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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산후조리하신 분 팁 좀 주세요

.... 조회수 : 2,624
작성일 : 2018-08-31 04:01:43
안녕하세요

외국에 살아서 아무래도 혼자 산후조리를 해야 할 것 같은데요. 남편도 출산휴가를 2주 정도 낼 수 있구요.

출산하기 전에 무얼 준비해야 할까요?

미역국은 미리 끓여서 얼려놓을 예정이구요.

청소 도우미나 베이비시터를 부르는 것도 도움이 될까요? 음식을 제외하면 도움줄 수 있는 사람들을 구할 예정이에요.


그 외 혼자서 하신 분들 팁 좀 주십시오.

좋은 하루되세요!
IP : 86.147.xxx.9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8.31 4:16 AM (24.208.xxx.99)

    무조건 누어서 쉬는게 좋은게 아니고 슬슬 움직이고 씻어도 되요.
    다만 아기 몸무게보다 무거은거는 들지 마시고요. 그런 의미에서 집안일 해줄 사람있으면 좋죠.
    남편이 도와주면 가장 좋으니까 빨래 청소시키고 반찬가게 좀 이용하세요.
    여긴 미국인데 한국 여자들 병원에서 애낳고 미역국 안먹고 바로 햄버거 먹고 당일 샤워하고 머리감는 사람들 많아요.
    그렇게 해도 50넘어도 하나도 안아픈 사람들이고요.
    산후조리원 들어가 더운데서 땀만 빼고 못씻고 미역국만 주구장창 먹는건 오히려 아니라고 봐요.
    애낳고 바람들어간다니 어쩌니는 미국에 사는 한국 여자들 보면 다 뻥인거 같아요.
    물론 병원에서 의사들도 바로 깨끗하게 샤워하고 먹고 싶은거 맘대로 먹되 한달정도는 무거운 거만 들지 말라고 조언해요.

  • 2. 미리
    '18.8.31 4:28 AM (178.191.xxx.134)

    현지에서 도우미 구해보세요.
    간혹 우리나라 교민 중에 산후조리 가능한 분들 구할 수 있어요.
    아이피보니 유럽같네요.
    한식만이라도 가능한 분을 구해보시고요
    순산하세요~

  • 3. ...
    '18.8.31 4:53 AM (72.80.xxx.152)

    서양여자들 몸과 우리 몸은 달라요.
    아기 더 안 낳을 거면 몸조리 잘 하세요.
    몸 안에 바람 들어가게 하지 말고요. 쭈그려 앉지 말아요.
    자궁 빠진다 해요. 샤워은 따뜻한 물로 하고요. 딱딱한 거 먹지 말고요.
    주로 뼈와 이와 자궁에 무리가 가는 거 하지 말고
    어느 분은 머리 속이 시렵다 하기도 하더군요.

    좀 비싸긴 하던데 아기 목욕도 그렇고 사람 구해서 이 주만 쓴 다음
    남편 휴가 받아서 같이 하세요

  • 4. ...
    '18.8.31 5:27 AM (115.138.xxx.60)

    저도 남편이랑 산후조리했어요. 사람 안 써도 병원1주일 남편2주일 하니까 3주후엔 혼자 할 만 했구요. 출산전에 밑반찬해서 냉동 시켰어요. 고기 먹어야한다고 불고기나 동그랑땡 같은거 만들어서 얼리고요.매운김치 못 먹을까봐 백김치 담아놓고요. 출산후엔 미역국은 하루이틀에 한번씩 큰 냄비에 끓여서 수시로 마시고 먹었어요. 청소빨래만 해줄사람 있어도 일은 훨씬 줄어드는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내 방식으로 최대한 육아일을 줄이려고 애기빨래 그냥 세탁기 돌리고 젖병 식기세척기 돌리고 하면서 예민하게 일 더 만들지 않았어요. 애가 지금 10살 넘었는데 애나 저나 아픈데 없습니다^^

  • 5. 약 사다
    '18.8.31 5:35 AM (49.196.xxx.174)

    저는 아이셋 전부 혼자 했구요. 친구들 다들 마찬가지에요.
    미역국 같은 건 방사능 우려로 전혀 안먹었구요. 생선 다 제하고

    고기값 싸서 소꼬리나 스테이크 먹습니다.
    병원에서 하라는 데로 하시면 되요
    엘레비트 Elevit 수유부 종합영양제, 비타민 E = Code liver oil 이거 먹음 아래 상처가 금방 아물어요;피부재생효과..

    평소 근력 운동 얼마나 하셨는 지가 관건이에요. 우울하다 싶으면 약처방 빨리 받으시고. 전 역기운동 좀 해놨기 때문에 십킬로 까지는 번쩍번쩍 한팔로 안고 다녔어요.
    둘째 세째는 제가 운전해서 집에 왔어요, 5분 거리라.

  • 6. 약 사다
    '18.8.31 5:37 AM (49.196.xxx.174)

    슬로우쿠커 있으면 고기 넣고 물넣고 4-5시간이면 다 익어요. 뭐 딱히 한식 고집 안하면 도우미 없어도 할만해요

  • 7. 저는
    '18.8.31 7:12 AM (1.241.xxx.219)

    저는 산후조리때 근육이라곤 없는 마른 몸이었는데 친정집에서 하면서 세끼 챙겨먹기 아이 젖병 소독 새벽 수유 아이돌보기 정도를 했거든요. 결국 허리나가서 입원했고 지금도 조금만 무리하면 몸살나요
    그 전엔 몸은 약했지만 강단있었다면 지금은 ㅇ못그러죠.
    동양인 골반이 약해서 뼈가 벌어지면 그렇다고 들었어요.
    우리 운동해서 뭐가 바뀔때도 근육 몸살 나고 그러는데 뼈가 벌어졌는데 한동안 조심해야하는거 맞죠.
    뻥이라니 산후에 맨발로 욕실 갔다가 지금까지 여름에도 발시린걸요.

  • 8. 나피디
    '18.8.31 8:09 AM (122.36.xxx.161)

    저도 얼마전에 산후조리했어요. 음.. 산후도우미가 형편없어서 나중엔 있으나 마나... 요리하고 설겆이는 힘든일이 아닌데 산모는 관절이 약해져서 요리하는게 어려워요. 반찬 될만한 것을 준비해두셨다가 드시면 좋죠. 주변 테이크 아웃 봐두셨다가 사다가 드시면 좋아요. 손목 발목이 많이 약해져서 무거운 것 들지말고 계단도 조심, 운동도 미루라고 하더라구요. 실제로 하기도 어렵구요. 그래서 아기 목욕을 남편이 아주 오랫동안시켰어요. 베이비시터가 신생아도 돌볼수 있는지 모르겠는데 도와줄 사람 찾으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아기낳았는데 아무도 도와줄 사람이 없으면 맘이 우울하잖아요. 성격이 밝고 명랑한 사람이 옆에 있으면 힘이돼요.

  • 9. 나피디
    '18.8.31 8:36 AM (122.36.xxx.161)

    생각나는 것이 더 있네요. 제 경우에는 살이 많이 쩠었는데 의사선생님이 너무 많이 먹지 말라고 했어요. 산후조리한다고 많이많이 먹을 필요는 없나봐요. 대신 간식을 조금 준비해두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아기 낳은 후에는 너무 바쁘니까 출산 전에 미리 준비해두어도 될 것 같아요. 고구마, 감자, 단호박등은 찐 후에 약간 따뜻한 상태에서 비닐포장해서 냉동해두시면 해동했을 때 촉촉하고 맛있거든요. 산후 조리중에 배가 고프면 더 절망적이더라구요. 어쨌든 곧 건강한 아기를 만나시겠네요. 축하합니다.!

  • 10. ...
    '18.8.31 9:12 AM (125.128.xxx.118)

    저도 옛날 사람이라 ...요즘 사람들과는 다를 수 있지만 확률적으로 생각했을 때 몸 따뜻하게 하고 보호해서 나쁠 확률은 없지만 미국사람들처럼 막 샤워하고 하다 열에 하나 잘못되면(한국 여자들은 바람 들어가는 경우 많아요. 이유는 모르겠지만요) 평생 고생하니 몸조리는 최대한 하는게 좋을듯요...미역국 뿐만이 아니라 윗님 쓰신대로 돌아서면 배고프고 젖 먹이고 나면 배고프고 그렇더라구요...간식거리도 마냥 빵과 과자만 먹을수없으니 좋아하시는 걸로 많이 준비해 놔야 할거 같아요

  • 11. 저는 그냥
    '18.8.31 12:26 PM (112.164.xxx.27) - 삭제된댓글

    저녁에 음식 배달을 왕창 시켰어요
    한식집에
    그리고 저녁 남편이랑 같이 먹고 남은거 다음날 제가 먹은거지요
    그리고 남편 퇴근하고오면 좀 치워주고,
    또 음식 왕창 시켜서 그렇게 먹고
    괜찮았다 생각들어요
    편했거든요

  • 12. 원글
    '18.8.31 5:33 PM (86.147.xxx.97)

    댓글 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팁 잘 활용할게요. ^^ 출산 축하메시지도 너무 감사합니다. 모두 좋은 주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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