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로움 모르려면 뭘배우면 좋을까요

00 조회수 : 3,744
작성일 : 2018-08-30 11:20:03
이것저것 배우고 분주하게 지내기도
했었는데 나이가 드니 배우는 것도
다 귀찮아서 그만뒀거든요
문득 외롭다 생각되는데
그런 생각 안 들게 하려면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
바쁘게 매일 뭐라도 배우고 하다보면
그런 생각이 안날까요
IP : 223.62.xxx.3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8.30 11:22 AM (121.171.xxx.193)

    강아지나 고양이 입양해 보세요
    외로울 시간이 없게되요

  • 2. awa
    '18.8.30 11:23 AM (180.65.xxx.126)

    싱글이신가요? 나이들면 더할텐데. 아무리 그래도.

  • 3. 1일1책
    '18.8.30 11:26 AM (211.193.xxx.76)

    마음을 채워야 외로움이 없어지죠

    1일1책 도전중인데 그 어느것보다 좋습니다

  • 4. 뭘해도
    '18.8.30 11:29 AM (221.141.xxx.186)

    간혹 외로워요
    사람이라서죠
    외로움을 모르려면
    사람이 아니어야 할겁니다 ㅎㅎ
    그냥
    외로움은 근원적인거니 내친구다
    매일 꾸준히 할수 있는 일은 확보해두구요
    문득 외로워지는 순간엔
    어떤일인가를 더 해봐야죠 외로움이 잊혀지게
    책을 읽든지 공부를 하든지 춤을 추든지 등등요

    사랑하는 가족
    하는일
    반려동물 두마리
    다 있습니다
    주위 친구들이
    너처럼만 살면 부러울게 없겠다라고 말해주는
    걱정근심 없는 사람입니다만
    때때로 외롭습니다

  • 5. 저는
    '18.8.30 11:30 AM (182.228.xxx.67) - 삭제된댓글

    가족.
    가족과 함께 있으면 외로움을 못느껴요.
    혼자 있을 때도요. 집에 가면 가족이 있으니까.
    가족을 만드세요.

  • 6. 그래서
    '18.8.30 11:35 AM (222.106.xxx.22)

    푹 빠져들 수 있는 취미가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왜 노인들이 화초를 그렇게 정성스럽게 가꾸겠어요.
    은퇴 후 낙향해서 농사짓는 것도 1년 내내 바쁘게 살면서
    수시로 농산물을 자식들과 지인들에게 주는 기쁨도 있기 때문이죠.
    흙냄새를 맡으면 소화가 잘돼 농사짓는 게 꼭 나쁜 면만 있는 건 아니라고 합니다.

    한물간 정치인들이 다시 복귀하는 건
    쪽팔린 건 참아도 외로운 건 못참아서 그런 거래요.

  • 7. ㅇㅇ
    '18.8.30 11:39 AM (222.114.xxx.110)

    음.. 외로움을 당연한 것이라 받아들이면 외로움이 사라집니다.

  • 8. ... ...
    '18.8.30 11:40 AM (125.132.xxx.105)

    제 인생에 행복치수를 높이는데 도움이 된 2가지는
    1. 강아지
    2. 요리 예요.
    전 오늘 점심으로 애호박, 부추, 풋고추 넣고 전을 부쳐 먹을 거에요.
    같이 먹고 싶은 사람은 놀려 오면되요 ㅎㅎ

  • 9. 분주할 때
    '18.8.30 11:43 AM (1.237.xxx.156)

    배우던 걸 다시 배우세요

  • 10. yesyes
    '18.8.30 11:57 AM (221.139.xxx.144)

    함께하는 운동을 해보세요.
    골프. 탁구. 배드민튼. 볼링,,,

  • 11. ....
    '18.8.30 12:01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그럴땐 더 외로움에 몰입해 보세요.
    오히려 담담해져요.
    걷기 추천 드립니다. 좋은 워킹화 고르시고 그냥 걸어보세요

  • 12. 혼자있는것보다
    '18.8.30 12:15 PM (220.122.xxx.169)

    바쁘게 살아보심이
    봉사활동을 한다거나
    단순노동하는 일자리를 알아세요
    외로울틈이 없음

  • 13. 돈을 버세요
    '18.8.30 12:24 PM (220.123.xxx.111)

    알바라도.
    뭔가 생산적인 일을 한다 생각하면 외로울 시간이나 여유가 사라지고
    보람도 되고~

  • 14. ㄷㄷ
    '18.8.30 12:25 PM (59.17.xxx.152)

    스케쥴이 있어야 안 외롭더라구요.
    누구 만날 사람 있으면 좋은데 맨날 약속 만들 수도 없고, 매일 자기만의 스케쥴을 만드세요.
    직장 출근하는 것처럼 몇 시부터 몇 시까지는 뭐하고, 이런 식으로.
    그리고 잠깐이라도 밖에 나갔다 오는 게 좋아요.
    햇빛 안 받으면 더 우울해져요.
    하다 못해 동네 커피숍이라도 가셔서 다이어리 정리라도 한 번씩 하고 들어 오세요.

  • 15. 배움
    '18.8.30 12:49 PM (117.111.xxx.79)

    배우면서 사람도사귀고 하면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3818 락락식객 무료미식회 가보신적 있나요? .... 2018/10/15 2,038
863817 명상 해보신 분 계신가요 5 명상 2018/10/15 1,406
863816 큰 무우를 샀는데 고추가루가 없네요 ;;; 8 자취생 2018/10/15 1,269
863815 칠칠맞지 않은 사람은 도대체 왜 그런겁니꽈? 6 칠칠 2018/10/15 1,455
863814 마흔 넘어가니 결혼은 저랑 상관 없는 듯 했다가 재혼 실패한 사.. 12 40살 2018/10/15 7,039
863813 인식 및 지식....둘다 함축할 만한 단어가 있을까요? 5 돋보기 2018/10/15 681
863812 집값이 계속 떨어지네요 ..... 57 2018/10/15 23,887
863811 전세자금 대출 잘 아시는 분~~~ 2 전세 대출 .. 2018/10/15 850
863810 분당 미금역 맛집좀 알려주세요! 13 zz 2018/10/15 2,706
863809 퉁퉁이인데 살 좀 찌라는 소리 들었어요 2 ㅇㅇ 2018/10/15 1,060
863808 김밥에 소고기 넣는 것 보다 김밥햄 넣는게 32 맛있는 2018/10/15 4,925
863807 혜경궁 수사도 이정도는 했을려나요 6 2018/10/15 772
863806 제 자리가 문 바로 앞자리인데 문을 너무 세게 닫으면 5 2018/10/15 1,162
863805 40넘어 결혼은 안 했지만 만나는 연인은 있으신 분 계세요? 10 40대 2018/10/15 4,218
863804 초콜릿어떤걸로 해야하나요? 6 수험생초콜릿.. 2018/10/15 996
863803 숙명 수사 중간 발표난 건 저녁에 하는 pd수첩때문? 1 그런데 2018/10/15 2,192
863802 느닷없는 항문출혈, 단순 치핵일 때 그러기도 하나요? 3 근심녀 2018/10/15 1,632
863801 오래된 휘발유나 등유.. 어떻게 버리나요? 2018/10/15 5,099
863800 이재명 운전기사님 잘못되면 범인은 이재명.. 24 ... 2018/10/15 3,551
863799 다음부터 관함식을 이렇게 할 것을 제안한다. 꺾은붓 2018/10/15 456
863798 최저임금 인상을 최대한 긍정적 나오는 가상 상황. 1 슈퍼바이저 2018/10/15 2,980
863797 댕댕들 사료 계속 같은걸로 주세요? 10 2018/10/15 1,091
863796 부동산 잘 아시는 분 도와주세요. 4 ... 2018/10/15 1,712
863795 모니터에 검은 세로줄이 나타나요..ㅠㅠㅠㅠㅠㅠㅠ 4 tree1 2018/10/15 1,280
863794 선산은 계속 가지고 있는건가요? 6 ... 2018/10/15 2,734