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2세 남편 갱년기 왔을까요?

남편이 조회수 : 3,014
작성일 : 2018-08-30 16:13:03

집에오면 그냥 자던가 tv  보던가...

요즘은 내년에 큰맘 먹고 해외 가자 해서 각종 여행 책에 빠져 있는거...

그런데 남편 등이 꼿꼿하지 않고 축 쳐져 있네요. 걸어다니는거 보니까요.


왜 그리 안쓰러운지...

남자 갱년기는 표시도 잘 안난다는데..


만약 갱년기면 부인이 뭘 해줘야 할까요?

IP : 121.128.xxx.2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8.8.30 4:18 PM (116.37.xxx.94)

    울남편 52세인데 갱년기 같은데
    감정기복이 아주그냥...

  • 2.
    '18.8.30 4:21 PM (59.11.xxx.51)

    울남편 50인데~~본인이 갱년기온거 같다고하더군요 그래서 일부러라도 엄청 잘해줬어요 ㅎㅎ 그랬더니지금은 아주 기운참 ㅎㅎ 마누라 관심이 그리웠나봐요

  • 3. 웃겨요
    '18.8.30 4:34 PM (139.193.xxx.73)

    지가 잘못하고 지가 빠짐
    아니 미안하다 잘못했다 생각함 지가 더 잘해야지
    무슨 적반하장

    맘 좋은 내가 걍 비위 맞추며 삽니다

  • 4. ..
    '18.8.30 4:36 PM (222.236.xxx.17)

    보통 남자들도 그나이때 오지 않을까요.?? 전 저희 엄마가 정말 갱년기 심하게 하셨는데 그때쯤에 왔던것 같아요..

  • 5.
    '18.8.30 4:48 PM (39.7.xxx.207)

    님의 남편은 착하네요
    제남편은 공격형 갱년기라 ㅠㅠ

  • 6.
    '18.8.30 4:59 PM (59.26.xxx.63)

    제남편은 지난 모든일과 지금 상황 모두 억울해 합니다.
    왜 나만...난 정말 억울해....

  • 7. 버드나무
    '18.8.30 5:00 PM (182.221.xxx.247) - 삭제된댓글

    당연히 왔지요..
    보통 49세 부터 서서히 와요.

    저희 남편은 귀리가루 꿀타서 먹이고요

    토마토 . 마늘 주로 챙겨요

    단백질 당연히 필요하니. 매일 매일 조금씩 바꾸어 챙겨줍니다.

    영양제 챙기고

    맘 약해 져 있으니. 정말 수고 많다고 . 늙는건 당연한데. 당신은 아주 ~ 곱게 늙고 있다고

    칭찬해 줍니다.

  • 8. 직장상사
    '18.8.30 5:28 PM (117.111.xxx.10)

    딱 그나이대인데 내가 미치겠네요. 오락가락 변덕이 말도 못하고 당신이 한말 하루아침에 뒤엎구요, 섭섭해하는 것도 많아서 내남편이면 모른체 할텐데 직장상사니까 그거 비위맞추는데 힘드네요. 사모님이랑 데면데면 애들도 다 대학가서 아마 집에서도 받아줄 사람 없나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3510 학부모님들 악기교육 필수라 생각하시나요 8 피아노샘 2018/10/14 2,156
863509 이번주 다스뵈이다 아직 안 올라왔나요? 13 ... 2018/10/14 986
863508 변호사면 일반 직장인보다 13 ㅇㅇ 2018/10/14 3,119
863507 혜경궁 김씨...한겨레 기사 졸지에 50대 남성 ? 이정렬 변호.. 21 ... 2018/10/14 2,635
863506 아침에 일주일에 2.3번 너무 힘들게 일어나네요 3 2018/10/14 1,083
863505 트위터 혜경궁 김씨 이재명 지사 부인 아니다 15 ........ 2018/10/14 2,274
863504 미드 This is us 보신 분 계신가요? 5 미드 2018/10/14 1,449
863503 귀찌같이 작고 딱 붙는 링귀걸이 어디 가면 많은가요? 1 .... 2018/10/14 991
863502 서울에서 가장 좋아하는 곳 한 두군데씩만 말씀해주세요 69 서울살이 2018/10/14 7,063
863501 초등1학년 성관련책 why 봐도될까요 10 파란구름 2018/10/14 1,804
863500 실내복과 잠옷. 따로 입으세요? 34 옷정리 2018/10/14 8,329
863499 3년정도 열심히 옷을 샀더니 11 많이는 아니.. 2018/10/14 10,025
863498 한겨울 이불사이즈 8 mabatt.. 2018/10/14 1,433
863497 기득권들 무섭다~ 5 ... 2018/10/14 1,226
863496 긴머리 가발 어찌 처치할까요..? 5 ㅎㅎ3333.. 2018/10/14 2,530
863495 아들 내일 입대라 머리 깎았는데 9 나은 2018/10/14 2,076
863494 이렇게 기분이 참담해도 되는지.. 4 가슴이 답답.. 2018/10/14 2,495
863493 아이가 친구가 휘두른 야구배트에 맞았는데요... 12 ama 2018/10/14 4,958
863492 갭후드 티ㆍ히트텍 두드러기 3 소피 2018/10/14 1,485
863491 미간과 콧대사이에도 보톡스 가능한가요? 3 콧대 2018/10/14 2,279
863490 기내에서 '프란치스코' 예습한 文대통령 9 .. 2018/10/14 2,782
863489 서울 중랑천에 많이 보이는 흰새 이름이궁금해요. 6 중랑천 흰새.. 2018/10/14 1,384
863488 이정렬 변호사 트윗 - ㅋㅋㅋㅋㅋ 어쩜 이렇게 예측을 안 벗어나.. 32 참지말어 2018/10/14 4,399
863487 손이 넘 칙칙한데 젤 네일 어떨까요? 3 살빼자^^ 2018/10/14 1,382
863486 이민.. 6~7살 무렵에 이민 가신 분들.. 한국이 기억 나시나.. 8 기억 2018/10/14 2,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