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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이 좋아질 때

.... 조회수 : 5,198
작성일 : 2018-08-31 23:27:15
운이 좋아질 때 체감하세요?
보통 질병이 낫는다든가
가족이 잘 풀린다든가
좋은 인연이 들어온다든가...

누가 그러는데 기분이 점점 가뿐해지고
상쾌해진다던데...
운이 좋아질 때 체감하는 변화 있으셨어요?
IP : 220.116.xxx.2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리봉리봉
    '18.8.31 11:28 PM (211.201.xxx.19)

    평생 불운에 시달리다가 오십 넘어서 운이 바뀌고
    좋아졌다고 했는데 일단 좋은 사람들이 주위에 모이고
    일 자체 그냥 하느라고 해도 잘 되고 있어요.
    노후에 좋은 팔자라던데 그게 맞아들어가 참 좋아요.
    저도 표정 자체가 편해졌다고들 하더라구요.
    평생 안좋게 살았어도 많이 베풀고 좋은 일 많이 하고
    하루 착한일 하나 이상 꼭 하고 제자들 보살피고 그랬어요.
    노후는 생각조차 못해봤는데 벌써 많이 늙었네요.
    감사할 일입니다.

  • 2.
    '18.8.31 11:31 PM (116.40.xxx.156)

    운바뀌는거 느껴요.
    몬가 일이생기고..
    주변 부터도 나아지더라구요

  • 3. 바뀝니다
    '18.8.31 11:33 PM (210.183.xxx.241)

    가장 먼저 내 마음이 바뀌어요.
    긍정적이고 의욕적이고 밝아져요.. 누가? 내가!

    그리고 나서 어느 순간 주변도 밝고 편안해져 있어요.

  • 4. ㄷㅇㄷ
    '18.8.31 11:48 PM (66.249.xxx.115)

    평생 안좋게 살았어도 많이 베풀고 좋은 일 많이 하고
    하루 착한일 하나 이상 꼭 하고 제자들 보살피고 그랬어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어머나 본받고 싶어지는 글이네요
    좋은 글 감사드려요
    정말 대단하십니다 짝짝짝~!

  • 5. ..
    '18.9.1 12:26 AM (211.207.xxx.180) - 삭제된댓글

    운이 좋을때는 잘 아프지않는다네요
    펄펄 날아다닌다는 뜻이 아니라
    파고다 공원 다니고
    병원 혼자 잘 다닐 정도? ^^는
    된다는 뜻인듯 싶어요

  • 6. ㅇㅇ
    '18.9.1 12:34 AM (211.246.xxx.234) - 삭제된댓글

    ㅅㄷㄹㄷㅅㅊ

  • 7. 운 안 좋을땐
    '18.9.1 12:39 AM (49.161.xxx.193)

    감기 걸려도 잘 안낫고 무기력하고...
    운이 풀릴땐 감기도 올려고 하다가 가버리고 자꾸 밖에 나가고 싶고 사람이 좋아지더라구요. 여유로워지고 사소한것에 감사함을 느끼게 되고....사람들도 제게 호감을 갖구요..

  • 8.
    '18.9.1 1:19 AM (223.62.xxx.238) - 삭제된댓글

    운이 별로일 때는 아둥바둥 애써도 뭔가 안풀리는데
    운이 좋아지려면 가만히 있어도 좋은 제안이 들어온다거나 기회가 생긴다거나 평소에 찾아 헤매도 못찾던 정보가 눈앞에 나타나거나 별로 친하지 않은 사람인데 나를 좋게 보고 도와주거나 이런 식으로 풀리는 것 같아요
    문제는 운이 안좋아질때도 그럴수 있다는것(사기 정보 나쁜 인연 등). 그걸 분별해야죠

  • 9. 윗님글에동감
    '18.9.1 7:29 AM (39.7.xxx.241)

    운이 좋아지려면 가만히 있어도 좋은 제안이 들어온다거나 기회가 생긴다거나 평소에 찾아 헤매도 못찾던 정보가 눈앞에 나타나거나 별로 친하지 않은 사람인데 나를 좋게 보고 도와주거나 이런 식으로 풀리는 것 같아요
    문제는 운이 안좋아질때도 그럴수 있다는것(사기 정보 나쁜 인연 등). 그걸 분별해야죠 222222

    문제는 분별해도 운이 안좋을땐 그 분별력도 흔들리는듯

  • 10.
    '18.9.1 2:29 PM (103.252.xxx.204)

    모든 세상사가 운이라는 것! 한 몇년간을 잠들때 조용히 먼지처럼 사라지고 싶다라고 생각하면서 살았습니다. 작년과 올해 이리 다를 수가 있을까 생각이 들 정도로. 남편 나이 56세, 갑자기 운이 좋아지니 더욱 겸손해지고 말을 아끼게 됩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감사합니다를 외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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