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석수, 정경두 임명의 의미(펌글)

볼만한글 조회수 : 1,093
작성일 : 2018-08-31 13:18:23


이석수, 정경두 임명의 의미 ( 최고라고 봅니다, 다만..)


이석수..

박근혜 때 감찰실장이에요

하지만 우병우랑 싸웠죠


정경두


박근혜 때 참모총장입니다.

근데.. 인품, 능력 인정받는 인물입니다.


자기들 사람 아니어도

문재인은


사람이 괜찮고 능력있다 싶으면


요직에 앉히고 있습니다...


이게 뭘 의미하는지...


바로.

권력을 사적으로 활용하지 않겠다는 뜻이죠..


공적으로

그리고

원칙에 따라  운용해 가겠다는 뜻..



그리고..


이들처럼

민주당 사람 아니어도


합리적이고 역량있는 사람이면

진영을 오른쪽으로도 더 넓혀 폭넓게 함께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구요..


아마 이런 모습이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동시에 다소의 일시적 흔들림이 있더라도

문재인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안정적 지지가 유지되면


서서히

합리적 중도, 합리적 보수들이

민주당을 국정운영의 기반이 되는

신뢰할만한 세력으로 긍정하고

한국의 중추를 이루는 주축정치그룹으로 인정하게 될 것입니다.

오랜기간 새누리 계열의 정치세력이 가질 수 있었던 그런 기반을

민주당이 대체할 수 있게 됨을 의미합니다.


다만,


우리가 여기에서 잊어서는 안될 점이 있습니다.


권력의 핵심부분들을

폭넓게 개방한다는 것은

일정부분

다른 세력이 권력을잡았을 때 운용하던

권력의 당연한 기반들을

포기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국정원 기조실장 의 위와 같은 임명

국정원 권력을 이용할 수 있는 가능성 자체를

스스로 차단하는 것이고

정치적 상대방은 이제 그것을 인식하게 됩니다.

그걸 감안하고 더 용기있게

대들고 비토놓게 될 것입니다.

여차하면 꺼내들겠지.. 지들이 별수 있어...하던 카드들을

저들이 이제 못쓰게 된다는 것을 상대가 인식하게 된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이제 조금이라도 부담스러운 부분들이

가급적 밖으로 새나가지 않게 서로 조심하고 감싸주는 울타리가 없어지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문재인은 그걸 감내하고 저런 인사를 감행한 것입니다.


우리가 단순히


"인사 잘했네"라고 끝날게 아니라


문재인이

국민을 믿고

국가공익을 위해

권력기반을 내주고 있다는 것을

국민이 명확히 인식해야 합니다.


'잘했다'고 생각한다면

'그렇게 내놓은 권력을 우리 국민이 메꿔줘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무너질 수 있다' 고 하는

마음의 부담을 국민들이 가져야 한다는 점이지요..


문재인스러운 인사입니다.


동시에 국민들만 보고 하는 인사이기도 합니다.


적들은 쾌재를 부를 지 모릅니다.

저들은 은밀한 요직에 철저히 자기 사람 심지 않는

저런 문재인식 국정을

속으로는

권력의 속성을 모르는 아마츄어라고 폄하할지 모릅니다.


하지만 그것이 그렇지 않다..

국민이 보고 있다라는 것을

명확히 느끼게 해 주어야 할 몫은


우리 국민에게 있다고 할 것입니다.


문재인의 인사는

우리 국민에게 이제 숙제를 남겨두고 있다는 점


오늘 인사에 대한 소회였습니다.



http://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1808300022461239&select=...

IP : 175.205.xxx.2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문
    '18.8.31 1:19 PM (175.205.xxx.25)

    http://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1808300022461239&select=...

  • 2. ..
    '18.8.31 1:19 PM (218.148.xxx.195)

    이런게 문통의 원칙이고 무서움이죠
    더더욱 지지합니다..

  • 3. ㅇㅅㄴ
    '18.8.31 1:20 PM (218.235.xxx.117)

    그렇군요..글이너무좋네요..잘읽히고잘이해되요

  • 4. ...
    '18.8.31 1:21 PM (175.205.xxx.25)

    오늘 뉴스공장 나경원이 개각에 호의적인게 이런 이유 같네요.

  • 5. ...
    '18.8.31 1:25 PM (122.36.xxx.170) - 삭제된댓글

    그래서
    흔들림 없는 시스템을 갖추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굳건한 국민의 지지하고요
    참...나경원
    오늘도 우상호한테
    꼼짝 못하던데요
    우상호 응원합니다!!!

  • 6. 좋은 견해
    '18.8.31 1:26 PM (203.247.xxx.210)

    좋은 글입니다

  • 7. 좋은 글
    '18.8.31 1:26 PM (98.10.xxx.73)

    좋은 글이네요.
    공익을 위해서라면 이념과 상관없이
    사람을 쓰시는 분.
    정치공학으로 보자면 가당치 않은 일인데요.
    민주당이 그런 문프를 사심없이 지지하는
    정당이 되기를 바랬었는데
    이번 선거를 보니 아직 시간이 더 있어야할 것 같네요.

  • 8. 오랜만에
    '18.8.31 1:44 PM (182.225.xxx.13)

    문대통령 인사의 숨은 뜻을 잘 짚어주는 글
    가뭄에 단비같네요.
    이거죠.
    적폐와 구태를 청산하고, 원칙에 따라 국정을 펼쳐가시기를 바라는게
    민의인데 이길에 국민들과 청와대만 서 있나 싶네요.

  • 9. 두분
    '18.8.31 1:45 PM (58.120.xxx.6)

    일 잘하실 분이죠.

  • 10. 원리원칙
    '18.8.31 1:59 PM (125.31.xxx.189)

    이런게 문통의 원칙이고 무서움이죠
    더더욱 지지합니다..22222

  • 11. 공무원이
    '18.8.31 2:09 PM (175.115.xxx.92)

    정치의 하수인 역활만 하지말고 소신것 일하라는 메세지로 잃혀요.

  • 12.
    '18.8.31 3:14 PM (223.62.xxx.61)

    지도자의
    균형잡힌 시각이
    국민들에게
    안정감과
    믿고
    지지할수있는
    신뢰감을 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4032 추석에 일탈하는 며느리인 저를 응원해주세요~ 18 힘! 2018/09/18 4,826
854031 왜 노인들 몸에서는 냄새가 날까요 44 ㅇㅇ 2018/09/18 21,610
854030 60대초반 남자 선물 20만원대 추천부탁해요!! 4 .. 2018/09/18 1,954
854029 노인들 오늘 카톡불나겠네요 8 ㄱㄴㄷ 2018/09/18 2,660
854028 의사 아님 안된다던 눈 높던 사촌 눈 낮춰서 결혼 했는데요 ㅎ 33 ㅎ ㅎ 2018/09/18 27,110
854027 만삭인데 용산가요....점심 추천부탁드려요^^ 6 미리감사 2018/09/18 1,067
854026 조선(대한제국)과 미국과의 관계 - 미스터 션샤인 역사적 배경 4 ------.. 2018/09/18 941
854025 제 성격 정말못고칠까요?? 19 인사이트 2018/09/18 3,310
854024 옆집 공사 땜에 돌겠어요 2 하아 2018/09/18 1,795
854023 미용실갔다오면 피곤해요 11 ㅈㅂㅈㅅㅈ 2018/09/18 3,696
854022 동상이몽 류승수부인 10 ... 2018/09/18 8,082
854021 광주에서 성균관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가려는 데요... 11 김장김치 2018/09/18 1,973
854020 중3딸과 1박2일 서울여행 3 추석이 곧 2018/09/18 1,115
854019 대한민국 청와대 ‏트윗 11 기레기아웃 2018/09/18 1,462
854018 민주당만 당선되면 집값이 오르네요 46 2018/09/18 2,424
854017 드라마를 보는데요 2018/09/18 390
854016 북한에 파란 플래카드 처음이래요 ㅎㅎ 14 ㅇㅇ 2018/09/18 2,997
854015 만세 만세! 4 차곡차곡 2018/09/18 851
854014 너만 믿고 살겟다는 시어머니.... 27 ㅅㅇㅁㄴ 2018/09/18 6,436
854013 갑자기 친하게 다가오는 여자 8 덜컹 2018/09/18 3,473
854012 강남 25평에 살 수 있는데 34평 욕심납니다. 14 00 2018/09/18 3,780
854011 4살 공주풍아이 선물 뭐가좋을까요? 9 4 2018/09/18 743
854010 이게 우리 한민족이다 12 *** 2018/09/18 1,084
854009 부끄럽지만 자랑하고 싶어서 왔어요. 42 ... 2018/09/18 22,770
854008 아오...어떡해요... 벌써 눈물이... 62 아오...... 2018/09/18 19,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