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프면 안돼요. 도움 좀 부탁드릴께요
집에서 4살 2살 돌보는 전업맘이예요.
외국 사는데 남편이 출장중이라 제가 애들 둘 다 보고 있어요.
원래 잘 안아픈데 한번 아프면 오래가요.
근데 지금 아프려는 신호가 와요.
으슬으슬 추워요.
제가 아프면 애들 못볼까봐 두려워서 잠도 안와요..
무슨 방법 없을까요??
1. 애드빌
'18.8.31 1:58 AM (98.10.xxx.73)이미 아프기 시작한 거 멈출 수는 없고
덜 고생스럽게 하려면
진통제드세요.
애드빌은 한 번에 2-3알까지 드셔도 됩니다.
단 뭔가를 좀 먹고 드셔야 해요.
애드빌 없으면 타이레놀, 그런데 타이레놀은 딱 한 알씩이예요.2. ㅇㅇ
'18.8.31 1:59 AM (61.102.xxx.163) - 삭제된댓글몸살기가 있으신 것 같은데 따뜻한 차를 마시거나 드라이기로 목 뒤를 따뜻하게 하시고 스카프를 둘러주세요..
근데 엄마도 아플 수 있어요.. 아프고 몸 안 좋으면 엄마도 좀 쉬시고 애들은 텔레비전을 보여주거나 영화를 틀어주거나 하세요... 엄마가 먼저 살아야죠3. ㅇ
'18.8.31 2:25 AM (223.62.xxx.252)진통제 드시는거 추천하고
목을 따뜻하게 해주세요
윗님처럼 스카프도 좋구요
요즘 올리브영에 목에 두르는 따뜻한거 있더라구요4. 딜리쉬
'18.8.31 2:36 AM (112.141.xxx.142)답글 감사합니다.
진통제먹고 목도리 둘러야겠네요.
엄마도 아플수 있는데 주변에 도움받을 사람이 없어서 미리 걱정했네요. 의료시설도 열악하다보니까.. 무슨 일 생기면 병원까지 두애들데리고 어떻게 가지.. ㅇ런 걱정부터 했어요.5. 드
'18.8.31 2:48 AM (122.35.xxx.221) - 삭제된댓글으슬으슬 추울땐 목 뒤 튀어나온 뼈 있죠?그 근방을 드라이기 약한 바람으로 데워 주세요
저는 그리 하면 몸 전체가 따뜻한 기분이 들어 좋더라구요
뜨신 물도 자주 드시고 목에 스카프 두르세요6. ***
'18.8.31 2:51 AM (121.172.xxx.29)진통제 드시라고 하려 했더니
다른 분들이 말씀해 주셨네요.
따끈한 물 드시고
발도 따뜻하게 해주세요.
발이 차가우면 더 춥거든요.
이 와중에
외국에도 올리브영이 있나요?7. 제인에어
'18.8.31 3:03 AM (221.153.xxx.181)저는 그럴때 프로폴리스와 비타민씨 먹어요
8. 제인에어님
'18.8.31 3:45 AM (50.54.xxx.61)조언에 저도 한표요.
프로폴리스가 자연 항생제 역할을 한다고 해서 저도 감기 올때 먹을때 있어요.
그리고 면역력 높인다고 비타민씨 추천하더라구요.
으슬으슬 추우시다니... 감기약이나 진통제드시고 잠 푹 주무시는 것도 도움이 되실꺼예요.
통계적으로 몸을 보온해주는 것이 효과가 있다고 해요.9. 가을에서서
'18.8.31 3:55 AM (222.108.xxx.171)쌍화탕있음 그거따뜻한거한병마셔도좋아요
10. ...
'18.8.31 5:35 AM (121.167.xxx.153)외국이라니 생강차가 되려나요?
생강차 달여서 꿀이나 설탕 타서 마시면 혈액순환되고 기분도 낫는 듯 싶은데...
그냥 진저파우더? 생강가루? 같은 거 따신 물에 타서 시도해보세요.
연하게 해서 몇 번 마셔도 좋을 듯 합니다.11. 감이오면
'18.8.31 6:20 AM (122.62.xxx.220)먼저 약 드셔도 되어요, 저희도 미리 먹으니 큰감기 몸살 앓지않아요....
외국이시라 배달음식은 없으실거고 미리 피자사서 냉장고에 넣어두시고 라면이라도 쟁여놓고 그래도 주변에
도움줄 사람 있으실테니 찿아보세요.12. 수면양말 신고
'18.8.31 6:39 AM (92.12.xxx.195)뭔가 따뜻한 차 마시고 전기장판이나 온수매트 있으면 틀어놓고 누우세요
13. ㅇㅇㅇ
'18.8.31 7:47 AM (116.39.xxx.29)뒷목에 드라이기 쐬는 것 강추요.
우선 목도리든 방한복이든 뒷목을 덮으시고
뒷목과 목도리 사이에 헤어드라이기로 열풍을 쐰 다음 빠져나가지 않게 바로 여미세요. 그리고 가능하면 뜨거운 차 한잔 마시고 바로 누워 한숨 푹 주무세요(침구로 열 보존).
땀이 나더라도 세탁할 작정하고 이불 잘 덮어야 돼요.
제가 초겨울에 여행지에서 갑자기 몸살감기 왔을 때 이 방법으로 잘 버텼어요.14. ㅇㅇㅇ
'18.8.31 7:51 AM (116.39.xxx.29)제가 말한 뒷목이란 정확히 고개 숙이면 튀어나오는 뼈에서 아랫부분예요(뼈와 등 사이 한뼘 공간). 으슬으슬 추운 느낌이 드는 곳.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70082 | 바지 허리 가로가 37센티면 66사이즈 인가요? 3 | .... | 2018/11/04 | 4,318 |
870081 | 스탠드형 김치냉장고 샀어요^^ 12 | 김냉김냉 | 2018/11/04 | 3,258 |
870080 | 진리??원칙??도덕??은 없어요..자기 입장만 있지 | tree1 | 2018/11/04 | 582 |
870079 | 좌욕시 따뜻한물 유지방법이 없을까요? 5 | .. | 2018/11/04 | 1,963 |
870078 | 세입자분이 전세대츨을 받는다고 합니다 12 | 동그라미 | 2018/11/04 | 4,437 |
870077 | 건강한 막걸리안주는 뭐가있을까요? 18 | ᆢ | 2018/11/04 | 2,404 |
870076 | 재민 결국 소유욕이네요 5 | tree1 | 2018/11/04 | 3,853 |
870075 | 세탁기 건조기 샀어요 자랑글~~ 13 | sara | 2018/11/04 | 3,279 |
870074 | 역시 매력은 잘생김도 이기네요 16 | foreve.. | 2018/11/04 | 7,474 |
870073 | 고추장 진하게 묻은 와이셔츠 세탁법 마지막으로 한번 더 .. 7 | 마지막 | 2018/11/04 | 3,197 |
870072 | 양진호 풀려나면 어찌하실건가요 13 | ㅅㄴ | 2018/11/04 | 2,998 |
870071 | 7시20분발 제주행 비행기 7 | 제주도 여행.. | 2018/11/04 | 1,896 |
870070 | 신성일 젊은시절보다 더 잘생긴 요즘 남자배우 있나요? 17 | 배우 | 2018/11/04 | 5,817 |
870069 | 이재명 성남에 무슨 짓을 한거냐? 11 | 읍읍아 감옥.. | 2018/11/04 | 2,781 |
870068 | 아이가 입원했는데 마음은 편하네요 7 | 달강이 | 2018/11/04 | 3,753 |
870067 | 늦은 공대 석사 진학.. 14 | .. | 2018/11/04 | 2,982 |
870066 | 멍하니 있고 느린 사고 때문에 업무를 못합니다. 편집증인가요? 9 | 젠장맞을 | 2018/11/04 | 3,800 |
870065 | 나이들면 이쁘다는 말보다 젊어보인다는 말이 더 좋나요? 4 | .. | 2018/11/04 | 2,973 |
870064 | 식당에서 혼자 밥먹다 생긴일 11 | 나나나 | 2018/11/04 | 7,337 |
870063 | 전세 반환 계약금 언제 돌려 주는건가요? 3 | ㅇㅇ | 2018/11/04 | 1,338 |
870062 | 오쿠로 배즙 어떻게 만드는건가요? 3 | . . . .. | 2018/11/04 | 1,439 |
870061 | 급질)어머님이 돌아가실것 같아요. 35 | 흠 | 2018/11/04 | 12,224 |
870060 | 개인병원 오신 시부모님이 저더러 병원으로 오라는데요. 26 | ... | 2018/11/04 | 8,708 |
870059 | 방탄 팬만 보세요- 방탄 팬 된 후 특이현상 19 | ... | 2018/11/04 | 3,175 |
870058 | 오미자청 잘 먹어지나요? 15 | zzz | 2018/11/04 | 2,3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