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지표를 방학 끝나고 개학날 받아왔네요.
나름 야무지게 학교생활 잘했다고 생각했는데, 통지표를 펼쳐보니 매우잘함/잘함/보통/노력요함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매우잘함 80%에 잘함 2개 보통 1개 정도 나왔네요
오 이정도면 잘했네 생각했는데..
동네 엄마들 얘기 들어보니 거의 대부분 올매 ( 모두 매우잘함) 나온다고...
좌절했네요 ㅜㅜ
지나보면 의미 없다는건 아닌데
정말 다 모두 매우잘함 나오는게 일반적인거죠??
여기에 무슨 비율 이런거 있나요 아님 반애들 다 모두 매우잘함 주는건 선생님 재량인가요.
혹시 아이반 친구들이 잘하는 애들이 많아서 우리애가 상대평가로 밀린건지..
부질없는것 알지만 그냥 궁금해서요..
자희애들 보니 3학년정도까진 매우잘함
그 이후부터 잘함 보통 나오대요..
비율은 없고 담임재량이예요.
상대평가 아닙니다.
그리고 1학년은 대부분 매무잘함 100프로가 많긴한데 모두가 그렇지는 않고요.
다만 잘함 정도야 그냥 넘겨도 되지만
1학년 1학기에 보통 나온 부분은 좀 잘 챙겨보셔야겠어요.
1학년 1학기에 50점도 안 되는 부분은요.
초초때 보통이다가
중때부터 반 상위권
고등때 전교권
졸업시 전국 상위 3% 권
초1때는 그렇죠
상대평가 아니고
단원평가나 수행 평가 못봐서 점수 그렇게 나왔을거예요
초등 1에게 나쁘게 적어 그 어머니도 그 아이도 선생님에게도 좋을 게 없으니까요.
저학년은 좋은 게 좋은 거다라는 분위기
샘 맘이요...
초1 격려차원에서 모두 매우잘함 주는 선생님 있는가 하면 나름 차등을 줘서 정말 못하는건 보통 주는 선생님 있더라구요. 첫애때는 항목 일일이 살펴보고 적어주는 평가글도 곱씹고 그랬는데 ...둘째는 대충 훑어보고 보통 있으면 완전 못하구나 생각하면서도 보통이 어디냐며 엉덩이 두들겨줍니다. 초등때 보통은 보통 예체능일 확률이 높죠. 애들이 다 잘하는것도 힘들지않나요.
둘째부터는 매우잘함도 없고 3단계 평가더라구요.
초등 진짜 아무것도 아닙니다.ㅠ 중고에 잘해야하는데 초등때 영재원에 모든상 휩쓴 울애 지금 아무것도 아닙니다ㅠ 별의욕도없고
초등 성적 의미 있나요??
졸업까지도 거의다 잘함..
이에요.
다른애들도 거의 다..
중등부터 갈립니다
선생마다 달라요~ 넘 신경쓰지 마세요^^
나름 학구열 높다는 초등인데..ABC 등급으로 줘요. 저희 아이 초 1-1에도 B 몇 개 있었구요. 3학년까지 B가 몇 개씩 있었어요. 4-1에 처음 올A 받아왔는데.. 체육 못한 것도 있는데, 노력하는 모습 보고 A 주셨더라구요. 그 전에는 노력해도 못하면 B 주셨어요. 선생님 재량인 것 같아요..
참 C받는 친구들도 있다고 아이가 그랬습니다.
.......10년전에도 그랬어요
선생님 마다 다른거같아요 평균98점맞는 아이가 두개정도 보통이 있었는데 평균85점. 맞는아이 올 잘함 나왔던뎅요
저도 물어본적이 있어요. 왠만하면 매우잘함인데 잘함주는경우는 약간의 실수나 노력이필요할때이고
보통 주는거는 집에서 관심갖고 부족한 부분 점검해달라는 뜻으로 준다고합니다. 초1이니 후하게 줄수밖에 없다고 하니 보통나온 항목에 대해 엄마가 한번 챙겨보세요.
그거 샘 맘입니다. 어지간히 수업 태도 나쁘지 않고 수행 평가 잘 보면 다 "매우잘함" 줍니다. 아무리 못해도 "잘함" 이구요. 보통은 별로 의욕이 없거나 정말 엉뚱하게 답한 경우에요.. 교육청에서? 보통 이하는 주지 말라고 했던 것으로 알아요. 노력 요함 나오면 아예 안쓰거나 참여 안하거나 진짜 단 한개도 못맞은 경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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