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녀석이 중2 인데 아주 별나요.
어제는 놀다가 교복셔츠 단추가 2개 떨어졌는데
담임선생님이 손수 달아 주셨데요.
바쁘실텐데 앉아서 엄마처럼 단추 달아주시는 선생님 모습을
상상하니 정말 고맙고 감동적이었어요.
우리 선생님 정말 좋으시죠?
아들녀석이 중2 인데 아주 별나요.
어제는 놀다가 교복셔츠 단추가 2개 떨어졌는데
담임선생님이 손수 달아 주셨데요.
바쁘실텐데 앉아서 엄마처럼 단추 달아주시는 선생님 모습을
상상하니 정말 고맙고 감동적이었어요.
우리 선생님 정말 좋으시죠?
저도 2년전 우리애 2학년때
애반에 책 읽어주러 아침에 들어갔는데
우리 담임이 남자애 옷을 꿰매주고 있더라구요. 담임은 젊은 선생님이었는데도...
남의 애지만,
제가 감동 먹었어요 ㅋㅋㅋ
세상엔 좋으신 선생님들이 더 많이 계시죠.
흐뭇합니다 ^^*
저희 아들 다니는 중학교에도 쌤들이 다들 너무너무 좋으시더라구요. 초등때랑은 또 다른 분위기네요.
초2 애.....손톱 깎아주시는 선생님도 봤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