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유튜브에서 옛날 영상 찾아보는 재미에 푹 빠져있는데
우연히 이 영상을 발견하고는 괜히 울컥- 했어요.
임채무, 정애리, 이미숙, 김무생씨가 나와서 노래하는 영상인데
지금 이렇게 보니 입모양만 다르고 눈 코는 완전 똑같네요.
엄마가 김무생씨 팬이고... 제가 김주혁씨 광팬이라..
보고 있는데 눈물이 다 나네요.
생각할수록 아까운 사람이란 생각에 ㅠㅠㅠㅠㅠ
이미숙씨야 원래 이뻤지만 정애리씨도 이렇게 예뻤나 싶고.
확실히 '젊음'이란 자체가 아름다운것 같아요.
저도 20년 전엔 저렇게 빛났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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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하나 더.
맨 오른쪽 유씨 옆에 저 세련된 여자가 누군가 했더니
세상에.. 고두심씨네요?!
정말 예뻐요. 한번도 고두심씨가 예쁘단 생각 못해봤는데.
완전 세련되고 지적인 이미지네요. 와...
근데 임예진, 박은수씨 사이에 있는 여자분은 누군가요?
전 왜 그.. 아나운서인지 리포터인지 활동하면서 연기도 하던
요즘 통 안보이는 여자분 있잖아요.. (이름이 기억이안나네요)
목소리 까랑까랑하고 깡 마르고 얼굴 귀염상...
암튼 그 분 닮았는데 왜 저기 있지? 했네요; ㅋㅋㅋ
혹시 저 분 누군지 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