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좋은 미역이라고 샀는데 원래이런가요?

조회수 : 2,392
작성일 : 2018-08-31 22:28:50
푹 끓여도 퍼지지않는 미역이 먹고싶긴했는데
3일 내내 재탕을 해도 미역이 퍼지질 않아요.
산모미역이라고 진짜 구하기힘든 햇미역을
한각에 십만원돈 줬는데 원래 줄기가 이리 뻐신가요?
얼마나 더 끓여야하는건지, 아예 압력솥에 돌릴까요?
IP : 211.187.xxx.12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놀래서..
    '18.8.31 10:40 PM (112.184.xxx.71)

    한각에 정말 10만원요?
    얼마나 좋은미역이길래..
    오늘아침 인간극장에 미역하는집
    나왔는데.
    섬에 살아도 도시사는것보다
    생활은 낫네요
    그런데 굳이 집값비싼 서울로 서울로
    모여드는건지.

  • 2. 혹시
    '18.8.31 10:49 PM (116.36.xxx.198)

    씻을 때 주물러 씻으셨나요?
    시어머니께 배웠어요.
    소쿠리에 넣고 빨래하듯 씻어 부드러워지면
    끓이라고요.

  • 3. 소금기때문일수도
    '18.8.31 11:05 PM (175.113.xxx.21)

    미역에 소금기가 많으면 그럴 수 있어요.
    혹시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미역을 잘 주물러 씻으면 됩니다.
    충분히 불린 후 물을 따라내고 북북 주무르면(천일염을 조금 넣고 주물러도 됨) 거품이 생기는데요,
    거품 안 나올때까지 주물러서 씻으면 됩니다.

  • 4.
    '18.8.31 11:21 PM (183.96.xxx.244) - 삭제된댓글

    좋은 미역 먹고싶어 중부시장 가니 십만원하대요.
    안퍼지고 맛있어요. 먹어봤으니 이젠 가계부 생각해 이만원짜리 먹을라고요

  • 5. Money
    '18.8.31 11:22 PM (222.99.xxx.54) - 삭제된댓글

    한각에 정말 10만원요?
    얼마나 좋은미역이길래..
    오늘아침 인간극장에 미역하는집
    나왔는데.
    섬에 살아도 도시사는것보다
    생활은 낫네요
    그런데 굳이 집값비싼 서울로 서울로
    모여드는건지.



    이 댓의 결론은 왜 이렇게 난거죠?
    미역을 물었는데 결론이
    집값비싼 서울로 왜 몰려드나?ㅋㅋ
    글쓴이가 집값비싼 서울에 몰려가서 살면서 뭐든비싼 서울에서 비싼미역 사놓고 또 그게 푹 안익어서 문제라그런건지?

  • 6. 좋은 미역 일수록
    '18.8.31 11:40 PM (121.154.xxx.40)

    바락 바락 오래 문질러 씻어야 합니다

  • 7. 맞아요
    '18.9.1 12:44 AM (211.210.xxx.216)

    좋은 미역은 살아있죠. 미역국을 끓여도 미역이 후줄근해지지 않고 빳빳하게 살아있어요
    10만원 정도 주면 저 정도 될거예요.
    특히 동해 바다 미역이 저래요. 줄기가 굵어요.
    지금도 친척이 동해에서 미역 생산해서 항상 자연산 돌미역만 먹어요.
    어떤때 미역이 떨어져 슈퍼에서 사서
    미역국 끓이면 아이들이 '엄마 미역이 왜' 이래 한답니다.

    예전에 울엄마 날 낳으실적엔 미역이 다 저랬어요. 그때는 양식 미역이 따로 있던 때가 아니라
    다 자연산이라서 그랬는지 미역줄기 까지 푹 고아서 먹었는데 진짜 쫀득거리는 맛이 었어요.
    숙모님 사촌 동생 낳았을때도 작은댁에 가서 열심히 미역국 얻어 먹었던 기억이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8902 내일 서울갑니다 외투 뭐입을까요 6 2018/10/31 1,567
868901 고기 구우면 어떻게 그릇에 담으세요? 8 칼린 2018/10/31 2,657
868900 상수동 한강변에 화력발전소 9 ........ 2018/10/31 1,236
868899 휴대폰 연락처 pc저장하는법 아시는 분 부탁해요! 3 늘푸른솔나무.. 2018/10/31 855
868898 냉장고에서 윙~하는 기계음나는데요 4 ... 2018/10/31 1,551
868897 PD 수첩 미친 부동산 그리고 최승호 mbc 상태 11 ... 2018/10/31 3,069
868896 사이판에 수송기 보낸 나라 한국 유일,확 달라진 재외한국인 대우.. 9 문재인보유국.. 2018/10/31 1,834
868895 이해찬, 日 강제징용 청구권 판결에 "외교 문제로 비화.. 38 ㅇㅇㅇ 2018/10/31 1,527
868894 미나미 양장점의 비밀. 보셨나요 11 일본 영화 2018/10/31 2,948
868893 이 가방 어디건가요? 12 송지효 2018/10/31 3,866
868892 협의이혼시 취해야 할 태도 4 협의 2018/10/31 1,877
868891 컵걸이쓰시는분 1 best 2018/10/31 610
868890 트럼프 원정출산에 대한 뉴스를 보고 1 부끄러운줄알.. 2018/10/31 945
868889 기록물관리요원.. 앞으로 전망있나요? 2 ㅇㅇ 2018/10/31 880
868888 증시급락 불똥 주택시장으로 튀나..10년전 금융위기 '데자뷔'?.. 6 노란색기타 2018/10/31 2,166
868887 지하철에서 할저씨하고 욕을 주고 받았어요 36 2018/10/31 7,025
868886 사랑에 관한 좋은 댓글이 있네요 3 사랑 2018/10/31 1,694
868885 했던말 계속 또 하는거요 9 이런건 2018/10/31 2,757
868884 이거 폐경기 증상이죠? 1 완경 2018/10/31 2,053
868883 공항대기시간이 24시간이면 밖에 나가도 되나요? 4 2018/10/31 2,131
868882 직장퇴사시에 말할때요... 1 aa 2018/10/31 1,136
868881 서울분께 여쭙니다 2 궁금 2018/10/31 835
868880 아동수당 못받는 분들 어떠신가요? 25 2018/10/31 3,116
868879 경기가 나쁘게 느껴지는건 시장의 변화탓도 아주 커요. 12 음.. 2018/10/31 1,861
868878 고교 내신 같은 점수 여러명이면 등급은 어떻게 되나요?? 3 ga 2018/10/31 1,4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