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주택자는 집값 올라도 별로 좋은점이 없는것 같아요
1. 자산가치가
'18.8.30 1:17 PM (58.230.xxx.242)올라가는데 좋은 게 없을 리가요.
2. Rossy
'18.8.30 1:25 PM (211.48.xxx.89)공감합니다. 판다고 해도 더 좋은 집 갈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우리 집 1억 오르면 다른 지역은 2~3억도 오르니 뭐
3. ㅡㅡ
'18.8.30 1:29 PM (110.70.xxx.116)이런 글 볼 때마다 경제공부의 필요성을 느끼네요..
물론 집값이 오르면 다른 지역도 오르니 내 집이 올라도 갈데가
없다 생각할 수 있는데 그건 그야말로 1차원적인 생각이구요.
오른 자산에 대출 보태서 더 좋은 지역으로 옮겨야죠.
계속 그걸 반복해야 자산이 곱하기로 느는거에요.
집 한채 가지고 눌러앉으면 재산이 증식이 당연히 느리죠...4. ㅇㅇ
'18.8.30 1:29 PM (58.140.xxx.184) - 삭제된댓글좋은게 없긴요.
그 한채라도 없으면 완전 개털되는거죠.
한채가 안오른지역하고 어느지역은 엄청 오른경우.
엄청 오른집은 그집팔아 애집사주고 본인집도 다른지역에 집장만하지만 안오른지역에 집한채있는 사람은 박탈감과 손실 엄청난거죠.
서울이냐 지방이냐 또 서울안에서도 어디다 집사냐 이게 지금 계층을 구분짓는 상황까지왔는데 그게 그거예요?
정부정책으로 전국민비율중 극소수 서울아파트보유자들에게만 요새 로또 안겨준거죠.5. 음
'18.8.30 1:34 PM (112.150.xxx.63)역모기지로 노후연금을 받아도.
집값이 오르면 넉넉해지는데 좋은점이 없다니요6. Dd
'18.8.30 1:46 PM (1.228.xxx.120)다른 집도 오르는데 내 집도 올라야 그나마 중박인거죠.
내가 살고 싶은데는 오르는데
내 집만 안오른다면 이사 더 못가죠.
다른집도 오르는데 우리집 오른게 무슨 소용이냐 이거는 정말 너무 보수적으로 보신 것 같네요.
그리고 자식을 생각해보세요.
두 부모가 같은 3억짜리 집에서 시작했는데
아이들 결혼할 때쯤
한집은 10억 되고
다른 한집은 4억 됐음 어떨 거 같나요7. 근데
'18.8.30 1:47 PM (175.209.xxx.57)결정적인 순간에 팔고 시골 내려가거나 이민 가거나 그럴 때 너무 좋죠
8. 지나고보면
'18.8.30 2:11 PM (59.15.xxx.36)결정적인 순간에 팔고
시골가신 분들 다 후회중이죠.
강남에서 중고대 나왔는데
친구 부모님들 그냥 아무 생각없이
2,30년 눌러사신 분들은 계속해서 올랐고
집값 올랐다고 팔고 이사하신 분들은 후회하시죠.
오래된 낡은 아파트에 살고 계시는데
별다른 소득도 없이 재산세만 오르고
가격은 비싸서 역모기지도 못하고
이사하는 것도 늙어서 엄두가 안난다 하시네요.9. ..............
'18.8.30 3:23 PM (175.125.xxx.5)저도 진짜 그 소리 많이 들었어요. 특히 이런 인터넷 커뮤니티에서요.
요즘 1채면 소용없다라는 말은 보통 집값 많이 올랐으나 굳이 무주택자들 앞에서
자랑하고 싶지 않고 부러움들을 가라앉힐때 쓴다 보여지네요. 절대 소용없지 않거든요.
그런데 그 말을 무주택자들이 하거나, 1주택자들이 스스로 평생 이사안갈거라 생각해서
하는 말이면 진짜 위에 댓글처럼 경제공부의 필요성을 느끼네요..22222
다주택자들도 처음엔 모두 1주택자들이었을거에요.
하지만 자본주의 경제를 보는 관점이 다르고 다음 플랜을 짜느냐 여부에 따라
집한채 마련해서 안정성 느끼고 좋다로 끝나는 사람들이 있고,
소위 자본가의 길까지 가는 사람들이 있어요.
집 1채 마련했다면 부지런히 계속 더 좋다는 곳 따라 애들 있으면 교육따라 이동할 준비해야해요.
물론 그 1채가 강남 요지면 이사안해도 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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