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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가 남편 후배들한테까지 도련님이라고 불러요

시녀니? 조회수 : 3,477
작성일 : 2018-08-31 10:48:40
요즘 도련님 아가씨 호칭
시녀 호칭이라 말이 많은데

친동생도 아니고 남편 후배들까지
다 도련님이라고 하는데

말 뿐 아니라 카톡 프로필 사진에까지 써요.
도련님 고마워요. 이러면서ㅠㅠ

정말 듣기 싫은데
뭐라 얘기해야할까요?

ㄱㄱ도련님이 어쩌구 ㅈㅈ도련이 어쩌구ㅠㅠ

친구를 만나지 말까요?ㅠㅠ
IP : 116.45.xxx.45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8.8.31 10:49 AM (58.124.xxx.39)

    댑둬요. 오지랖입니다..

  • 2. 카프???
    '18.8.31 10:50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카프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인터넷에 그리 쓰는거라면
    그냥 장난일 수도 있지요.

    어마마마 감사합니다.
    이런 말 쓰는 경우도 내가 왕족이어서 쓰는게 아니라 웃자고 쓰는거잖아요

    친구랑은 만나지 마세요.
    그 친구는 정상인데 님이 그 친구 꼬투리 뭐라도 잡고 싶은거잖아요

  • 3. 보다보다
    '18.8.31 10:50 AM (61.102.xxx.163) - 삭제된댓글

    내가 오래 살았나 봄..
    보다보다 남편 후배한테 도련님 소리한다는 얘길 다 듣고...

  • 4. .......
    '18.8.31 10:51 AM (216.40.xxx.240)

    걍 두세요. 시녀 자청하는걸.

  • 5. 원글
    '18.8.31 10:51 AM (116.45.xxx.45)

    무슨 꼬투리를 뭐라도 잡아요?
    듣기 거북하니 그렇죠.
    카톡 프사에까지 도련님이라 써요.
    도련님 고맙다고

  • 6. ㅇㅇ
    '18.8.31 10:51 AM (110.70.xxx.205) - 삭제된댓글

    자발적 신분하락. 냅두세요

  • 7. 지못미.. ㅠㅠ
    '18.8.31 10:53 AM (175.223.xxx.36)

    그 후배들도 소름끼칠텐데..

  • 8. ..
    '18.8.31 10:54 AM (183.96.xxx.129)

    자기맘이죠뭐

  • 9. ㅋㅋㅋ
    '18.8.31 10:54 AM (175.118.xxx.47)

    뭐얻어먹을게많나봅니다

  • 10. ,,
    '18.8.31 10:56 AM (211.172.xxx.154)

    남이사. 본인인생에나 집중.

  • 11. ...
    '18.8.31 10:59 AM (210.100.xxx.111)

    이름이 없는것도 아니고....

  • 12.
    '18.8.31 11:00 AM (121.151.xxx.144)

    종년인가보죠. 뼛속까지

  • 13. 도련님
    '18.8.31 11:01 AM (58.230.xxx.242)

    미혼의 젊은 남자에게도 쓸 수 있는 말입니다.
    오글거리긴 하지만..
    남편의 남동생에게만 쓰는 말 아닙니다.

  • 14. 오늘 신문기사
    '18.8.31 11:01 AM (220.79.xxx.220) - 삭제된댓글

    여가부가 아가씨, 도련님 호칭 정리한다고 합니다.
    정부에서 이런 것까지 해야하는지 모르겠지만...

  • 15. 원글
    '18.8.31 11:02 AM (116.45.xxx.45)

    제가 듣기 싫어서 그래요
    남이사 하든말든이라면 제가 들어야 하잖아요ㅠㅠ
    그냥 안 만나는 게 낫겠어요.

  • 16.
    '18.8.31 11:02 AM (121.151.xxx.144)

    종년이랑 어울리지 마세요.
    지 계급에 맞게 양반 나리들 모시며 살든
    같은 종년들이랑 놀든 하겠죠

  • 17. ㅇㅇ
    '18.8.31 11:04 AM (39.7.xxx.1)

    아는 언니 남편에게 형부라고도 하고(이것도 매우 싫음)
    남자들은 지인 아내에게 형수님 제수씨라고도 하니
    그런 맥락에서 도련님이라 부르나본데 그래도 흔하지는 않죠.
    남편 여후배에겐 아가씨라고 하겠네요 그 사람은 ㅎㅎ

  • 18. 원글
    '18.8.31 11:06 AM (116.45.xxx.45)

    미혼도 있지만 유부남도 여럿 돼요.
    친구니까 호칭이 지나치다 이런 정도로 말해도 될까싶었는데 오지랖이라 하시니
    안 만나는 게 낫겠어요.

  • 19. ...
    '18.8.31 11:08 AM (119.66.xxx.5)

    유부남은 서방님이라고 하라고하세요ㅋㅋㅋ
    그집 와이프가 보고 싸움날듯 ㅎㅎㅎ

  • 20. 저도
    '18.8.31 11:09 AM (110.70.xxx.61)

    호칭 지칭에 민감한 사람인데요.

    제 후배가 자기 친구 시동생을 친구따라 '도령'이라 지칭하고,
    자기 친구 남편을 친구따라 '오빠'라고 지칭하길래..

    저는 대놓고 거북하다 듣기싫다고 했습니다.
    네 친구가 쓰는 굴욕적인 도련님이란 표현을
    왜 상관없는 너까지 쓰냐고 뭐라고 했더니
    그후론 좀 조심하네요.

  • 21. 저도
    '18.8.31 11:14 AM (110.70.xxx.61)

    근데 원글님 앞에서 직접 지칭하는게 아니고
    본인 개인공간에서 그 상대방한테 한 거라면
    원글님이 친구한테 뭐라 하기가 좀 애매하긴 합니다.

    저같은 경우, 저와의 대화 도중 그들을 그런 식으로 지칭하길래
    내 앞에서 쓰지말라고 한 거거든요.

  • 22. 원글
    '18.8.31 11:17 AM (116.45.xxx.45)

    제 앞에서 씁니다ㅠㅠ
    제 앞에선만 안 쓰면 저도 글 안 올려요ㅠㅠ
    프사에 뭐라 쓰든 안 보면 그만인데
    저랑 만났을 때 이번에 ㅈㅈ도련님이 뭐를 사줬다 자랑하고 ㄱㄱ 도련님이 그 동네 사는데 그동네 어쩌구 저쩌구이래요ㅠㅠ
    아주 도련님들이 엄청 많아요.

    정말 듣기 싫어요ㅠㅠ

  • 23. 진짜
    '18.8.31 11:18 AM (222.114.xxx.36) - 삭제된댓글

    시대가 어느땐데 아가씨, 도련님, 서방님... 오글거려요.

  • 24. 원글
    '18.8.31 11:20 AM (116.45.xxx.45)

    만났을 때 전화 통화때 다 도련님 얘기 합니다ㅠㅠ
    남한테 별 관심 안 두고 사는 편인데
    제가 듣기 싫어서요ㅠㅠ

  • 25. 어휴
    '18.8.31 11:23 AM (124.50.xxx.71)

    글만 읽어도 짜증나네요. 진짜 그런 사람이 있다니ㅜ

  • 26. ...
    '18.8.31 11:29 AM (58.238.xxx.221)

    전생에 향단이었나~ 왜 그런데요.
    지적은 일단 해주셔야죠.
    왜 그러냐고 오버라고...
    친구가 시녀된것 같아 기분 안좋다 하세요.

  • 27. 댓글 달게 하네요
    '18.8.31 11:35 AM (211.36.xxx.199)

    친구가 반푼이 인가보네요.
    나도 살다살다
    이리 모지리처럼 부르는 호칭은
    처음이네요~

  • 28. ...
    '18.8.31 11:38 AM (112.220.xxx.102)

    ㅁㅊㄴ 소리가 저절로 나오네요 -_-

  • 29. zz
    '18.8.31 12:03 PM (125.177.xxx.228) - 삭제된댓글

    제목 보고 빵터진 글 베스트에 들어가네요
    세상은 정말 요지경이고 별의별 사람들이 다 있구나 싶구요
    원글님한테 피해주는 일도 아니고 자기가 좋아서 호칭하는 거라
    저라면 그냥 그런가부다 하고 친하게는 안 지낼 듯요

  • 30. ..
    '18.8.31 12:06 PM (222.237.xxx.88)

    그 친구에게 도련님이라고 부르라마라 하는게 오지랖이죠.
    그 호칭이 오글거리고 굴욕적이고 우스꽝스럽다
    내 느낌 말하는건 내 자유입니다.

  • 31. ..
    '18.8.31 12:16 PM (118.39.xxx.210)

    프로필은 냅두고 내앞에서 도련님 소리는 하지 말라하세요 난 그거 너무 듣기싫다구요

  • 32. 웃긴다 진짜
    '18.8.31 12:23 PM (222.233.xxx.98) - 삭제된댓글

    아이구 참..
    세상 달라졌다고 시부모님이하 시집식구들 모두 남이라 생각하는 이 시대에
    피도 섞이지 않은 후배를 도련님?
    내나이 50에 남편 사촌 동생들한테도 도련님 소리 안나오는데 웬?
    ㅋㅋㅋ 어이없어 웃고 갑니다~

  • 33. 남편은 뭐해
    '18.8.31 1:04 PM (124.50.xxx.71)

    그 도련님들도 속으론 저런 모지리~할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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