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좀 이상하죠?

힌트 조회수 : 949
작성일 : 2018-08-31 16:19:34
아들이 여친이 있어요
같이 식사하자며 둘이 시간을 잡더군요
아직 결혼할것도 아니고 그럴 필요있나 싶은데 꼭 보자해서
만나게 됐네요
아이는 만나보니 흡족하더군요
근데 첫 대면에서 그 아이가 절 보더니 막 웃는거예요
살짝 미소짓는게 아니라 좀크게 웃는달까요
너무 크게 갑자기 웃어서 제가 당황했네요
처음보는 남친 엄만데 왜 그렇게 크게 웃을까요
그당신 황당해서 얘 뭐지 싶은게 한 마디 하고 갈까 싶더라구요
왜 웃지? 하긴 했는데 그냥 넘어갔고 그날 잘 지내고 돌아왔어요
그러나 그날 첨 본 자리에서 막 웃던 걔 속을 모르겠네요
아들이랑 제가 닮았는데 닮은것에 웃은 건지
지금 잘 지내고 있지만 항상 그 웃던 일이 찜찜하게남아있네요
IP : 175.223.xxx.5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화
    '18.8.31 4:20 PM (223.39.xxx.206)

    아들한테 물어 보라 하세요
    엄마가 넘 궁금 해 한다고

  • 2. 첫느낌
    '18.8.31 4:21 PM (211.36.xxx.241)

    찝찝하면
    결국 끝이 안좋더라구요


    둘이사귄다고
    결혼할것도 아니고

    지켜보세요

  • 3. 아마
    '18.8.31 4:22 PM (221.151.xxx.73)

    닮아서 웃은듯 한데
    예의는 없네요.
    더 지켜보세요.

  • 4. ..
    '18.8.31 4:25 PM (203.229.xxx.20)

    몇 살인가요? 제가 20대 초반 대학생때 만나던 남친의 부모님을 처음 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낯뜨거워요. 결혼할것도 아니고 왜그랬을까. 나중에 나이가 들수록 깨달아가고. 지금 신랑 만났을때 부모님 외에는 절대 안만났거든요. 어리면.. 어려서 그런가보다 하고 봐주세요..

  • 5. ..
    '18.8.31 4:31 PM (39.7.xxx.226) - 삭제된댓글

    웃음이 많은 아이일수도 있을 것 같아요 .

  • 6. ..........
    '18.8.31 4:43 PM (211.250.xxx.45)

    이상하죠
    생각없어 보여요

    너무 닮아서 순간 웃음이 나왔으면 어머...너무 닮아서 저도 모르게웃었다고 죄송하다던지....뭐라던지 말을하는게 맞죠

    지난번 어떤모임에
    남자친구 따라온 30대초반 아가씨가 분위기가 어색해서인지
    자꾸 콧노래를 흥얼거려요--
    맞은편에 앚아있는데 한번도 아니고 황당해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8962 문재인 정부가 잘 돼야 이재명도 잘 되는건데... 25 아이사완 2018/10/31 956
868961 초등딸 친구가 저희 아이 옷을 자꾸 가져가는것 같아요. 21 omo 2018/10/31 5,490
868960 저번에 항암마쳤다고 글썼었는데요 103 살자 2018/10/31 16,818
868959 아기생기면 결혼하자는 돌아온 전남친 29 .. 2018/10/31 13,662
868958 군고구마 집에서 해먹는 기계 9 파란하늘 2018/10/31 2,023
868957 이재명이 108비서진 뽑아놓으니 돈준만큼 일을 열심히 하네요. 21 ㅎㅎㅎ 2018/10/31 1,583
868956 딩크 하시는 분들 4 mimisi.. 2018/10/31 2,582
868955 착한 사람만 손해보는 세상 점점 2018/10/31 927
868954 명동에 달고나 아줌마 아시는분 1 사랑스러움 2018/10/31 1,497
868953 컴퓨터 본체에 작은 빨간 불 안와도 되나요??? 2 tree1 2018/10/31 1,231
868952 천송이 슬리퍼, 안 미끄럽나요? 3 겨울 2018/10/31 1,207
868951 국민연금 지금이라도 들까요? 15 ㅇㅇ 2018/10/31 4,365
868950 피지워터랑 음용수랑차이... 스벅 2018/10/31 702
868949 일주일된 봉지굴 12 -- 2018/10/31 2,182
868948 이사한 집이 께름칙(?) 하다는데요 5 ,, 2018/10/31 4,496
868947 유명 세탁세제 짝퉁이 있다네요 헐 10 ㅇㅇ 2018/10/31 3,855
868946 수시면접준비 6 수시면접 2018/10/31 1,494
868945 대출 필요없는 2~3억대 소형은 꾸준한데 1 서울 2018/10/31 1,768
868944 피아노 안 가르친거 많이 후회하시나요? 25 11 2018/10/31 6,184
868943 자꾸 밥먹자고 하는데 고민되네요.. 18 고민 2018/10/31 6,684
868942 바디로션 안바르고 촉촉할수 있는 방법 좀 12 Ss 2018/10/31 3,540
868941 이재명 대장동 부지 관련 선거법 문제.jpg 11 이것도문제 2018/10/31 1,488
868940 국어 4등급 박상희샘 현강 괨찮을까요? 2 .. 2018/10/31 1,637
868939 싱글인데 이 정도면 많이 쟁이는거죠? 12 그만쟁이자 2018/10/31 5,329
868938 문재인대통령 만나면 연예인이고 시민들이고 좋아서 난리인데... 21 화이팅 2018/10/31 2,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