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시절 감명 깊었던 영화 있으셨어요~

그리워 조회수 : 1,620
작성일 : 2018-08-31 08:02:57
글 중에 조윤숙씨 이야기가 있어서 생각이 났어요,

저는 소나기, 벤지, 초원의 빛
이렇게 3가지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소나기의 남자 주인공이 얼마전 유명을 달리하셨다고 해서 안타깝더라구요,
조윤숙씨는 일찍 영화계에서 떠나셨구요,

생각나는 분들은 유투브 가서 보세요,
제가 최근에 찾아 봤는데 지금 봐도 여러면에 손색이 없답니다,

벤지는 당시에 강아지가 똑똑하고 예뻐서 좋아했는데
이제는 제가 멍멍이의 표정도 읽을 줄 알아서
좀 다시 보고싶어요♡

초원의 빚은 나탈리 우드가 너무 좋았어요...^^

당시에 남들은 스잔나가 그렇게 재밌다는데
그냥 주인공의 핑크방이 인상적이었어요,

티비로 봤던 스텔라를 위한 협주곡도 애잔했던 기억이 있네요,

엄마없는 하늘 아래...그런 영화는 넘 가슴이 아파서...

엘리자베스 테일러, 비비안 리, 오드리헵번, 이런 주인공 영화도 좋았는데 예쁜 인상들이 강해서 얼굴만 생각나요,
제가 너무 어리기도 했구요

비교하면 지금의 영화들은 어지간히 자극적인 것 같아요.

IP : 122.37.xxx.18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벤지
    '18.8.31 8:06 AM (223.38.xxx.227)

    주제곡도 기억나네요^^

  • 2. 그쵸
    '18.8.31 8:08 AM (122.37.xxx.188)

    벤지가 뛰면 가슴이 두근두근 했어요

  • 3. ㅜㅜ
    '18.8.31 8:17 AM (124.80.xxx.231)

    맞아요.벤지 보면서 얼마나 울었는지...ㅜㅜ
    그렇게 생긴 개만 보면 짠해요.
    진짜 벤지 다시 보고 싶네요.

  • 4.
    '18.8.31 8:24 AM (175.167.xxx.68)

    태양은 가득히 였던것같은데 마르소 나오고...내용은 잘...ㅠㅠ

  • 5. 추억
    '18.8.31 8:33 AM (182.209.xxx.230)

    필링러브, 챔프, 영화는 아니지만 엄마찾아 삼만리도요.

  • 6. 영화
    '18.8.31 8:38 AM (211.108.xxx.4)

    킬링필드 넘 충격 받았구요
    인디아나존스를 시리즈로 보면서 영화가 삶에 활력소를 줄수 있구나 했습니다

  • 7. 스프링워터
    '18.8.31 9:02 AM (222.234.xxx.48)

    기억하실 분들이 있는지 모르겠는데
    어렸을적 좀 멋지고 낭만적인 영화들이 있었어요
    대히트는 안쳤지만 지금도 기억에 남는 영화들이예요
    다 음악들이 멋졌어요

    사랑과 슬픔의 볼레로
    오리엔트 특급의 연인들
    빌리티스

  • 8. ㅌㅌ
    '18.8.31 9:03 AM (36.38.xxx.227) - 삭제된댓글

    저는 지금도 기억나요
    초4때 사운드오브 뮤직을 영화관에서 봤는데
    아 이렇게 아름다운 영하가 있구나..
    어린마음에 황홀한 기분이 들었어요
    지금도 기억하는걸보니 꽤 강렬했던것 같아요
    중학생 들어와서 용돈생기니 사운드오브뮤직 테이프 사서
    거기있는 가사 통째로 다 외우고 다녔어요
    지금은 가물가물하지만,,,

  • 9. 우유
    '18.8.31 9:12 AM (220.118.xxx.195)

    필링러브를 추천하신 분 반갑습니다

  • 10. 소피마르소
    '18.8.31 9:27 AM (122.37.xxx.188)

    비주얼 자체가 흡입력이 참 대단했었던 기억이 나요

    프랑스영화는 예나 지금이나 어렵구요

  • 11. 얼마 전
    '18.8.31 9:28 A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어릴때 너무 감동적으로 봤던 영화 찾아서 다시 봤네요.
    제목은 나홀로 사막에.
    비행기 추락으로 사막을 헤매는 아들을 찾는 아버지 이야기
    쇼팽의 폴로네이즈를 첨 듣고 완전히 빠져버렸던 영화.

    그리고 작은 사랑의 멜로디.
    이 영화도 정말 재밌게 봤는데 한번 구해서 다시 봐야겠다 생각중이요.

    그리고 어릴때 봤던 영화 중 최고는 역시 사운드어브 뮤직.

  • 12. 얼마전
    '18.8.31 9:30 A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어릴때 너무 감동적으로 봤던 영화 찾아서 다시 봤네요.
    제목은 나홀로 사막에.
    비행기 추락으로 사막을 헤매는 아들을 찾는 아버지 이야기
    쇼팽의 폴로네이즈를 첨 듣고 완전히 빠져버렸던 영화.

    그리고 작은 사랑의 멜로디.
    이 영화도 정말 재밌게 봤는데 다시한번 보고싶네요.
    비지스의 주제가가 참 이뻤죠.

    그리고 중 최고는 역시 사운드어브 뮤직.

  • 13. 얼마전
    '18.8.31 9:32 A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어릴때 너무 감동적으로 봤던 영화 찾아서 다시 봤네요.
    제목은 나홀로 사막에.
    비행기 추락으로 사막을 헤매는 아들을 찾는 아버지 이야기
    쇼팽의 폴로네이즈를 첨 듣고 완전히 빠져버렸던 영화.

    그리고 작은 사랑의 멜로디.
    이 영화도 정말 재밌게 봤는데 다시한번 보고싶네요.
    비지스의 주제가가 참 이뻤죠.

    그리고 그때 봤던 영화 중 최고는 역시 사운드어브 뮤직.

  • 14. 어머나
    '18.8.31 9:49 AM (121.146.xxx.140)

    저도 사운도 오브 뮤직 좋아하는데

  • 15. 엘비라
    '18.8.31 9:50 AM (115.160.xxx.211)

    저도 초원의 빛.---나탈리우드와 웬렌비티-그들의 사랑이 너무 가슴이 아파서 며칠간 잠못자고 가슴 아파했
    었어요...나탈리우드의 슬픔에 잠긴 커다란 눈..잊을수 없어요.
    로마의 휴일- 정말 아름다운 러브스토리지요. 주인공인 오드리햅번이 분했던 앤공주를 보내주고 쓸쓸
    하게 돌아서던 그레고리펙의의 마지막 모습도 인상적이었고요..

  • 16. 엄마찾아...
    '18.8.31 10:24 AM (122.37.xxx.188)

    ....그런 류의 영화 참 많았죠

    필링러브 한 번 찾아봐야겠어요


    오리엔트 특급의 연인들의
    Goodbye yellow brick road 는 제 핸드폰 mp3에 있어요 ♡

    볼레로의 음악 라벨의 볼레로는 마치 주문처럼 기억에 남아있네요~

    사운드 오브뮤직 200번 봤다는 분도 만났었네요

    저는 초원의 빚을 보고 다음날 시험 망쳤었어요 ;;;;

  • 17. 슈퐁크
    '18.8.31 10:30 AM (222.236.xxx.95)

    저는 내 모든 것을 다 주어도.
    부모를 잃고 동생들을 다른 집으로 한명씩 입양보내는 맏이. 맏이도 어린애였어요. 엉엉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길. 어려서 내용은 이해 못했지만 가슴아렸던 여운은 계속 남았었어요.

  • 18. ...
    '18.8.31 11:19 AM (221.151.xxx.109)

    사운드 오브 뮤직
    어릴 때나 어른이 된 지금이나 최고 감동 ^^

  • 19. 우유
    '18.9.3 9:34 AM (220.118.xxx.195)

    내 모든 것을 주어도..
    너무 너무 슬픈 영화
    그렇게 부유하지 않은 집에서 왜 아이는 많이 낳았나 했었다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1760 집에 머리카락 너무 많아요 9 ㅜㅜ 2018/09/05 2,490
851759 문파님들 기사 방문이요~ 9 ㅇㅇ 2018/09/05 390
851758 김어준 손절매? 18 marco 2018/09/05 755
851757 클라리넷 구입 요령 알려주세요~ 4 준쓰맘 2018/09/05 1,181
851756 어떤 공통점. 5 .... 2018/09/05 442
851755 선풍기 청소 중인데 뒷커버가 안벗겨져요 ㅠ 6 선풍기 청소.. 2018/09/05 741
851754 강경화 장관님 좋아하시는 분 15 멋짐 2018/09/05 1,594
851753 담임께서 같은 그룹 대학만 추천을 하시는데요 4 수시원서 2018/09/05 1,076
851752 장하성 실장님, 진정한 애국자 집안 12 아야어여오요.. 2018/09/05 926
851751 낙지사님은 경기도의회 장악은 못하시나보네요 27 2018/09/05 1,247
851750 남편 휴가라는데 왜 짜증이 나는지 14 ,,, 2018/09/05 3,777
851749 결국 빅피쳐는 그린벨트해제와 용적률 상향이었던듯... 9 담담당당 2018/09/05 929
851748 약속 잡을 때 시간, 장소 확실하게 안 하고 흘리는(?) 건 왜.. 17 나만 그런가.. 2018/09/05 4,102
851747 후쿠오카 가는데 산큐패스 사야하나요? 9 여행 2018/09/05 1,372
851746 생명공학과, 생명과학과 전망이 그리 안 좋나요? 4 2018/09/05 3,661
851745 답답해요 4 ㅠㅠ 2018/09/05 532
851744 집 빌려주지 마세요. 친척에게 별장 빌려주고 부모님 경찰서 다녀.. 24 2018/09/05 20,121
851743 아이폰 케이블을 아이튠즈와 연결 오류가 발생할때 ㅜㅜ 2 아이퐁 2018/09/05 658
851742 민주당 최고회의 생방중 12 .. 2018/09/05 605
851741 붓기와 멍 빨리 빼는 법 없나요? 8 두혀니 2018/09/05 4,510
851740 공급확대하다 토지보상금으로 또 부동산급등하지않나요? 10 2018/09/05 859
851739 국민들이 "그래 문재인이야!"하며 박수치게 해.. 12 꺾은붓 2018/09/05 673
851738 저가 공기청정기 1 소피아87 2018/09/05 634
851737 [단독] 자사고 재지정 기준 '60→70점' 높여 4 .. 2018/09/05 762
851736 Kt 공유기 사용하는 분들 계시나요? 2 통나무집 2018/09/05 5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