/22 692
865897 숙명여고 쌍둥이 휴대폰에서 세과목 정보가 나왔다네요 9 ㅇㅇ 2018/10/22 6,096
865896 아침새 지저귀는 소리 날마다 들으시는 분 있나요 11 새소리 2018/10/22 2,347
865895 靑 "韓·EU 공동성명 CVID 이견에 무산?..명백한.. 6 바른말 2018/10/22 1,451
865894 펑합니다 24 큰며느리 2018/10/22 5,021
865893 오늘 준플 3차전 하는날.. 넥센 화이팅 입니다 8 즐즐 2018/10/22 608
865892 영화 하나 추천해요. 16 오랜만에 2018/10/22 3,544
865891 절연을 권하는 마음챙김이 지혜일까요? 37 궁금해요. 2018/10/22 5,1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