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플란트 많이 하는 치과는 충치치료하기에는 비추인가요?

ㅇㅇ 조회수 : 1,308
작성일 : 2018-08-31 22:58:32

당연히 치과이니까 모든 진료를 다 하는데 워낙 임플란트로 유명하다 보니까 원장샘이 항상 발치 수술 많이하고 있고요..
신경치료는 페이닥이 해요..

근데 느낌이 충치 있는 이빨 삭제할 때 약간 과도하게 하는 느낌이 나요.
혼자 오해하는건지도 모르지만 워낙 임플란트 많이 하는 곳이니까 자기 치아 조금이라도 남기려는 마음이 무의식적으로 절실하지 않은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신경치료 끝나고 레진으로 충전했을 때 치아(원래도 크라운 되어있는 치아 뜯은거임에도 치아 크기가 꽤 있었음)가 꽤 남아있는거 같았는데 크라운 본 뜬다고 다듬었는지 치아가 훨씬 짧아지고작아진 게 느껴져서 좀 당황했어요.
꼭 필요해서 하는 삭제일지도 모르는데 임플 환자가 많은 치과라 어차피 임플란트로 갈 치아 그냥  막 깍아놓는건가 생각도 들면서 심란 

아들도 여기서 충치 치료 예정인데 가지 말아야 되나 생각 중이에요.

치과 치료라는 게 환자 입장에서는 워낙 뭐가 어떻게 되가는 건지... 필요해서 삭제하는 건지... 괜히 많이 삭제하는 건지 알 수도 없고 무슨 도박하는 느낌이에요 ㅠㅠㅠ
그리고 워낙 힘 쓰는 발치 이런거 많이 하다 보니까 선생님이 좀 피곤해 보이기도 하고 
아이고 좋은 치과 맘 놓이는 치과 만나기가 왜이리 어려운지 모르겠어요

그냥 충치 신경치료는 동네 병원에서 하는 게 차라리 나은건가 하는 생각도 들고


임플란트 많이 하는 병원에서의 충치치료 자기 치아 살리기 원하는 진료를 원하는 건 좀 무리인가요?

아니면 사기꾼 같은 의사 아니고 한자리에서 15년 이상 한 의사라면 그냥 믿고 다녀도 되는걸까요?

제가 치과 특성을 몰라서요...

조언 좀 해주세요 





IP : 125.177.xxx.11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8.31 11:00 PM (14.39.xxx.232)

    돈 되는 교정이나 임플란트로 유명한 곳은 확실히 그런 경향이 있었어요

  • 2. 음...
    '18.9.1 9:17 AM (121.129.xxx.115)

    아무리 임플란트를 잘하셔도
    충치치료로 해결되는 걸 임플란트 하라하진 않아요~^^
    충치치료는 동네에서 꼼꼼하게 하시는 치과로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어려운 게 어니니까요.
    어차피 임플란트 잘하는 병원 가면 충치치료는 페닥이 할꺼 같은데요.

  • 3. ...
    '18.9.1 10:23 AM (59.29.xxx.42)

    어차피 의심가기시작하면 답이 없는 법.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3200 이혼소송중 이에요 3 ,... 2018/10/13 3,911
863199 일본 "관함식서 이순신 장군 상징기 게양 유감".. 10 허어 2018/10/13 1,646
863198 정육점 고기에 조미료 쳐서 팔기도 하나요? 7 ... 2018/10/13 4,341
863197 성소가 중국공안에 한달간 잡혀있었다는데 3 .. 2018/10/13 5,005
863196 무식한 질문 하나요. 1 아롱 2018/10/13 744
863195 美, 국내 은행에 직접 대북 제재 준수 요청…이례적 3 ........ 2018/10/13 832
863194 항상 궁금한게 맛술, 청주를 같이 넣는 이유가 뭔가요? 요리 2018/10/13 1,580
863193 지드래곤 근황.jpg 39 ??? 2018/10/13 21,854
863192 정장차림에 초록색 넥타이? 5 과천에서 2018/10/13 1,277
863191 식탐있는 사람들은 남의 눈도 의식 안되나요 12 ㅇㅇ 2018/10/13 4,014
863190 알쓸신잡3/ 이탈리아 피렌체2 편 (이번 회 강추!) 16 나누자 2018/10/13 3,930
863189 지진난 인도네시아 발리 쪽 여행 어찌해야할까요. 7 여행 2018/10/13 1,808
863188 회사 그만두고 영어강사한다는 동생 3 dma 2018/10/13 2,392
863187 미국 집은 냄새 안나나요? 11 ,,,,, 2018/10/13 5,992
863186 신경정신과 약 처방 받았어요 3 쇼핑중독 2018/10/13 1,551
863185 알쓸신잡에서 김진애박사 호감가는 분 같아요 39 김진애 2018/10/13 5,633
863184 오늘의 리플 대상 3 너무웃겨서 2018/10/13 860
863183 교회에 가지 않는 이유 댓글 시리즈 5 allow 2018/10/13 2,331
863182 노무현 일가 의혹 공소시효 2023년, 檢 수사 강화할까 8 ........ 2018/10/13 1,269
863181 남자들은 아내가 당연히 자기집안 수발? 들기 바라나요? 14 원글이 2018/10/13 5,218
863180 가을 나들이 4 sarah 2018/10/13 1,443
863179 이영애 한복 입은 모습은 쪽지고 비녀 꽂은 머리 모습부터 4 초대 2018/10/13 4,222
863178 요즘 광고 나오는 galaxy watch cf 송 아시는분? 1 Dk 2018/10/13 679
863177 무릎인대 가벼운 손상 넘 안 나아요 2 무릎인대 2018/10/13 1,564
863176 고등아들놈 쫄쫄 굶네요 18 어쩔까요? 2018/10/13 5,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