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인운전 지하철 추진하는거 알고 계셨어요?

어느 승무원의 글 조회수 : 1,677
작성일 : 2018-08-31 23:11:59
오늘 서울에서 집회가 있었다고 하더라고요..
집회에 참여했다는 어느 승무원의 글을 옮겨 봅니다.
이거 된다면..끔찍하고 무섭네요..
----------
모르면 모를까 아는 시민들은 다 반대하는 지하철 무인운전과 역사 무인화 정책을 누구 맘대로 추진하는가!

서울교통공사 직원들의 80프로가 넘는 퇴진요구를 받고도 모르쇠로 일관하며 시민들의 안전보다 이윤이 우선이라는 김태호 사장의 퇴진을 요구하고,
무인화 정책 폐기를 위한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 승무지부 조합원 총회가 서울시청 앞에서 열렸다.

시민들은 실험대상이 아니다.
지하철 무인 운전을 추진하려면 무엇보다도 시민들의 안전이 담보되어야 한다.
1프로의 위험성이 존재한다 하더라도 그것이 시민의 안전을 위협한다면 추진해서는 안된다.

10여프로의 지지율로 사장 자리를 꽤차고 있는 김태호 사장.
자한당 지지율만도 못한 사장이라면 이제 부끄러움을 알고 물러나야 한다.
민의를 거역하는 정권의 말로가 어떻게 끝나는지 역사가 증명하고 있지 않은가!!

#지하철_무인운전_반대
#서울교통공사_김태호사장_퇴진하라
#이윤보다_안전
IP : 122.32.xxx.15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놀랍지 않나요?
    '18.8.31 11:15 PM (122.32.xxx.159) - 삭제된댓글

    박원순 시장님, 시장님이 막아주세요.
    무인 지하철 운전..솔직히 무섭습니다..



    http://m.ohmynews.com/NWS_Web/Mobile/at_pg.aspx?CNTN_CD=A0002467688#cb

  • 2. 놀랍지 않나요?
    '18.8.31 11:17 PM (122.32.xxx.159)

    박원순 시장님, 시장님이 막아주세요.
    무인 지하철 운전..솔직히 무섭습니다..

    ★지하철의 안전보다 앞서는 것은 없다★

    http://m.ohmynews.com/NWS_Web/Mobile/at_pg.aspx?CNTN_CD=A0002467688#cb

  • 3. ...
    '18.8.31 11:21 PM (1.231.xxx.48)

    아직 시기상조라는 생각이 드네요.
    운행구간이 지하철에 비해 아주 짧은 경전철에
    이미 무인운전 도입되어 있는데, 고장이 꽤 자주 나는 편이에요.
    전 그거 보고 무인운전 시스템에 대해 좀 회의적으로 생각하게 되었는데...

    무인운전 시스템이면 지하철에 문제 생겼을 때
    빠르게 대처하기도 어렵고
    자칫하면 대형참사로 이어질 수도 있지 않을까요?

  • 4. ...
    '18.8.31 11:23 PM (49.1.xxx.190)

    수원 분당선...이미 무인운전 아닌가요?

  • 5. 뭐..
    '18.8.31 11:26 PM (223.38.xxx.225)

    무인으로 가긴 갈 거에요 어치피.

  • 6.
    '18.8.31 11:29 PM (223.39.xxx.126)

    말도 안돼네요
    컴퓨터가 알아서 다 운전한다해도
    운전자는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수원분당선 진짜 무인운전인가요
    내가 이상한건지
    살벌한 느낌이 드네요
    그리고 일자리 일자리 하면서
    이게 무슨 거꾸로 가는 정책인지

  • 7.
    '18.8.31 11:37 PM (218.236.xxx.209) - 삭제된댓글

    신분당선은 무인으로 운행하는데
    사무실에서 모니터링한다 들었어요.

  • 8. ..
    '18.8.31 11:51 PM (110.8.xxx.9)

    사람이 운전한다고 해도 안전성 100프로를 보장받지 못하는 게 사실인데 너무 위험을 과장하는 부분도 없지 않은 거 같아요. 이미 무인으로 운행하는 노선들도 있는데요...

  • 9. 이 부분에 공감..
    '18.9.1 12:13 AM (122.32.xxx.159)

    위 기사에서 부분 인용합니다.

    기술과 시스템이 발전하면서 인간의 역할이 그만큼 줄어드는 것은 어쩔 수 없다. 그렇지만 이 모든 것은 완벽한 보완이 이루어진 이후에 시행돼야 한다. 만약 수많은 반대에도 무리하게 시행한다면 관련 책임자 등이 명확히 정해져야 할 것이다. 차라리 노동조합, 실무자, 시민단체 등과 충분히 토론 등을 거친 후에 완벽히 준비를 한 다음에 무인운전이든 전자동운전이든 시행하여야 한다.

    차량 당 수천 명의 승객이 이용하는 지하철의 안전관련 시스템 도입은 사고 확률이 제로에 가까울 때 시행하는 것이 아니라, 제로라는 확신이 섰을 때 시행해야 한다.

  • 10. 대구 지하철
    '18.9.1 12:31 AM (211.210.xxx.216) - 삭제된댓글

    트램인가 그거 있잖아요
    그거 무인인거 같던데요
    아무 이상없이 잘 가던데요

  • 11. 대구 지하철 3호선
    '18.9.1 12:34 AM (211.210.xxx.216)

    트램인가 모노레일인가 그거 있잖아요
    그거 무인인거 같던데요
    아무 이상없이 잘 가던데요

  • 12. 싱가폴
    '18.9.1 2:54 AM (121.6.xxx.57)

    싱가폴 지하철 몇 라인은 이미 무인이예요.

  • 13. 인천
    '18.9.1 6:37 AM (175.210.xxx.119)

    인천지하철 2호선도 무인이예요.

  • 14. ...
    '18.9.1 8:17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이건 어쩔 수 없어요.
    그래서 문통의 경제기도가 실현되어야만 해요.

  • 15. 여태껏
    '18.9.2 1:27 AM (122.32.xxx.159) - 삭제된댓글

    사고 없었딘고 안전한건 아니죠.
    한번의 대형사고가 가져 올 참사가 두렵습니다.

    인간의 위기대응, 순발력을 아직 기계가 따라오지 못하죠.
    공공기관이 이익추구가 젤 우선이 되어서는 안됩니자.
    문통의 경제기조가 실현된다구요?
    제로공감입니다.

  • 16. 여태껏
    '18.9.2 1:29 AM (122.32.xxx.159)

    사고 없었다고 안전한건 아니죠.
    한번의 대형사고가 가져 올 참사가 두렵습니다.

    인간의 위기대응, 순발력을 아직 기계가 따라오지 못하죠.
    공공기관이 이익추구가 젤 우선이 되어서는 안됩니자.
    문통의 경제기조가 실현된다구요?
    제로공감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0483 닮고싶은 영화속 캐릭터 이야기 ~~ 2 닮고싶다 2018/09/01 978
850482 안오르는 1주택자나 무주택자님들 11 요즘 2018/09/01 2,273
850481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하는 여러분... 제목 또 고쳤습니다 56 ... 2018/09/01 1,134
850480 중국어회화 학원 방문 인강중 2 .. 2018/09/01 674
850479 남편하고 말다툼하고 혼자 놀고 싶을 때 8 뭐하고 놀지.. 2018/09/01 1,755
850478 닉넴 털보아웃님은 사과하세요... 42 marco 2018/09/01 1,037
850477 털보 꼴이 저 모양이 된 이유 (진영의 문제가 아닌 권력의 문제.. 39 필독 2018/09/01 887
850476 아침부터 열일... 6 ... 2018/09/01 844
850475 필라테스 선생님들을 보면.. 19 . . 2018/09/01 20,162
850474 밀착취재ㅡ이재명 사정기관 수사 총정리 11 읍읍이 제명.. 2018/09/01 668
850473 전 빈댓글 상관 없던데 10 Skslls.. 2018/09/01 394
850472 너무 웃겨요 알바들 30 ㅌㅌ 2018/09/01 693
850471 알바와 빈댓글이 서로 주거니 받거니~ 28 ㅎㅎ 2018/09/01 524
850470 새로운 장관후보들을 누가 지킬까요? 12 ... 2018/09/01 553
850469 서래마을에 브런치 맛있는 집 추천해주세요 3 브런치 2018/09/01 1,723
850468 누가 소득주도성장에 돌을 던질 수 있는가 주병기 서울대 경제학.. 12 2018/09/01 826
850467 흑금성 "나라 정보 美 넘기는 한국 엘리트 1000명선.. 21 ㄱㄴㄷ 2018/09/01 3,175
850466 빵 고양이 스프..같은 영화 있을까요? 7 좋아서요 2018/09/01 1,641
850465 불펜같은데 보면 그 남자들은 어떤 여자를 만나는걸까요? 8 남초 2018/09/01 2,154
850464 이재명 거짓말 이젠 바로 바로 들통 14 .... 2018/09/01 2,439
850463 이해찬 대표, 지도부 인선 탕평책쓴다. 24 설라 2018/09/01 955
850462 예전엔 자고 일어나면 몸무게가 훅훅 줄어들더니 4 ... 2018/09/01 5,334
850461 털보 작전세력 오인사격 요약정리 60 털보♡혜경궁.. 2018/09/01 1,405
850460 윗집 누수로 집이 물바다 됐어요. 경험있으신 분들 조언 부탁드려.. 12 괴로워 2018/09/01 5,897
850459 어느덧 13개월 반이 지났습니다. 00 2018/09/01 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