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짠돌이남편 출장가는데 애들이랑 뭐먹을까요

조회수 : 2,606
작성일 : 2018-08-31 08:20:23
10년 살고 많이 바뀌었는데
그래도 그 습성은 못버리더라구요
남편 주말에 출장가서
애들이랑 쭉 외식하려는데
뭐 맛난거 있을까용ㅋ
IP : 112.152.xxx.3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8.31 8:23 AM (116.36.xxx.197)

    꽃등심 에 냉면이나 된장찌개드세요.

  • 2. ㅇㅇ
    '18.8.31 8:31 AM (175.223.xxx.97) - 삭제된댓글

    뷔페 가세요. 애들은 뷔페 최고죠.

  • 3. ㅋㅋ
    '18.8.31 8:37 AM (115.21.xxx.43)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애들한테 양보하실 수 있으면ㅋ
    애들 가고싶다는데 가세요~ :)

    이 외식이 비밀인지 아닌진 모르겠으나,
    애들도 맛을봐야 앞으로 아빠한테 어디좀 가자! 한마디 보탤겁니다.
    어딜 가시든 맛있게 드시고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 4. ㅁㅁㅁ
    '18.8.31 8:42 AM (39.7.xxx.249)

    빕스 오늘까지 어린이 2018원이요 ㅎㅎ 어른1명당 아이 1 할인이라 한 명은 내야하시겠지만 저희 초등은 부페 젤 좋아하네요^^

  • 5. ..
    '18.8.31 9:04 AM (183.96.xxx.129)

    가까운데 돈가스클럽 있으면 가보세요
    여기메뉴 스파게티 돈가스 피자 애들이 다 좋아해요

  • 6. 그냥
    '18.8.31 9:08 AM (59.20.xxx.188) - 삭제된댓글

    주말 총 6끼니 중 4끼니 정도 외식한다고 치고
    저라면 아점 한끼는 집 근처 브런치 카페가서 세트메뉴 2개 시켜서 나눠 먹을 것 같아요~ 엄마는 우아하게모닝 커피 한잔하고 아이들은 오무라이스, 핫케익 소세지등 좋아할 거에요
    점심 저녁 한끼는 부페~~
    또 한끼는 시내^^ 피자, 파스타 집이요
    또 한끼정도는 동네 김밥집에서 간단히요

  • 7. 그냥
    '18.8.31 9:11 AM (59.20.xxx.188) - 삭제된댓글

    적다보니 제가 행복해지네요ㅎㅎ^^

  • 8. 주말출장이면
    '18.8.31 9:20 AM (14.49.xxx.188)

    최대 6끼 가능하겠군요.
    1일차 아침은 브런치.. 애들도 호텔조식같은 메뉴 좋아해요.
    점심은 중국집
    저녁은 샤브샤브집

    2일차 아침은 콩나물국밥집같은 24시 국밥집
    점심은 피자나 스파게티류 나오는 이태리식당
    저녁은 불고기집

  • 9. 애들은 고기 최고
    '18.8.31 9:22 AM (14.41.xxx.158) - 삭제된댓글

    숯불 돼지갈비집도 좋고 애들 돼지갈비 환장하는데
    한우집도 식육식당식으로 g당 8500원 정도해서 대접시에 셋팅해 놓은 집 있거든요 거기서 3명가 한우 부위별로 뻐지게 먹고 식사까지 하고 한10만원이면 충분

  • 10. 생각만 해도
    '18.8.31 9:27 AM (116.39.xxx.29)

    신나요 ㅎ.
    애들과 원글님이 각자 희망메뉴 하나씩 정해서 같이 먹으러 가면 3끼(고민하고 정하는 과정부터 재미죠).
    사이에 배달음식, 브런치 끼우시고요.
    즐겁게 드세요^^

  • 11. ...
    '18.8.31 10:21 AM (222.111.xxx.182)

    아무래도 뷔페는 한번 가셔야겠네요.
    갈비집도 한번 가시고...
    빵지 순례도 한번 하시고...

  • 12. ...
    '18.8.31 10:23 AM (222.111.xxx.182)

    저라면 토요일 아침 브런치, 점심 건너뛰고 빵지순례하면서 간식 쟁이기, 저녁은 거하게 뷔페,
    일요일은 느릿느릿 일어나서 11시쯤 갈비집 가서 뽀지게 갈비에 냉면 먹고 저녁은 아무것도 안먹은 척하고 남편 맞이...

  • 13.
    '18.8.31 10:47 AM (218.147.xxx.180) - 삭제된댓글

    애들이 결국 고기좋아하지만 그래도 남편 없는데 예쁘고 신기한 곳 좀 가심 좋겠네요

    부페도 괜찮은거같아요 호텔이나 마키노차야 같이 좀 좋아뵈는곳 ㅎ

    브런치카페도 예쁜곳 검색해서 가시고 아님 고기먹고 디저트 예쁜곳 가보세요 전 디저트 잘 안먹는데 수요미식회만 봐도 디저트집은 진짜 엄청 많더라구요 ㅎ

    에클레르 밀푀유 ㅎ 이런거 먹어는 보고싶더라구요

    제과점 순례도 잼날듯요 날씨도적당하고 ㅎ

  • 14. 원글
    '18.8.31 10:50 AM (175.204.xxx.186)

    위에 주말출장이면..님
    써주신 글 디테일 하네요 ㅋㅋㅋ

    아~이런 고민이 마구마구 씐나요~~아 좋아라

  • 15. 일단
    '18.8.31 11:09 AM (110.8.xxx.185)

    제가 그마음 잘 알죠
    일단은 가성비 좋은곳 다 빼시구요~어차피 적어도 남편있을때도 갈수있는곳 다 제외

    남편 눈치보여서 아이들 구경도 못 시킨 메뉴로
    짜세요
    배달음식도 그래봐야 짜장면에 간혹 치킨피자밖에 안 시켜보셨죠?(이런집 저도 너무 잘 압니다 ㅎㅎ)
    배달음식도 색다른거 시켜보시고
    6끼중 적어도 3끼는 꼭 화려한 외식에 디저트까지 꼭 강추해요
    부페도 한번도 안가본데 큰 마음먹고 아이들 꼭 맛보여주시구요

    돈 아끼지 마시고 맛집 투어 작정하고 해보세요

    아이들과 인터넷 뒤지면서 미리미리 계획 짜고
    의견도 모아보세요
    짠돌이 아빠 출장갔을때
    엄마와 우리라... 아이들에게도 좋은 추억일거에요

    이 먹거리 다양하고 많고 맛있는 대한민국에 살면서
    우리아이들만 딴 세상아이들같고 쨘해요 ㅎㅎㅎ

    아빠이던 엄마이던 한쪽이 짠돌이 짠순이 그런집은요
    다른한쪽이 요령껏 현명하게 아이들 숨통도 좀 트여주고 해야해요
    먹고싶은거 갖고싶은거 그 수준에 맞추다가는 삶의 질이 너무 떨어지죠
    좋으시절 다 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0167 휘트니 영화 보신 분 계세요? 7 보러갈까 2018/08/31 917
850166 친구가 남편 후배들한테까지 도련님이라고 불러요 26 시녀니? 2018/08/31 3,477
850165 명절때 소고기국에 마늘 대파 안넣어요? 9 .. 2018/08/31 1,142
850164 아파트 입주민인데요 1 82cook.. 2018/08/31 929
850163 국물 요리 좋아했다던 위암환자 글요 7 ... 2018/08/31 3,285
850162 I dont want to talk about it 4 노래 2018/08/31 1,186
850161 김어준이 오유 알바세력 찾아냈대요. 35 00 2018/08/31 1,817
850160 결국 서울시 교육청, "상피제 못해 ! 안해! &q.. 4 미친것들 2018/08/31 771
850159 서울아파트는 비트코인입니다 9 서울 2018/08/31 2,261
850158 김치국물...염분 덩어리겠죠? 1 ㅜㅜ 2018/08/31 912
850157 초등여아 트럼펫 연주 어떨까요? 2 엄마 2018/08/31 686
850156 금리 동결됐네요.. 10 이자 2018/08/31 2,329
850155 초고파이 하나 먹고 양치하는거 맞나요? 2 .... 2018/08/31 1,175
850154 조카들 용돈 볼때마다 주시나요? 22 궁금 2018/08/31 4,301
850153 부산에 무릎관절 잘보는 병원 추천 부탁해요~ 5 관절. 2018/08/31 7,544
850152 전참시...이젠 노잼 매니져는 좀 빼길 13 불편 2018/08/31 3,861
850151 초1 첫 통지표, 정말 다 매우잘함 나오나요 13 초초 2018/08/31 4,437
850150 5세 여자아이 축구나 태권도 시키는거 어떤가요? 4 노랑이11 2018/08/31 2,447
850149 죄와길에 나왔던 변호사들. 1 재명제명 2018/08/31 705
850148 스벅 왔는데 집에 가야할 것 같아요 47 몹쓸오지랖 2018/08/31 20,841
850147 아들이 저축한 돈을 여자친구 한테 빌려줬다고 하는데요 47 링쯔 2018/08/31 13,453
850146 고등 입시 안내서에 나온 교직원 자녀 학생 안내 6 상피제 2018/08/31 1,012
850145 가사노동 '경제적 가치' 부여하고 도련님·아가씨 호칭도 수정 6 oo 2018/08/31 864
850144 헤라 블랙쿠션 색상 조언 좀 부탁드려요! 4 화장 2018/08/31 2,336
850143 호칭을 보면 인격이 나온다 36 종달새 2018/08/31 6,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