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두돌아기 키우기가 너무 힘들어요

.... 조회수 : 5,357
작성일 : 2018-08-30 23:21:28
아기가 부쩍 울어요... 우는소리 듣는게 너무 힘들어요
아침 7시나 8시에 일어나서 밥먹고 뛰어놀다 오후 4~5시에 낮잠자서는 2시간 자고는
밤11시에 자네요
목소리는 어찌나 큰지.. 차라리 어린이집에 보낼까요
남편은 일이 많고 출장도 많아.. 독박육아 입니다..
IP : 112.153.xxx.9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8.30 11:25 PM (117.111.xxx.181)

    아이고 너무 힘들겠어요
    어린이집 보내는 게 두 사람을 위해 더 좋을 거 같네요
    첫 아이면 오히려 하루 일과가 잡혀서 좋아요
    낮잠 시간이 너무 늦네요
    대략 1~3시에 낮잠 자면 9시쯤엔 잠들 거에요

  • 2.
    '18.8.30 11:29 PM (59.11.xxx.51)

    잠깐씩 어린이집보내세요 그시간동안 잠시 휴식취하시고

  • 3. ......
    '18.8.30 11:29 PM (216.40.xxx.240)

    24 갤부터는 낮에 몇시간 보내는게 좋아요. 이제 아주 아기도 아니고..

  • 4. ///
    '18.8.30 11:36 PM (58.231.xxx.66)

    보내세요. 몇시간이라도 보내놓고 엄마 숨도 돌리시길.
    우울증 걸릴수도있고 몸살나서 누울수도 있어요.
    난 그때 넘 힘들어서 죽는줄........우울증걸려서 넘 힘들고 몸살이 한달에 한번씩 걸려서 꼼짝없이 누워서 앓았엇어요. 남편따라 혼자 내려와 있어서 주위 누구도 없이 독박육아 였구요.

  • 5. 맑은맘
    '18.8.30 11:40 PM (175.117.xxx.81) - 삭제된댓글

    낮잠자는 시간 너무 늦어요. 아이가 피곤하면 더 칭얼대고 울고 오히려 안자려고해요 과잉행동늘고요. 점심먹고 1-2시 사이엔 꼭 재우세요. 아침먹고 신체활동 유도해서 낮잠 꼭 일찍 자도록 생체리듬 맞추세요. 11시애 애가 자면 엄마는 언제 쉬나요. ㅜㅜ 이거 체력싸움인데 클수록 엄마가 못버티고 애한테 짜증내요.

  • 6. ...
    '18.8.30 11:40 PM (180.230.xxx.161)

    낮잠시간이 너무 늦네요
    오전 10~11시경에 야외놀이 (산책이나 놀이터)나 외출을해서 몸을 많이 움직이고 2~3시경 낮잠을 자고 일어나면 밤잠을 좀 일찍 잘 수 있을거에요
    세돌지나면 좀 더 살만해요ㅜㅜ
    어린이집은 말도 좀 더 잘하고 의사소통될 때 보내면 좋지 않을까..하는 개인적인 의견이구요..

  • 7. ...
    '18.8.30 11:44 PM (180.230.xxx.161)

    어린이집에 같은 나이에 비슷한 아이들이 모여있다고 생각해보세요..
    엄마가 하나 보는 것도 힘든데
    선생님이 여럿 돌보는 것은 어떨지...
    장난감이고 뭐고 뺏고 뺏기는 상황에 훈육도 힘들고 눈치만 늘거 같아요.
    저 나이많은 사람아니구 저도 두 아이 키우고있는 애엄마에요^^ 힘내요 우리~~

  • 8. 저도
    '18.8.30 11:44 PM (139.193.xxx.73)

    울던지 말던지 어린이집 보냈어요
    그러니 어느덧 친구랑 노는걸 배워 잘 놀더라구요
    나와도 잘 떨어지고...

  • 9. ......
    '18.8.30 11:44 PM (216.40.xxx.240)

    낮에 점심먹고 낮잠자고 데려오면 돼요. 종일반도 아니고.
    그래도 애랑 최소 20 시간은 붙어있는거니 ㅡㅡ 서운해하지 말고요.

  • 10. 열두살도
    '18.8.30 11:53 PM (124.54.xxx.150)

    힘이 드네요 ㅠ 언제 이 육아에서 밧어날런지 ㅠ

  • 11. . . .
    '18.8.31 12:10 AM (182.215.xxx.17)

    집 가까이에 어린이집 잠시 보내보세요
    다니다 정 아프면 잠시 쉬고요

  • 12. ^^
    '18.8.31 12:16 AM (118.41.xxx.99)

    목소리 큰것도 잘 징징대는것도 잠이 별로없는것도
    같은 24갤 아들엄마에요
    저는 22개월부터 어린이집보냈어요. 다음달 출산을 앞두고있긴하지만요... 컨디션봐서 몇번 낮잠 재우기도했는데
    주로 점심만먹고 데려오긴해요. 훨씬나아요 아이도 덜심심해하고 특활(체육미술음악영어)수업도 재밌어해요

  • 13. ..
    '18.8.31 12:41 AM (180.66.xxx.74)

    저희애도 집에 있을땐 5시쯤 낮잠자서 녹초가 됐는데 4살에 보내니 글쎄 1시-3시사이에 규칙적으로 낮잠자더라구요..절대 안잘줄알았는데 다른 친구들 자고 활동하고 난뒤라 자나보더라구요. 가끔 안잘때도 있지만요;;;

  • 14. 저는
    '18.8.31 12:56 AM (112.155.xxx.161)

    30개월에.보냈는데도 너무 어리던데...
    아이 하나만 봐도 힘들잖아요 그 믾은 애 그냥 포기하는거 배우는거죠
    전 곧 출산이라 좋은데 소수정예로 보내뇠는데도 가기 싫다면 오늘같은 경우 그냥 같이.있었어요
    둘째 나외도 가기 싫대면 데리고 있으려구요

  • 15. 다들
    '18.8.31 1:46 A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

    그 시기에 다들 힘든거 압니다. 그래도 잠깐이에요.
    그런데 내 목숨보다 소중한 내자식 하나 보는 것도 힘든데 일하러 나와 남의 자식들 맡은 선생님이 하나도 아니고 몇 명씩 동시에 돌보는게 가능하다고 생각하세요?
    일해야 하는 것도 아니고 사실 지금 집에 있는 이유가 아이에요.
    적어도 원에서 있었던 일을 말로 표현할 수 있을 때 보내는 것이 맞다고 생각해요.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는지 아닌지도 사실 유치원 아이들도 구분하기 어려워요.
    여기저기 데리고 다닐 곳도 많고 프로그램도 많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5875 모니터 밝기 조절은 어떻게 하나요?? 2 tree1 2018/10/19 433
865874 우리나라에 난민법이 생기게 된 이유 2 ... 2018/10/19 654
865873 아래같은 soothing한 팝 추천 좀 7 ㅈㅅ 2018/10/19 518
865872 틱이랑 지능이랑 상관 있나요? 7 .. 2018/10/19 2,053
865871 문대통령 민주당 탈당운동할듯. 23 2018/10/19 1,971
865870 멋쟁이 82님들 이 패딩 어떤가요? 21 마이마이 2018/10/19 3,601
865869 착하고 말 잘듣는 남편과 사는걸 당연하게 생각하면 안되죠? 26 .... 2018/10/19 4,037
865868 저는 지금 순천 선암사에요 23 여행중 2018/10/19 4,488
865867 mbc미사보다가 신부님땜에 울었어요ㅠㅠ 23 감동 2018/10/19 5,252
865866 일반고 내신 4등급이면 주재원 따라 가는게 나을까요? 9 ... 2018/10/19 3,017
865865 지나가다 넘무 맛있는사과를 맛봤어요 4 ㅇㅇ 2018/10/19 1,733
865864 5kg 다이어트 진행중(4kg 뺐어요.) 7 일일 2018/10/19 3,991
865863 이것들이 과연 사람인가? 18 ... 2018/10/19 3,341
865862 EBS '한국사 오천 년, 생존의 길' 역사 2018/10/19 343
865861 어제 친정집에 100만원 빌리고 각서 썼다는 원글입니다 7 나는할 수 .. 2018/10/19 3,735
865860 민주당은 문재인대통령님보다 읍읍이가 더 소중해보여요 23 읍읍이 제명.. 2018/10/19 977
865859 숱 많은 분들은 머리 모양 어떻게 하세요? 12 머리숱 2018/10/19 1,811
865858 정말 일할데가 없네요 ㅠ 28 ㅇㅇ 2018/10/19 7,231
865857 중국집주문하려는데.. 3 ㅋㅋ 2018/10/19 775
865856 안양호텔 1 숙소 2018/10/19 561
865855 외로움 별로 안 타는 분 있으세요? 16 ..... 2018/10/19 4,433
865854 나이가 45인데 아직도 이쁘고 싶다니.. 62 아줌마 2018/10/19 21,923
865853 지금 홈쇼핑에 그릇 어때요 .... 2018/10/19 544
865852 김부선씨는 왜 불륜을 공개하기로 했을까요? 16 궁금 2018/10/19 3,672
865851 유럽사람들은 동양인 뒤통수 잘치네요 19 뒤통수 2018/10/19 5,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