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결국 지밖에 모르는 남편

:: 조회수 : 5,135
작성일 : 2018-08-30 23:40:37
제 남편 이야기에요
열불나서 잠이 안와 글적어봅니다
남편하고 저는 톰과 재리같아요
어쩜 저리 이기적일가 싶을정도로 자기만을 위해 잘도 사네요
아이와 제핑계를대고 필요한 물건을 사요
물건이 도착하면 결국 자기혼자 차지해서 사용하네요
이번에도 당했어요
갤럭시탭을 제가 사야할거같아 얘기했는데 어느새 주문해서
오늘 도착했어요 지금껏 지가 시험해본다고 끼고 개임한다고
놓칠않네요 아이와 놀아주지도 않고. .
항상 이런식이에요 똑같이 하나 사고싶다가도
카드결제 생각하면 저는 엄두도 못내고 혼자 분해하다
상황종료 되구요
저런 인간한테는 어떤게 가장 큰 복수일까요
화가 막 나다가도 여우같은 저인간이 맛있눈거 사주면 금방 풀리고
하더보니 매번 당하는 느낌이에요
결국 자기하고싶은건 어터캐든 다 하는거같아여
발등을 도끼로 찍고싶어요
IP : 125.132.xxx.25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해가
    '18.8.30 11:42 PM (139.193.xxx.73)

    안됨
    같이 지르세요
    님이 못하는가 아니 본인이 하죠
    님도 팍팍 쓰고 지르세요 그럼 남편이 하걱해서 못 써요
    한쪽이 쓰면 한 쪽이 못 쓰는 법
    님도 같이 지르세요 돈 남편이 벌지 님이 버는거 아니죠?
    전 먼저 막 질러 남편은 아무것도 못 쓰고 삽니다

  • 2. 아정말
    '18.8.30 11:46 PM (125.132.xxx.250)

    같이벌어요 맞벌이에요
    사고 후회할거같아요 그런데 분해서 잠을 못자겠어요
    정말 정이 뚝뚝 떨어집니다
    아이 대학가면 이혼하고 싶을정도로

  • 3. 막 지르는 것도
    '18.8.30 11:46 PM (223.38.xxx.229)

    가정 경제를 생각해서 쉽게 할 수 없으니 가끔 한번씩
    질러 버리세요.
    평소 갖고 싶었던 보석반지라든가 가방, 옷등...

  • 4. ???
    '18.8.30 11:47 PM (175.223.xxx.180)

    똑같이 뼈빠지게 일해서 왜 남좋은일 시키는지 답답

  • 5. .....
    '18.8.30 11:48 PM (216.40.xxx.240)

    맞벌이면 걍 보란듯이 백하나 비싼걸로 질러요.
    버는놈 따로있고 쓰는놈 따로 있는거 맞아요.

  • 6. ......
    '18.8.30 11:51 PM (216.40.xxx.240)

    갤럭시탭 확 나꿔채서 전원 꺼버리세요. 게임하다 중간에 끊어지면 열받겠죠

  • 7.
    '18.8.30 11:51 PM (124.54.xxx.150)

    님이 원하는게 있으면 말하지말고 그냥 사세요 뭐하러 남편에게 이야기해요? 사달라고? 산다고 허락받으려고? 내가 사는게 맞는건지 확인받으려고??? 답이 무엇이든간에 님이 잘못 살고 있는거에요.필요할것 같아서 사지마시고 필요하면 사세요. 남편이 산건 남편꺼라고 생각하시고 님이 님을 위해 사세요

  • 8. ㅇㅇ
    '18.8.31 12:09 AM (1.231.xxx.2) - 삭제된댓글

    그때 그 아이 생일선물로 싸운 집 아닌가요?^^ 어쨌든 남편 유치하네요.

  • 9. @@
    '18.8.31 12:11 AM (223.62.xxx.57)

    제남편이랑 똑같네요
    음식점 가서
    제가 먹을 음식을 골라줘요.
    본인이 세컨드로 먹고 싶은거죠
    그래놓고
    제가 먹으면 바꿔먹을까?
    마치 제 생각해주는 것처럼.
    얄미워요 무지무지.

  • 10. 아정말
    '18.8.31 12:12 AM (125.132.xxx.250)

    그집 아니에요 ㅋ
    안자고 탭 붙들고 겜하고 있네요
    가서 열받게ㅡ하고 왓는데도 분해요
    바보같은 내인생
    맘 약해서 맨날 양보하는 내인생
    눈물이 나서 잠을 못자갰어요

  • 11. 아정말
    '18.8.31 12:17 AM (125.132.xxx.250)

    저도 그래요
    음식점가면 항상 그래요
    매뉴도 지가 다 고르고
    바꿔먹고
    생색내듯이ㅡ자기께 맛있으면 다 먹으라고하고

  • 12. ㅁㅁ
    '18.8.31 12:19 AM (222.118.xxx.71)

    안됐네요 다음생에는 좋은남자 만나시길...

  • 13. 아정말
    '18.8.31 12:24 AM (125.132.xxx.250)

    다음생엔 안태어나거나
    혼자살거에요

  • 14. ...
    '18.8.31 3:45 AM (70.79.xxx.88)

    원글님 것도 하나 사세요. 왜 분해하고 있어요. 음식점가도 남편이 뭘 시키던 그건 혼자 다 해결하라하고 난 이거 먹을꺼다 하고 시키세요. 매우 이해 안가는 분이시네요....왜 가만히 있어요. 말을 해요 말을. 에휴 답답

  • 15. ㅡㅡ
    '18.8.31 7:53 AM (223.62.xxx.235)

    원글님은 아이패드 160만원 짜리 지르세요
    꼭 잠궈놓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3443 삼x전자우 배당금왔네요. 5 주식 2018/11/14 3,767
873442 세탁기 건조기 구매하면 후회하지 않을 제품인가요. 10 .. 2018/11/14 1,845
873441 팥 좋아지게 되면 나이 먹은건가요? 34 2018/11/14 2,886
873440 일본우익이 유태인단체랑 협업하는꼴이네요 10 전범악마들 2018/11/14 841
873439 자식 꼭 낳아야되나 싶네요 31 ..... 2018/11/14 6,871
873438 광진구에 사시는분 도움 부탁드려요 3 지도못봐 2018/11/14 1,072
873437 위암직전 단계인데 6 위가아피 2018/11/14 4,515
873436 국회에서 쳐자던 인간을 대통령으로 뽑더니 결국 나라꼴이 개판됐구.. 32 이니좋아하네.. 2018/11/14 3,975
873435 [단독]조작 의심까지.. 어린이집 부실급식 사진 좀 보세요! 5 미친 2018/11/14 1,261
873434 김치 처음 담궈봐요. 팁 좀 나누어 주세요 4 도와주세요 2018/11/14 1,251
873433 실비 해지하신 분들 계세요? 6 인생 2018/11/14 2,518
873432 수입 쇠고기 질문이요 1 1234 2018/11/14 421
873431 프레디 머큐리의 마지막 2 Jade 2018/11/14 2,613
873430 우리나라 상류층의 기준(?) 현대카드 블랙 1 ..... 2018/11/14 4,039
873429 별이 된 남편이 남긴 책 ㅡ아침의 피아노 ㅡ 18 아침의 피아.. 2018/11/14 3,115
873428 방금 밖에 나갔다가~~ 4 중3엄마 2018/11/14 2,084
873427 단톡방 피곤하신분들 계세요? 14 아아... 2018/11/14 3,248
873426 혹시 이번 이승환콘서트 선곡알수 있을까요? 5 2018/11/14 723
873425 군의관도 38개월 복무라면서요? 9 불만 2018/11/14 2,641
873424 이탈리아 패키지 예약했어요 18 ㅎㅎ 2018/11/14 3,405
873423 만화 추천 좀 해주세요! 6 ........ 2018/11/14 738
873422 보헤미안 랩소디 큰 부작용 9 퀸최고 2018/11/14 3,091
873421 열흘전 울쌔라 했는데 정말 효과가 있긴 하네요 9 예뻐지고싶은.. 2018/11/14 4,028
873420 길모어걸스의 로리 인터뷰 보다가요 ( 영어 잘하시는 분들 이것 .. 10 ,, 2018/11/14 2,472
873419 이거 실내복으로 어떤가요? 3 오직감사뿐 2018/11/14 9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