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집안에 들어온 귀뚜라미땜에 잠도 설치고 미치겠네요

조회수 : 1,626
작성일 : 2018-08-31 09:00:33
어젯밤에 목욕탕쪽에서 계속 울어대서


잠도 설치고...


귀뚜라미가 가을의 낭만인줄 알았는데


집안에서 계속 울어대니 시끄럽구요.


저거 어떻게 잡나요?


분명 목욕탕에 있는거 같은데 보이지도 않고


겁도 나고...


제가 다리많은 곤충은 다 무서워해서요 ㅜ


아들내미가 바퀴벌레보단 낫지 않냐고 해서 겨우 웃었네요.





근데 아파트 6층에 어떻게 들어왔을까요?
IP : 115.20.xxx.15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옴마야
    '18.8.31 9:06 AM (211.36.xxx.214)

    15층도 들어와요 어찌 들어오는건지...저는 신랑이 찾아서 잡아줬어요 습한곳을 좋아하니 장실로 가더라구요 아마 목욕탕에서 나오진 않을거예요 찾아서 잡으셔요

  • 2. 무서버
    '18.8.31 9:08 AM (66.249.xxx.117)

    귀뚜라미는 완전 순간이동해요
    먼곳의 거리를 펄~~~쩍 뛰어댕기는데
    진짜 식겁했어요

    먼곳에 있다가 순간 내쪽으로 올때는
    거의 멘붕이고요ㅠ

  • 3. 흐미
    '18.8.31 9:10 AM (1.247.xxx.19) - 삭제된댓글

    거기다 날라다니기까지 해요
    점프력은 또 어찌나 좋은지
    어제 저도 기절할뻔했네요
    생김새까지 바퀴랑 비슷해서 한번씩 볼때마다 십년은 늙어요

    남편이 잡아줬는데 남편도 무서운지 티슈를 세장을 뽑아 잡더라구요
    그려도 창문 열고 살려줬어요
    갸가 뭔 잘못이 있겄어요
    근데 어디로 들어오는지 진짜 미스터리해요

  • 4.
    '18.8.31 9:15 AM (59.10.xxx.20)

    귀뚜라미 막 뛰어다니고 넘 커서 무서워요;;
    근데 저번에 나는 자연인이다 프로 보는데 자연인이 귀뚜라미를 먹더라구요ㅠㅠ 윤택 불쌍ㅠㅠ

  • 5. 털보아웃
    '18.8.31 9:15 AM (115.40.xxx.214)

    귀뚜라미가 꽁꽁 숨어있다면 수분많은 오이같은 야채나 과일을 좋아한다니 그런걸로 유인하셔서 바구니같은걸로 덮은 후 바닥은 신문지 같은 걸로 막아서 창 밖에 버림 안될까요? 귀뚜라미는 아니고 다리많은 돈벌레가 종종 집안에 들어와서 그런 식으로 내보내거든요.

  • 6. 곱등이 ...
    '18.8.31 9:17 AM (112.219.xxx.68)

    곱등이 아닐까요..
    귀뚜라미가 아니라...

    귀뚜라미 식용으로도 쓰는데요.
    미래의 양식입니다.

    먹는거라고 생각하고
    과감하게 잡아서 없애세요....

  • 7. 보통
    '18.8.31 9:19 AM (124.80.xxx.231) - 삭제된댓글

    그런 벌레들은 사람들 몸에 붙어있다가 같이 들어오거나
    사람들 들어올 때 문 틈으로 같이 들어와요.

    걔 때문에 창문을 계속 열수도 없고 큰일이네요.귀뚜라미도 풀먹고 싶어서 집에서 나가고 싶어할텐데 말이죠.

  • 8. 돌돌엄마
    '18.8.31 9:50 AM (221.147.xxx.160)

    아 생각만 해도 멘붕입니다 ㅠㅠ 근데 차라리 뭘로 덮어서 잡는 게 낫지
    절대 파리모기 스프레이 뿌리지 마세요.. 그거 뿌리니까 더 미쳐 날뛰는데
    와 진짜 저 기절할 뻔 했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파리모기 스프레이는 파리모기한테나 먹히지 야생곤충(?)은 더 미쳐 날뛴다는 걸 몰랐죠.................

  • 9. 원글
    '18.8.31 9:58 AM (223.39.xxx.185)

    그 목욕탕 문은 고이 닫아두었어요 ㅜ
    거기 들어갈 용기가...
    아들도 다 필요없네요.
    남편 오기만 기다립니다 ㅜ

  • 10. 허걱
    '18.8.31 10:02 AM (66.249.xxx.117)

    돌돌엄마님 글 읽으니
    공포영화같네요 ㅎㄷㄷㄷ

    원글님 쫄으셨을듯..

  • 11. 무섭
    '18.8.31 10:38 AM (58.143.xxx.180)

    글 읽는데도 식은땀이 ㅎㅎ

  • 12. 그냥
    '18.8.31 11:26 AM (112.164.xxx.27) - 삭제된댓글

    그렇데 온갖 벌레 무서워 하다가요
    단독으로 가니 그까짓거 합니다,
    엊그제 거실에서 귀뚜라미가 폴짝거리길래,,,,바퀴벌레 아닌게 다행 이란생각이
    그래서 손으로 얼른 잡아서 마당으로 던져줬어요
    살라고
    거미도 예전같으면 꽥꽥 소리질렀을건데
    지금은 얼른 잡아서 담쪽으로 획 던져줘요

  • 13. 귀뚜라미 울음
    '18.8.31 3:56 PM (211.205.xxx.101)

    들을새도 없이 우리집은 냥이가 잡아버려요.
    한마리는 겨우 뺏어 살려주었는데 ,그래서인지 다른 귀뚜라미는 이미 죽여서 가지고 오더라구요.
    주택이라 배수구쪽에서 잡아오나봐요.
    저녁이면 거기서 대기하고 있어요.

  • 14. 쵸오
    '18.8.31 4:47 PM (220.123.xxx.59)

    저도 단독이라 그리마 같은게 한번씩 나타나는데
    예전엔 무서워서 손도 못 댔는데
    지금은 개들이 입에 넣을까봐 제가 먼저 후딱 잡아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3444 삼x전자우 배당금왔네요. 5 주식 2018/11/14 3,767
873443 세탁기 건조기 구매하면 후회하지 않을 제품인가요. 10 .. 2018/11/14 1,845
873442 팥 좋아지게 되면 나이 먹은건가요? 34 2018/11/14 2,886
873441 일본우익이 유태인단체랑 협업하는꼴이네요 10 전범악마들 2018/11/14 841
873440 자식 꼭 낳아야되나 싶네요 31 ..... 2018/11/14 6,871
873439 광진구에 사시는분 도움 부탁드려요 3 지도못봐 2018/11/14 1,072
873438 위암직전 단계인데 6 위가아피 2018/11/14 4,514
873437 국회에서 쳐자던 인간을 대통령으로 뽑더니 결국 나라꼴이 개판됐구.. 32 이니좋아하네.. 2018/11/14 3,975
873436 [단독]조작 의심까지.. 어린이집 부실급식 사진 좀 보세요! 5 미친 2018/11/14 1,261
873435 김치 처음 담궈봐요. 팁 좀 나누어 주세요 4 도와주세요 2018/11/14 1,251
873434 실비 해지하신 분들 계세요? 6 인생 2018/11/14 2,518
873433 수입 쇠고기 질문이요 1 1234 2018/11/14 421
873432 프레디 머큐리의 마지막 2 Jade 2018/11/14 2,613
873431 우리나라 상류층의 기준(?) 현대카드 블랙 1 ..... 2018/11/14 4,039
873430 별이 된 남편이 남긴 책 ㅡ아침의 피아노 ㅡ 18 아침의 피아.. 2018/11/14 3,115
873429 방금 밖에 나갔다가~~ 4 중3엄마 2018/11/14 2,084
873428 단톡방 피곤하신분들 계세요? 14 아아... 2018/11/14 3,248
873427 혹시 이번 이승환콘서트 선곡알수 있을까요? 5 2018/11/14 723
873426 군의관도 38개월 복무라면서요? 9 불만 2018/11/14 2,641
873425 이탈리아 패키지 예약했어요 18 ㅎㅎ 2018/11/14 3,405
873424 만화 추천 좀 해주세요! 6 ........ 2018/11/14 738
873423 보헤미안 랩소디 큰 부작용 9 퀸최고 2018/11/14 3,091
873422 열흘전 울쌔라 했는데 정말 효과가 있긴 하네요 9 예뻐지고싶은.. 2018/11/14 4,028
873421 길모어걸스의 로리 인터뷰 보다가요 ( 영어 잘하시는 분들 이것 .. 10 ,, 2018/11/14 2,471
873420 이거 실내복으로 어떤가요? 3 오직감사뿐 2018/11/14 9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